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글쟁이가 이렇게 자신감이 없음 어떡해요? 공경도하 님이 낳은 자식인데 아버지가 함함해 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글도 굉장히 잘 쓰시는데요.
다만 표현 방식에 다소 매니악한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작가님 색체이니 뭐라고 할 건 못되겠네요.
그래도 의견을 원하시는 거 같으니 한 말씀 드리자면, 혹시 읽다가 지친다는 말 들어 보신 적 있으신지? 아니면 공경도하 님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
너무 설명에 중점을 두시거나 호흡을 길게 가져가지 마시고, 읽게 쉽게 짤막짤막, 그리고 대화나 생각 등으로 장면을 만들어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생각보다는, 장면을 묘사하겠다는 표현보다는 캐릭터 중심으로 가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서장만 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당하는 광경이 아니라, 그걸 보고 울분에 차 복수하겠다는 주인공에게 시점을 맞추면 더 흡입력 있는 글이 될 거 같다는
아직 연재도 시작 안 한 닝겐의 의견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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