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스트 비평 요청합니다.

제목 : 사이코메트리스트

작가 : Limbless

출판사 : 

안녕하세요. 초보작가 Limbless입니다.

사이코메트리스트는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헌터를 다룬 퓨전판타지 소설입니다.

저는 결말까지 내용을 다 알고 쓰고 있기 때문에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래는 제가 나름대로 분석해본 문제점들입니다.

첫째로 글이  너무 중구난방식입니다.

주인공에 무게를 두고 쭉 나아가야할 이야기가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쓸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다시 읽어보니 산만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둘째로 컨셉을 살리지 못 했습니다.

제목이 사이코메트리스트인데 주인공이 능력활용하는 걸 잘 표현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스토리를 적다 보니 소재 활용이 생각처럼 잘 되더군요.

원래는 능력을 사용해서 추리,스릴러적인 요소를 넣어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러면 스토리가 너무 더러워져서 포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소재가 특별해 보이지가 않네요.

셋째로 너무 답답한 전개입니다.

요새는 뭔가 펑펑 터뜨려줘야 한다는데 처음 스토리라인을 잡을 때부터 너무 답답하게 구상해버렸습니다.

주인공 성격도 한 몫한 거 같습니다.

이상이 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 본 건데 혹시 이외에 다른 비평할 점이 있다면 주저없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munpia.com/qkdwodnr111/novel/62375

[[탈퇴계정]]

망작이 완결나기 직전인 형편없는 작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프롤로그가 약간 밋밋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프롤로그 얘기는 "머리에 수정 있는 사람들이 전기 생산에 필요한 마나석 얻기 위해 건너갔대. 끝" 이러니까 독자 입장에선 "그래서??" 라는 생각이 들죠.
예를 들어 "사람들이 넘어갔는데. 연락이 끊겼다. 유일하게 다시 현실로 온 사람들은 그곳의 무시무시한 상황을 전달했다" 라던지 이런식으로 위기를 조금이라도 맛보여주시면 어떨까요?

[Limbless]

프롤로그는 간단히 쓰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간단하게 써버린 것 같습니다.
역시 설명이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다른 편들은 다시 읽어봤지만 프롤로그는 다시 안 읽어봐서 부족한 점을 눈치 못 챘던 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