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이올로스 서커스
작가 : QC
https://blog.munpia.com/qcatv/novel/31993/page/2/neSrl/481142
문피아에서 비평을 받기 위해 스무편을 채워 보았습니다.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이올로스 서커스는 제목처럼 서커스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소소한 일상물에 가깝습니다.
비평을 요청한 이유는 장르에 대한 고민이 먼저 들어서였습니다. 처음에는 로맨스로 시작했는데 쓰다 보니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스러운 점들이 많아지더라구요. 근데 또 어떻게 보면 완전히 판타지스럽지도 않습니다. 서커스 자체가 환상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딘가 현실에 있을 법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소설에서는 정말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마법이나, 설정, 종족 등은 나오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요.
아무튼 이렇게 소설의 장르가 애매한 지라.... 다른 분들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장르를 판타지/로맨스로 배당하였긴 하지만요......
저는 이 소설을 서커스 내의 인물들을 하나 하나 던져놓고, 그들 사이의 관계의 퍼즐이 한편 한편을 지나며 차근차근 맞춰지는 데에 중점을 두며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현대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작품에 일부러 번역체를 많이 썼는데, 이것이 역효과가 나는지도 여쭙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약간 어린 층을 타겟으로 했는데 적절한 지가 궁금합니다. 그 외에도 부족한 것이나 충고할 점이 있다면 가차없이 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득 나타나서 비평글만 던져놓고 가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조금 급한터라, 부탁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씨가 추우니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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