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중간에 챕터 1에서 하차한 독자입니다. 제 의견은 모든 독자를 대변하지 않으며, 너무 이른 시기에 하차했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굳이 비평요청 글에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제가 처음에 지상 최강의 소환수를 읽을 때는 상당히 기대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대세라고 하는 사이다 주인공이 싫습니다. 시원시원한 것이 아니라 사이코패스 같아서요. 그런데 아버지를 위해 스스로 최강의 소환수가 되는 주인공이라고 하길래 뭔가 정이나 소소한 생활상의 디테일을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습니다.
근데 첫 챕터의 내용이 다른 세계에서 쌓은 깡패 같은 힘으로 밀어버리는, 쉽게 말해서 다른 회귀나 먼치킨 류 소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어서 실망했습니다. 소개글을 통해 기대하는 내용과 첫 챕터의 내용+분위기가 너무 괴리가 컸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래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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