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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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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11 09:02
    No. 1

    장르는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 작가 마음대로 정하세요.

    읽다보니 생각보다 괜찬에? 란 생각이 드네요. 다만, 로맨스라고 하기엔 약하고 미스터리쪽에 가깝네요. 또 복선 하나하나 차근차근 내고 풀고 하시네요.

    어린 층을 노리고 쓰셨다지만, 어떤 점이 어린 얘들에게 어필하는지는 알 순 없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캐릭터들의 과장된 몸짓, 언어가 어린층에게 어필하는 점인가요?

    작가님이 중간에 인형극 표현을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소설이 인형극처럼 과장돼있네요.

    서커스를 무대로 하셨지만 서커스 느낌은 나진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QC
    작성일
    15.03.11 23:25
    No. 2

    먼저 소중한 평 감사드립니다.

    장르를 어떻게 분류해야 할 지 고민했던 이유는 씬에 대한 분할 때문에, 또 소설에 대한 정체성 때문에 그랬었습니다. 로맨스를 지향하였으나 결국엔 쓰고자 하는 것에서 벗어나 억지로 로맨스스러운 것들을 끼워넣어야 하는 지금이 맞나 싶었었거든요.. 미스터리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하였었는데 탁월하신 추천입니다. 정말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에요.. 막 미스터리하고 음침하지는 않지만 의문이 풀리는 구성을 제가 원하니 그것이 더욱 맞는 분류가 아닌가 싶네요.


    인물과 언어에 포인트를 준 점... 맞습니다. 특히 메인스토리를 따르는 인물을 굉장히 과장되게 그려 놓았고, 거기서 매력을 느껴주기를 바랐습니다. 나름 환상동화?같은 느낌으로 서술하려고 했는데ㅠ 서커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면 분명 제 역량 부족이겠지요. 거기에 따른 고민을 좀 더 해보아야 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친절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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