월풍의 반복된 하루는 백년을 훌쩍 넘어간다죠.
무공을 익히기 시작한것도 서원에서 공부를 해서 학식(?)을 많이 쌓게된 상태였고, 그 덕에 미치지 않은게 아닐까요?
물론 하는일이 없었다면 모를까, 처음엔 책 읽는것에 그리고 금기서화를 배우고 무공을 익히는것에 몰두해 시간을 흘려보냈으니까요.
월풍의 입장에선 그 20년을 공친게 아니라 그저 미치지 않게 뭔가 몰두할 거리를 만들어준것이니 처음엔 화가 나더라도 참은게 아닐까요?
뭐 화를 낸다 해도 자기만 손해일테니까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