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맥스씨
작가 : 나의산에서
출판사 : 마루앤마야
특이한 재목이고 게시판에 재밌다는 글들이 보여서 1, 2권 한꺼번에 빌려서 1권보다가 울화통 터져서 게시판에 글쓰는 중입니다.
도대체가 개연성이라고는 쌈싸먹었는지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 볼수도 없고 스토리는 너무나 평범해서 하품만나오는 작품인데 이작품의 재미요소를 어디에서 찾는겁니까?스스로 이소설은 게임소설이다 최면걸면서 보면 재미가 느껴지는건가요?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남들이 재밌다고해서 님도 재밌는게 아니죠..님이 좋아하는 내용들...먼치킨물을 좋아한다던가 이고깽을 좋아한다던가 뭐 그런걸 파악하고 대충 책소개글 보면 아 이게 내취향에 맞겠구나...하는걸 빌려보세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다 보는 잡식성이 아니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책정도는 스스로 고를수있어야 하지않겠어요? 그리고 님이 재밌게본걸 남들이 그딴 쓰레기 뭐가 재밌다고 읽냐? 라고 하면 기분 좋겠어요? 각자 취향이라는게 다른건데 남들이 재밌으면 나도 재밌고 내가 재미없으면 남들도 재미없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죠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하나만 보시는 분이군요. 비평란도 하나의 공동공간입니다. 그런데 이 비평은 장점은 무시하고 단점만 '예' 하나없이 툭 던져놨을 뿐만 아니라... 이건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대했던책에 실망을 느껴 화가 날 수도 있거든요.
근데 이 글은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는군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뭘 잘못했나요? 잘 쓴 글은 아닐지라도 나름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들어맞는 부분이 있어 재미있다고 한게 잘못인가요?
실망을 느꼈다면 이렇게 써야겠죠. ' 추천이 많아 봤는데 내가 보기엔 정말 개연성도 없고 재미가 없더라... 취향이란게 가지각색이더라' 이정도로 끝냈으면 별 댓글이 없겠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재미없다고 말해서 까이는게 아닙니다. 그 뒤의 비꼼이 문제란거죠--;
제 경우로 맥스씨란 작품을 세세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허술한 구석이 많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사람사냥할때마다 생기는 비급(?), 갈수록 늘어나는 여자문제나 너무나 짧은 시간에 수월하게 진행되는 실력향상등이 제겐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작품의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인공과 주민간의 관계가 '적대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같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적들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고생하지만 이 작품처럼 작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주민' 캐릭터들이 노골적으로 주인공을 털어먹을려고 하는 건 보지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다들 주인공을 '등처먹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고나 할까요. 잠깐 한눈 팔다가는 그냥 목을 베어갈 것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그러다보니 주인공의 행동이나 사고에 늘 긴장감이 흐르는데 그게 독자인 제게도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전장같은 분위기속에서 주인공이 신경이 곤두서 이리저리 경계하면서 자신의 살길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게 꽤 괜찮았습니다.
오랫만에 문피아 들어와서 보니 여러 비난 댓글이 많이 달린걸 보니 역시나 한순간 욱해서 쓴글이라 많은 비난을 받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쓰레기같은 비난댓글 다신분들도 보이시고 잘못된점을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글로 옮겨주신분들도 보이시네요!
물론 대설님의 말처럼 다른각도에서 의견을 제시해주신다거나 키르기스님 말처럼 비난과비평은 다르다는 이런 말씀들은 100% 공감하며 다른 몇몇분들의 말씀은 인정하겠지만 제가 짧게쓴 비난글에 쓰레기같은 비난댓글을 "싸지른" 그분과 기타등등의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당신의 글이 제 비난글을 비난할수 있는지~~ 또한 취향은 존중 받아야한다면서 싫어하는 몇몇분들의 취향은 무시해도 좋은지~~
사실 처음 댓글들 보고 비평란에 왜 재미도 없는 책에 재미없는 이유까지 달아가며 내시간을 낭비해야 하며 그럴꺼였으면 감상란에 글을 올리지 비평란에 올리겠어 라고 반문도해보고 싶었고 이런 이런 소모적인 이유때문에 구태여 비평란을 따로 만든게 아닌가라고도 묻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몇몇분들의 좋은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나 제가쓴 짧은 문장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란건 변함이 없네요~~
옳은 근거를 제시하지않은 제짧은글이 비평이 아닌 비난이라는 말에 공감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또다시 비난글 맞네요라고 확인사살을 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또한 같은이유로 옳은 근거를 제시하지않고 비난만있는 댓글다신분들에게 제가 당당하지않을 이유가 있나요? 그분들또한 제대로된 근거가 없다고 해서 이글에 비난을 달았는데 자신들은 정작 정확한 근거도 없이 비난만 하신분들인데요~~
그리고 취향에 대한 부분은 말그대로 취향이므로 맥스씨같은 책을 좋아할수도 있고 싫어할수도 있는데 취향을 존중해달라면서 싫어하는 취향은 무시하는 부분이 논리에 맞지않아 그부분또한 당당하지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소 공격적인 댓글을 단 이유는 님이 '비판' 이 아닌 '비난' 을 했기 때문이죠
물론 님의 입장에서는 이 작품이 '다른'것이 아니라 '틀린'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부글부글하는
감정은 이해합니다만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그냥 '다른' 것이라고 판단할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
까? 님도 님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잖아요??
그럼 님도 무조건 비난을 할것이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다르다' 다고 판단할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자신이 '틀리다' 라고 생각한 이유를 존중 을 가지고 조목조목 '비판'
을 하셔야 되는데 생산성도 없고 그냥 보는사람을 눈쌀 찌푸리게 할뿐인 비난글을 적으셨죠
제가 왜 까칠한지 이해가 가십니까?
Commen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