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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4.02.27 23:21
    No. 1

    글을 쓴다고 어찌 다 작가라는 호칭이 붙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3.01 20:10
    No. 2

    필력 자체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일에 먹히고 환국 설정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설정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갑자기 그냥 갑작스레 차원의 문이 열리거나 벼락 떨어지거나 지진에 의해 그만한 물자와 인원, 무기들이 과거로 넘어간다는 설정보다는 개연성 있어 보이구요
    미국이 철저히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작가님이 작중에는 쓰지 않았지만 사실 중국이 북한을 먹는 대신 그만한 이득을 미국에 제시했다는 설정이 있다고 하면 딱히 할 말도 없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02 08:45
    No. 3

    미국은 적국 지원해서 키운다음에 그걸 먹어치우는 전략을 많이쓰죠. 대표적으로 나치와 일본이 있죠. 나치의 경우 jp.모건이 지원했기에 전쟁이 가능했습니다.
    * J.P 모건
    * 딜런(Dillon) 의 리드사 (Read & Co)
    * 해리스(Harris) 의 포르베사(Forbes & Co)
    * 내셔널 시티 은행(National City Bank )

    그리고 조선이었을때 셔먼호를 동원해서 침략을 꽤했고

    가쓰라 태트라 밀약으로 일본을 지원한게 미국이죠. 미국은 민주주의나 경찰국가로 보이지만

    사실은 패권주의에 가깝습니다. 미국이라면 이익이 난다면 우리나라 팔아먹기에 충분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3.02 10:37
    No. 4

    먹어치웠다라. 님이 먹어치웠다고 말씀하신 일본과 독일 두 국가중 일본은 20세기 후반에 급속성장으로 미국을 집어삼킨다는 위기감을 미국 전역에 불러왔고, 독일은 제조업 강국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며 유럽연합의 핵심주자로서 유럽에 흩뿌려져있던 미국의 영향력을 서서히 제거해나갔습니다.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도 경찰국가도 패권주의 제국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무엇이냐, 미국은 3억 2천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9백 8십만 제곱킬로미터의 땅덩어리입니다. 그렇다면 그 거대한 땅덩어리를 누가 이끄냐, 1명의 대통령, 1명의 부통령, 15명의 장관, 100명의 상원의원, 435명의 하원의원, 50명의 주지사, 48명의 부주지사, 각 주마다 수십의 상원의원으로 이루어진 50개의 주 상원과 주 하원, 정치적인 수뇌부만 얘기해봐도 수천이 가뿐히 넘으며 경제적인 지도자들까지 합친다면 아마 미국이라는 거인을 이끌어나가는 주요 인물들만 꼽아도 수만을 족히 넘길겁니다.

    이 수만의 핵심 지도층은 각기 다른 경험을 하며 다른 삶을 살았고, 그로인해 다른 사상과 다른 행동방식을 가지게 됬습니다. 이 수만중에는 파시스트도, 기회주의자도, 민주주의의 신봉자도, 사회주의자도, 어쩌면 공산주의자도, 온갖 종류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로 들끓겠고, 이 수만의 인물들은 각기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크던 작던 미국을 이끌어나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겠지만, 만약 이 수만명중 한명만 꼽아서 '미국은 패권주의 제국이다! 미국은 지독한 독재파쇼 국가다! 미국은 포퓰리스트 국가다!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다! 미국은 사회주의 국가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려 하신다면 그것은 오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파시스트와 함께 민주주의 신봉자도 있고, 극우 자본가와 함께 공산주의자도 있고, 제국주의자와 함께 평화주의자도 있기 때문이고, 수백가지 면모를 가진 미국이라는 나라중 오직 한두가지 면모만으로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정의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를 지탱하고 국가를 먹여살리고 국가를 이끌고나가며 어떨 때는 국가와 국민을 휘두르기도 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 국가 안의 사람이고, 그 국가안의 사람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국가의 성향은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 있습니다. 역사는 길고 그동안 미국이라는 국가를 이끌어왔던 인물은 다 합치면 아마 수십만은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이라는 국가는 수천 수만개가 넘는 역사적 사건들을 겪어왔고 각 사건들은 어느정도 미국이라는 국가 안에 사는 국민의 성향을 어떤 방식으로던 어떤 방향으로던 꾸준히 바꿔왔고 앞으로도 바꿔갈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이라는 국가를 단 한마디의 말로 간단히 정의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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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 후투
    작성일
    14.03.09 02:16
    No. 5

    이상한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

    미국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중심으로 움직인다는 것만 명심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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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04 17:57
    No. 6

    전 사실만을 말했는데. 강림주의님의 주장은 그러니까 수많은 사람이 있는 큰 국가니까 정의할수없다? 이상한 주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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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3.10 15:43
    No. 7

    최근 있었던 시리아 내전을 봅시다. 오바마는 알 아사드 대통령에게 화학폭탄 쓰면 개입이 있을 것이라 으름장을 놓았는데, 알 아사드가 안 쓴다 해놓고서는 써먹었습니다. 미국이 여기서 약속한 대로 개입을 안 한다면 미국의 엄포에 대한 신용도가 크게 떨어지겠지요.

    게다가, 이번에는 분명 명분도 미국 개입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시리아는 시민군과 정부군 둘다 막장에 막장을 이어가면서 그야말로 소말리아 못지 않은 헬게이트로 변해갔고, 알 아사드는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국 시민에게 사용하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시리아에 지상군을 동원해 개입하는대신 해군을 이용해 보복성 미사일 타격만을 가행할 계획이였습니다. 이라크 때하고는 정말 비교하기도 힘들만큼 상황이 다르지요. 하지만 결국 오바마는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못했느냐, 혹은 안했느냐는 아직도 상당한 논란거리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미국의 시리아 개입은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한동안은 없을 것입니다.

    이때 미국 여론을 보자면, 제가 쓴 토론글중 하나에 자료가 하나 있는데, 그걸 보면 미국 여론중 60% 내외가 시리아 개입에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에 하도 크게 데여서 이제는 명분이 무엇이던 방법이 무엇이던 비용이 무엇이던 그냥 개입 자체가 싫어진 것이지요. 패권주의라, 님은 윗쪽 글에서 정부를 하나의 성향만을 가진 하나의 존재로서 보시는 오류를 저지르셨고, 정부와 시민사회를 분리하지 않는 오류를 저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실만을 말하셨다고요? 출처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사, 블로그글, 그런 것 말고 공신력 있는 단단한 자료에 기반 된 확실한 출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2 17:06
    No. 8

    그냥 뇌내망상 헛소리인거같으니까 신경쓰지마세요
    미국이 제너럴셔먼호를 동원해서 조선침략을 꾀했다고 하는데
    아니무슨 정부랑 협의된 침략공작에서 공작조가 대동강까지 거슬러올라가다 몰살당함?
    게다가 셔먼호사건 이후로 무려 5년이나 뒤에 미국이 침공하는데 제너럴셔먼호를 미 정부에서 동원했으면 셔먼호 사건이후로 바로 조치가 있어야지 5년이나 뒤에 신미양요가 일어나는건 말이 안됨.
    애초에 정부랑 협의없이 셔먼호 독자적으로 저지른 일이고 미국 정부에선 사건전말 파악하는데만 무려 3년을 허비했고 본국에서 무려 60만명 목숨이 날아간 전쟁 똥치우느라 정신없는데 1년만에 미국이 셔먼호를 동원해서 무슨놈의 조선침략을 꾀했다는지 알수가 없음
    jp모건 나치지원설도 로스차일드 세계지배자설수준의 음모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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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4.03.06 00:08
    No. 9

    예전에 비슷한 대체역사소설 보면서도 생각했지만...

    "왜 친일이라면 이를 가는 작가분이 친일파의 유사사학 찌끄러기에는 환장할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4.03.12 08:49
    No. 10

    동감. 극과 극은 통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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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14.03.16 22:36
    No. 11

    한반도 유사시 북한은 중국이 먹고 남한쪽은 일본군이 진출해서 미군을 대체한다는것은 꽤 오래전부터 나온 설입니다
    2008년 이후 지금까지 흘러온 상황이 이 설의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죠
    즉 남한이 손을 뗀 이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거대해지고
    일본의 정상국가화, 대륙간탄도탄 전용이 가능한 고체연료로켓 확보 등에 대한 미국의 묵인 또는 추인, 그리고 경제적 영향력 약화에 따른 지배형식의 전환으로 일본의 고삐를 풀어주고
    동아시아 경영을 일본에 맡기려는 미국 내부의 움직임을 보면 근미래에 한반도의 분할통치를 위한 주변 강대국의 물리적 행동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들어 미국은 한국의 핵재처리를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죠.
    빠르면 20년 안에 예쁘게 치장하고 일본에게 팔려가는 꼴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초아재
    작성일
    14.03.17 18:03
    No. 12

    네, 그런 식으로 한국이 옆섬에 먹힌다는 야그는 해방 직전부터 있었죠.

    "미국놈을 믿지마라, 소련놈에 속지마라, 일본사람 일어나니~"

    일본군이 진출해요? 일본에게 팔려가요? 국민들이 참 가만히 있겠습니다.
    웃기는 이야기죠. 미국이 미쳤다고 자유진영에서 동아시아 최대 육군 전력을 가지고 미트 쉴드 쳐줄 나라를 친중이나 친러로 돌아서게 만듭니까?
    미래가 무슨 20세기 초 구한말로 돌아갈 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 지 모르겠네요.
    핵재처리 금지는 일본의 경우에도 금지시키고 있고, 현재 일본이 보유했던 플루토늄도 반출하고 있습니다.
    고체연료로켓 확보? 미국이 한국 일본에 팔아먹을 것 같으면 왜 한미 미사일 협정에서 사거리 800km로 늘려줬답니까? 순항미사일 무제한 개발은 왜 허락했고요?
    항공자위대는 왜 공대지 무장이 허술할까요?
    보통국가 전환되면 금방 백만대군 징병되서 무장되고 남의 나라 침공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 확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한 나라 국방이 무슨 미네랄만 있다고 줄줄 뽑아낼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인 줄 아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18:29
    No. 13

    소설사이트라 소설쓰시는데 소설에 왤케 흥분하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7 18:30
    No. 14

    소설사이트라 그런지 회원분들의 소설쓰는 솜씨가 일품이네요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19 00:16
    No. 15

    부정선거 벌어졌어도 국민은 가만히 있네요. 나라 팔려도 움직일거 같진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4.03.27 04:44
    No. 16

    간도진위대에 대한 비평 글들을 보면 보통 두 가지더군요.
    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과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반대되는 설정,
    일본과 미국에 친일파들이 또 나라를 팔아먹는다는 설정 때문에 비판하십니다.

    간도진위대에서 환국에 대한 내용은 차원이동장치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1권 초반부에 잠시 언급되는 정도입니다. 이 장치에 대한 설명이 46p ~ 64p에 나오는데 이때 환국이란 단어가 서너 번 몇 줄 나오는 게 끝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뮤우인들이 이 차원이동 장치로 탈출했고 이후 환국이라는 이름의 나라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하며 언급된 서너 번이 환국에 대한 전부입니다.
    그런데도 환이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넷우익이라며 비난을 하시는 게 이해가 안 되는군요.

    두 번째로 책에 작가의 정치적 성향이 짙게 묻어 나오고 있다고 하셨지만, 이 비평 글도 그렇게 보입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국제정세에 대한 시각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럴 리 없다라고 말을 하시지만, 미국과 중국이 북한 급변 시 군사적 문제와 중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기사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나온 내용은 이 비평 글과는 반대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은 항상 현재 미국의 국익을 위해 움직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정세에 대한 판단이 다르다 해서 그걸 무지나 정치 선동이라고 비난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4권까지 나온 간도진위대에 대한 비평글들은 1권의 절반도 안되는 차원이동 전의 설정들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몇 장 되지도 않는 설정 부분들이 나머지 세 권 반을 비평하고 극혐이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4.03.28 17:51
    No. 17

    재미있게 읽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넘어가지 못해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일단 글에 대해 찬성할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분명 소설의 배경은 현재보다 '미래'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시대를 알 수 있나요?

    물론 현 국제 정세를 보면
    알 수 있다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게 '정확'한가요?
    십 몇 년 이후의 일을 단정할 수 있나요?
    지금 당장에 자신의 개념과 틀리다고 극혐으로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서 주 배경은 일제식민지 시대입니다.
    '주제'는 미래를 바꾸자, 이지만,
    '배경'은 일제시대 즉, 과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정 상 타임리프할 무언가의 이유와, 방법이 필요했을 뿐이라 생각됩니다.
    가볍게 인상 한 번 찌푸리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를
    물고 늘어지시는 게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이 작품의 재미는
    과거를 알고 있는 미래인들이 과거(일제식민지)로 돌아가 활약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핍박을 당했던 역사를 바꿈으로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게 대체역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유명한 독립운동가 분들,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분들을 알게 되서(지식이 얕아 많이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좋은 것도 있고, 모르던 역사를 알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이것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간도진위대는 소설입니다.
    재미를 위한 허구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그런 요소가 없다면, 논문일 수도, 위에서 언급하신 선동성 문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톰 행크스가 마지막 전투 때 권총 들고 전차 폭파시키지 못해서 다른 동료들이 전차에 다 죽으면 재미있겠습니까?
    '실미도'에서 설경구가 안성기를 대화도 하지 않고 바로 사살했음 그 정도의 절박함이 나왔을까요?
    권총 들고 전차 터트린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될까요? 거기다 수전증까지 있는 사람이?
    자신을 괴롭힌 놈을 반란 일으킨 놈이 살려 주겠습니까? 그 사람이 잘못이 적다고 해도?
    너무 편협한 생각으로 보신 게 아닌가 합니다.
    소설을 보시면서 그렇게 말하신다면
    차라리 소설보다, 논문이나 역사책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제 장편의 댓글도 옳다 할 순 없지만(이런 마음은 어떻게 됐든 제 주관이면서, 저도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옳다 할 순 없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닐까요?
    제가 이 게시글을 봤을 때는 그렇게 느껴질 뿐입니다.

    조용히 글쓴 님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소설'을 보고 계십니까?
    '논문'을 보고 계십니까?

    p.s) 제가 흥분을 해서 글을 썼더니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습니다. 그 점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흐르는물살
    작성일
    15.05.24 16:00
    No. 18

    저도 앞부분은 살짝 인상찌푸리고 넘어갔네요. 좀 불편한 내용이고 특히 정치성향이나 기타등등 안맞는 분들은 입에서 불뿜어도 이상하지 않겠다 싶었고... 지금 여기서 불뿜고 게시네요.

    그런데 그 이후가 참 재미있더군요. 솔직히 무슨 천부인이니 뭐니 넘어가는 내용자체는 별웃기지도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후 일제시대에서의 전개가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보게되더군요. 옛날에 나이트골렘을 추천하는 글보고 대략 3번인가 초반보다가 포기한 적이 있죠. 이런 노답글을 왜 자꾸 추천하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보고 다시보고... 어느날 시간많은데 볼게 없어서 다시보다가 초반부 넘어가며 꿀재미를 느껴버렸죠. 지금까지 최고의 소설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도진위대도 어찌보면 초반부는 최악이지만 그 뒤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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