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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이게 돈받아 먹는 만화 였다면 엄청나게 까이죠..
그냥 무료 연재인상에서 비평을 올려주시는분이 있어서 다행인겁니다.
의료든 법률이든 게임이든 제발 조금 알아보고 글을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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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법지식이 정말 대단하세요.
농담이 아니라......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이런 비평을 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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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래도 글쓴다고 자랑하고 다니겠죠
이런 비평도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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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지금 이작품 가서 댓글 한 번 훑어 봤는데 작가 법률지식이 장난 아니시네요 이런 댓글 막 달려있고 그런데.... 그 분들이 그 걸 잘못된 지식으로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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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을 갖추기란 쉽지 않죠. 전파가 되니 조심해야할 입장이고..
그래서 전문 지식이 들어간 소설은 의미가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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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쓴 님보다 아는게 짧아서 다른 건 모르겠고 그저 7화쯤인가... 거기서 내려왔죠.

한국이란 나라는 강간에 관대해서 12세를 강간해도 합의하에 풀어준다? 이건 유죄판명 후 100% 처벌을 원칙으로 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없고, 한국이란 나라가 강간에 관대한 이유를 미국에서 공부한 변호사인 자신은 이해할 수 없다? ...건마다 따로따로 매기는 미국의 병과주의와 붙여서 매기는 한국의 가중주의의 차이를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 모른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아서... 게다가 병과주의를 택하지 않는 나라는 선진국중에서도 많은데 한국은 후진국이라 그런 것처럼 말하고...
재미있으니 다 용납된다고 하고 또 그게 진실이지만, 한국 사법체계에 대해 매우 '근거없는' 혐오감을 진하게 드러내는 것은 요즘 법조소설의 트랜드인 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글이란 건 지식 정보 전달의 역할도 하는 것인데... 더 보다간 진짜처럼 느낄까봐 내려와버렸죠. 재미는 있었으니까요.

...그럼 한국 사법부가 과연 잘 돌아가는 곳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리 떡값에 스폰서가 굴러다닌다고 해도 극소수 국가에만 미치지 못할 뿐 비리에 게으름뱅이들처럼 폄하당할 조직은 아니라 봅니다. 당장 일본 사법부와 비교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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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이야기를 위해 현실성을 배제한걸로 충분히 납득되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스피디하고 통쾌하니까 충분히 효과적인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현실과 똑같을 이유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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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용을 다 떠나서... 어차피 내용이야 회귀한 미래인이 깽판치는거니까... 작중인물들 이름이 매화마다 바뀌는게 적응이 안되서 하차했습니다 -0-; 아무리 웹소설이라지만... 최소한의 퇴고도 없이 그냥 처음 쓴대로 글을 올린다는 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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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허구의 마법이나 무공을 쓰는 픽션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나라에 존재하는 법을 가지고 하는 소설이라면 사건이나 인물이야 가상으로 하더라도 법 조항 같은것은 현실과 같아야 하겠네요.. 제목도 이것이 법이다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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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이해가 되는 것이, 정말 제대로 조사를 하려면 1년정도는 걸리거든요. 장르소설이다보니 조사기간에 한계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지에 법률이 허구다고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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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무료네요. 유료라면 심각한건데 무료니까 뭐...
물론 유료로 넘어가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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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는데 말투가 참 귀여우시네요. 앞으로도 종종 음주 후에 글을 써주십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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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상력으로 커버할 수 없는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소재는 섣불리 건드리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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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전개가 흥미를 끌었는데
법리적용이 조금 터무니없죠
저도 초반 몇 편보고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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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고 허구라 하더라도 현실반영에 전문적 직업이야기라면 어느정도 기반지식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자문이라도 구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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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글을 쓰면서 배경조사를 안했다는것. 특히 현실의 기반을 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날림을 한다는것 자체가 너와 나 우리 독자들이 얼마나 호구 엿 바꿔먹어로 보였으면 그랬겠음.

하긴 작가가 뭔 죄냐. 그래도 좋다고 빨아주는 독자들이 다 나쁜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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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고 왔는데 이정도 비평을 받을 만한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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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 글은 비평받을 만할 소설이 아니에요. 기본은 되어야 비평할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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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법이다 이제 유료화한다더군요.
초반에 구멍이 숭숭 뚫렸는데 과연 그걸 수정하실지......
이제까진 무료라서 실드치는 사람도 있었지 유료화를 결정했으니 그것도 못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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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후 10연참인데 각 구매수가 4천이 넘네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뭔가 많이 팔릴듯한 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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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담긴 감상글이라 느껴져서 이 작품이 궁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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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이유들 때문에 전문직 종사자들이 글을 쓰게 되는거겠죠. 아니면 감수를 받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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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고 있는 중인데, 형사를 변호사 없이 할 수 없다는 거에서 응??
뭐, 허구라는 거 알고 있었지만 내가 아는 부분 나오니까 확 깨더군요.
그래도 스피디해서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선 재판 한 번 하는데 최소 몇 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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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글이 좋아서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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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미 이바닥에 좋은글 보겠다고 오는 사람은 없고.. 다 떠나간것을

장르문학의 대세가 욕망의 배설이 되버렸으니 누군가의 말 마냥 똥구멍 잘 닦아 주는게

짱입죠. 물론 어디가서 내세울만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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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퀄리티높은 비평이네요. 이 비평보고 가서 읽었는데 제가 법에 대해 잘몰라서 님 비평 아니었으면 재밌다고 계속 볼뻔했네요. 감사합니다 돈낭비안하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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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생각에 반대입니다. 판타지, 무협만 해도 고증없이 생각나는대로쓰는 작품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작품들은 상업적이죠. 이글도 마찬가지의 맥락입니다. 아무 지식없이 전개를 위해 쓰는거죠. 여기서의 현실은 현실과 비슷한 전혀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옳습니다.
물론 고증이 제대로 된 법조계 장르소설이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이런 작품이 생기는것은 결국 독자층이 그런 시원시원한걸 원하기 때문이라는것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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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이니까 잣대가 엄정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독자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독자들도 다 현대에 살고 있고, 현대의 지식을 가진 독자들이 자신이 가진 지식이랑 소설이랑 맞지 않으면 불편할 수 밖에 없죠. 소설 취향이 대세인 대리만족형 깽판물이 아니라 좀 올드하신 분들은 더 그렇죠. 소설을 어떻게 쓰는가야 작가 마음이자만, 설정이 엄정하지 못한 점은 충분히 비평 받을 만한 일이라고 봄니다.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은 계속 재미있게 보면 되구요. 비평은 작가님 피드백 역할하고 아직 안 읽은 독자들 지침역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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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사람들이 나이먹으며 알 수 있고, 불만을 가지고있는 지식들을 이용한 12세이용가 명탐정 코난 변호사버전 입니다. 이 글을 읽는사람들도 그냥 억울한것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내는 맛에 볼뿐이지 깊은 생각을 보고 있는 분들은 없을것같네요.
좀 과장된 말이지만 로크미디어라는 회사 자체가 그런쪽읠 장르소설만을 추구하는 회사 아니겠습니까? 장르소설중에서도 엄청 간단하고 중,고등학생들이나 장르소설을 처음 접해서 정말 읽기편한 글을 다루는 회사라고 전 생각합니다.
아주 딱 맞는 콤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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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조금도 모르는 사람은 재밌게 볼 것이고

법전을 한 번이라도 펼쳐본 사람은 도무지 못 볼 글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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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95.85%라는 승율이 나오는가 급 궁금해서...
일단 패송율이 4.15%고 최소패송수는 2000건 수임해서 83번 패송한경우 위와같은 승율이 나옵니다.
문제는 주당 1건식 해결하는 초천재라 가정하면 40년가까운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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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도 엥간히 까야죠. 적어도 사법공부 조금 해봤거나 관계자들에게 뭘 물어본후 글을 써야지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해 본후 대뇌망상으로 글을 써대니 이모양이꼴. 그래도 빨아주는 독자 몇놈 보이네.. 저런 인간들이 장르 소설계 망친다는 생각은 죽어도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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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는 라이타죠... 인류역사의 최대발견인 불이라는 존재를 모르고 추위에 떨다니. 현대사람이라면 아니 불을 발견했던 호모에렉투스 이후의 인류라면 라이타가 없어도 추우면 불을 피울려고 노력하는게 사람인데.. 얘네들은 사람이 아닌건가요? 아니면 불을 발견하지 못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악역으로 등장시킨것인지..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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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부분은 많은데 그냥 크레쉬로 보면 나름 볼만해요. 그리고 거기 나오는 뉴스처럼 더러운 이슈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게 재미 있다고 할까. 애들 이름 틀리고 그룹 이름 틀려서 확깰때도 있고 그냥 말장난으로 법정 싸움하는 거 보면 답답하긴 한데
그냥 사이다만 생각하면 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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