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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5 19:16
    No. 1

    1. 제목도 중요합니다.
    보기 4개를 제시하셨군요. 2번이 조금 더 낳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얼마나 차이가 있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문피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거니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독자들은 우선적으로 대문 투베 올라와 있는 소설들을 클릭합니다.
    투베에 올라와 있는 글로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자기가 알고 있는 작가님들을 찾습니다.
    예 오랫동안 글을 써온 작가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추천하기'가 있습니다.
    문제는 '추천하기'자체가 진입장벽이 있어요.
    뭐 재미있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하려면 300자 제한에 절반 정도 포기하고 그 다음에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작가를 칼로 쑤시는 댓글에 기분이 상하겠죠.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제외하고는 추천받기가 어렵습니다.
    제 감입니다만, 추천유무에 따라 천회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아는 작가나 '추천하기' 만으로 부족한 독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디렉토리 검색으로 찾아가죠. 이 숫자는 작가, 일반, 자유 순 입니다.
    여기서 자유에 장점이 있는데 대문에 보면 투베 한참 밑에 열혈베스트라는 란이 있을 겁니다. 많이 쓰면 그 순위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작연이나 일연보다 자유연재를 유지하시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인기급상승은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홍보로 최대 100개 정도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이 역시 감입니다.)
    계시판 활동시에 서재 검색으로 유입되는 조회수도 있습니다.
    이건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어그로 끌면 1회 조회수 200 정도는 가능합니다.
    (이건 탬세팅을 어떻게 했길래 '도발'쿨타임이 저리 짧은가 궁금해서 보는 거라 어차피 계속 볼 가능성 없는 독자에요. 비추천 합니다.)
    그리고 글이 올라올 때 마다 팝업처럼 뜨는 게 있었어요. 요즘에는 본 적이 없는데 없어진 건지는 모르겠군요.
    기타 정담이나 연재한담에서 추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추천하기 보다 더 드물고 조회수 유입도 100회 조금 넘을 겁니다.
    별 도움은 안되는 내용이지만,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조회수와 추천수 댓글을 얻기 위한 간단한 비법을 말씀드리자면
    완성도 높은 글로 독자를 놀래키면 됩니다.
    웃기든지 울리든지 미치도록 몰입하게 만들든지 그건 작가님 이 알아서 하시고요.

    2. 작품 전개는 시간순으로 하시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유가 명확하다면 시간순서를 바꾸는 게 당연하겠지만, 별 다른 이유없이 그러면 짜증납니다.

    3. 작품성은 모르겠지만, 간결하면서도 독자를 충분히 이해시키는 글을 장르 무협 독자들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간결하고 해독불능인 경우 보다는 질질 늘어져도 독자를 이해시키는 글이 좋습니다.

    질문이 많으셔서 답변하다가 힘 다 빠지는 군요.
    비평은 못할 것 같습니다. ㅜㅠ
    뭐 다른 문항들도 전부 작가님한테 도움 안되는 내용이니 지적하셔도 별 상관없지만, 1번에 조회수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제가 잘못 알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아! 말하지 말하야 할 건 말하지 마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Abyss사서
    작성일
    16.05.25 21:41
    No. 2

    일단 장문의 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제가 쓸데없이 질문하는 바람에 힘드셨던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는군요.
    1번에 대해 답을 주신 부분은 생각도 못해본 이야기였습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견 주신 부분이 제 깊은 고민에 큰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5.26 01:49
    No. 3

    [‘너무 재미없으니 글 쓰는 것을 포기하세요.’라는 말이라도 조언으로 받아들일 각오]이 각오를 믿고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소설작법서를 읽으십시오. 어떤 작법서라도 상관없습니다. 보기편한 작법서를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세권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최소 한권은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님의 소설은 문장. 문장구조. 표현. 캐릭터설정. 소재설정. 세계관. 트렌드. 대사. 묘사. 서사. 서정. 시점.어휘,전개에 이르기까지 모두 좋지 않습니다.

    이것을 한꺼번에 채울 만한 것은 비평이나 필사나 문장연습.다독.다상.다서 같은 노력이 아니라 오직 작법서만이 가능하며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법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으나, 적어도 다방면에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작법서를 읽으시기를 진지하게 권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것이 전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Abyss사서
    작성일
    16.05.29 20:48
    No. 4

    아! 벌써 3일 전에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며칠 동안 전혀 접속을 못했습니다.

    언제나 피드백에 목말라하던 저에게 정말 소중한 충고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을 쓸 때마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놀라운 것은 ....
    토리다스님 덕분에 작법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는 것입니다. ㅠ.ㅠ
    조금만 깊이 생각해봤다면 당연한 일인데 말이죠.
    이 글을 쓰기 전에 한 권 주문했으니 늦어도 2일 안에는 받아볼 수 있겠군요.

    진지하게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하나하나를 보완해 갈 생각입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제 글을 접할 기회가 또 생긴다면 거침없는 충고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6.06.16 02:11
    No. 5

    정말 제목만 보고 어디 중학생이 소설 써서 비평해달라고 하나? 싶었는데 본문을 보니 진지하시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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