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5.02 18:51
    No. 1

    아무래도 이런 감이 있죠. 그래서 그런지 길게 끊지 않고 꽤 빨리, 10권분량 정도되면 칼 같이 끝내시죠. 뭐 그래도 후반이 약하다는건 단점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6.05.02 18:52
    No. 2

    그래도 중반? 중후반까지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는건 큰 장점이죠. 또 막상 장르소설계에서 마무리가 좋은 작가가 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이라고 생각하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5.02 20:49
    No. 3

    던전 메이커 완결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6.05.03 08:58
    No. 4

    비평글보다는 감상글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일 마지막 한줄만 빼면 두질의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실감나게 전달이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03 10:26
    No. 5

    감상글이 아닌가 싶은데, 작가님에 대한 비평이라고 생각하고 덧글 남깁니다.

    일명 믿고보는 작가 취룡님이군요.
    [재밌는데 재미없다. ] 이것만큼 취룡님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평가는 없다고 봅니다.
    글 자체는 굉장히 잘 쓰는 작가지요.

    누군가 취룡님의 소설로, 개연성이나 문체, 문장력, 캐릭터개성 등등 이런걸로 깐다면
    모두 반박이 가능할 만큼 굉장히 잘쓰는 작가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분의 문제점은 한가지.
    자꾸 예상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예상이 딱 맞게 쓰시죠.

    아마도 이것이 '안정감있는 전개' 라고 철썩같이 믿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상이 틀어지면 독자의 호불호가 갈릴듯해서 일부러 그렇게 쓰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놓고 뻔한 것은 아니지만 예측을 하자면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게 쓰죠.

    이게 사건에 대한 예측 뿐만 아니라 결말까지 예측하게 만듭니다.
    그게 맞건 안맞건, 틀림없을 것이라 여기게 만들죠.
    '이건 이렇지 않을까?' 와 '분명히 이럴거야!' 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취룡님은 초중반 독자가 '이건 이렇지 않을까?' 라고 예상하는 글을 쓰시는데 이게 점점 커져서 중반이 지나면 '분명히 이럴거야!' 라고 여기게 만들죠. 그게 맞던 틀리던, 계속 확신하는 상태로 가죠.

    그래서 재밌지만 재미없는 모순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예측이 틀리면 '캬! 이럴 수도 있구나!' 라고 가야 하는데 '음? 틀렸네? 하지만 다음번엔 분명히 이럴거야!' 라는 상태가 지속되니까요. 악순환이라고 할까요.

    이게 취룡님이 몰라서 벌어지는 일은 아닌 것 같고, 아마도 독자의 호불호는 어찌되었건 마이너스. 떨어져 나가는 거니까. 최대한 안전빵으로 쓰고 계신게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취룡님에 대해서 '도박을 하지 않는 작가.' 라고 봅니다.
    산에 칡을 캐러 가면 모를까, 산삼 캐로는 죽었다깨도 안갈 작가랄까요.

    연애로 치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사랑할 수는 없는 사람.' 쯤이 되겠죠.

    아주아주 좋아해서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까진 가지 않는 사람. 그래서 더 애타면서 짜증도 나고, 그렇다고 미워하기는 싫은 사람. 그 쯤에 취룡님이 있는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와일드볼트
    작성일
    16.05.04 10:45
    No. 6

    저만 이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뭐 다음 작품도 적당히 재미있는 세계관에 주인공 던져놓고 적당히 재미있게 진행되다가
    결국에는 세계포식자나 그 비스무리한 애가 뜬금없이 흑막의 흑막으로 나와서 세계 전체를 위협하는데 엄청 강해진 초월자가된 주인공이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물리치고 끝나겠죠.
    소설 자체는 재미는 있는데 너무 패턴화 되서 식상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와일드볼트
    작성일
    16.05.04 10:51
    No. 7

    뭐 그래도 매화매화가 평균 이상으로 뽑아져 나오기에 한 화씩 결재해 보기에는 나름 괜찮은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총려
    작성일
    16.05.07 14:30
    No. 8

    월드 메이커 한창일 때 결제해서 보고 있었는데 분명 재미있는데 뒷부분이 궁금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완결 얼마 안 남은 것 같았지만 끊게 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하륜마차
    작성일
    16.05.08 20:19
    No. 9

    편하게(많은 생각이 필요하지 않는) 글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6.05.09 12:49
    No. 10

    던전메이커도 똑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만 보고 이런건 모두결재해야지! 했는데 본문처럼 똑같이 흘러가요. 정말 돈을줬으니 안볼수도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읽었습니다. 그냥 작가가 소설흐름을 그렇게 짜는것같아요. 스토리가 아무것도 새로울거없고 기대할거 없음. 보다보면 내가 이걸어디서 본거같은데? 왜이렇게 읽기가 싫지? 앞에내용 안봐도 다 알거같애 같은 생각이 듭니다. 믿고 거르는 작가로 제 마음속에는 등록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개체의반역
    작성일
    16.05.10 14:37
    No. 11

    금형틀 완성해놓고 소재와 색상만 변경해서 똑같이 찍어내시는분임

    금형틀 자체의 완성도는 굉장히 높이 평가되지만

    뭐... 질감과 색상 빼고 다 똑같은 제품을 여러개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06.24 01:35
    No. 12

    자기복제가 심하긴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흑우b
    작성일
    16.07.26 02:04
    No. 13

    중반부까지는 최고여서 그런지 후반부가 더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매 작품마다 재미가 보장되서 꼭 찾아보는 작가님이에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