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모든 주인공이 머리 좋아서 계책을 짜고 그대로 실행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협소설에서 머리 좋은 책사가 주인공이여야 한다고 하는 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자신이 장강을 먹기 위해서는 무력만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인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청을 데려왔고요. 그외에 여러 인물을 모아서 끝내는 장강을 일통합니다.
그게 왜 문제가 된다고 비판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하산후에 바로 강해진 것도 아니죠. 이미 화산에서 다른 인물에 의해서 내공도 물려 받으면서 충분히 강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산에서 제자가 수적이 되는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대로 둔것도 아니고. 또한 유대웅이 화산의 정식 제자가 아닌 속가입니다. 또한 처음 와호채를 세우려고 할때 화산 속가 제자라는 사실에 고민도 하고요.
책은 안봤지만. 비평글만 봐서는 전혀 마공서가 아닌데요.
주인공이 머리를 안쓴다? 천재라 묘사되고 머리를 안쓰면 마공서지만. 내용을 보니 원래 무식하고 거침없는 성격이군요. 머리를 안쓰니 머리를 쓰는 조연도 있구요. 머가 문젠지.
단순무식하고 성격이 급하니 욱해서 장강을 장악하려는거 같은데. 오히려 머리 안쓰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는게 개연성이 맞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화산파는 속가제자가 그 넓은 중국대륙에서 멀 하는지 일일이 다 알아야하나요? 그걸 다 알정도면 정보망이 엄청난거구. 무림맹의 맹주격이나 되겠네요.
속가 제자 하나하나에 일일이 간섭하다간 무공연마도 못할거 같은데. 그냥 큼지막한 일이 생기면 그떄서야 간섭하겠죠. 그리고 특별히 잘못하지 않는이상 뒤에서 보내주는 돈 잘받아서 쓰겠죠.
어차피 문파를 운영할려면 결국 돈이니. 머 화산파가 돈이 머야. 우리는 속가나 정식이나 오로지 협. 옳은일만하고 정직하게만 살아야해. 우리내부에 정치 권력싸움은 없어. 한가족이야 . 이렇다면 주인공이 장강에서 수적질을 한다고 알게 되면 내부에서 회의를 거쳐 설득하거나 죽이러 사람을 보내겠죠.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