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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3.10.09 00:20
    No. 1

    으아 전번 글에서도 느끼는거지만 좋은 필력에 세세함까지 더해진 훌륭한 비평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TheDream..
    작성일
    13.10.09 00:23
    No. 2

    사지절단이란 말도 있지만 오체분시(五體分屍)라는 말도 있습니다.
    오체, 그러니까 사지에 이어 인간의 머리까지 떼어놓는다는 건데요.
    훨씬 더 잔인한 표현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SwordTal..
    작성일
    13.10.09 00:38
    No. 3

    네.
    오체분시란 말이 있다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오체분시는 특정 형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 전쟁터에서 팔다리가 잘려져 나간 걸 상징하지는 않죠.
    전쟁터에서 팔다리가 날아가는 것을 묘사하는데는 오체분시보다는 사지절단 쪽이 훨씬더 알맞은 뉘앙스라고 생각하기에 글에다가 올린겁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샆.
    작성일
    13.10.09 01:34
    No. 4

    와오. 한번 비평 받아보고 싶은 훌륭한 글이네요.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3.10.09 01:52
    No. 5

    좋은 비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10.09 03:36
    No. 6

    경이롭습니다. 소드테일 님의 다음 한 시간을 예약하고 싶어지는군요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베르커
    작성일
    13.10.09 04:34
    No. 7

    훌륭한 비평,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안구건조
    작성일
    13.10.09 13:36
    No. 8

    이렇게 정독하고 싶게 만드는 비평은 정말 즐겁습니다.
    다만, 작가의 글을 안 읽어 앞뒤 정황을 모르겠지만 대검은 그레이트 소드 같은 거대한 검을 뜻하는 대검이 아니라 군용 나이프 같은 대검을 말하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녹필(綠筆)
    작성일
    13.10.09 16:22
    No. 9

    大劍이 아니라 帶劍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작가의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타당한 지적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SwordTal..
    작성일
    13.10.11 21:13
    No. 10

    좀 늦게 봐서 이제 글을 답니다만.
    배고픕니다님의 말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본문에는 그냥 한글로 대검이라고 되어 있지. 어떤 대검인지 명확하게 서술되어 있는게 아니니까요.
    명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군용 나이프의 대검이라고 이해한다 치더라도, 묘사없이 갑작스럽게 손에 들고 있었던 묘사는 사실이기 때문에, 굳이 본문의 글을 변경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오후의녹차
    작성일
    13.10.09 17:57
    No. 11

    한 시간 만에 이정도 퀄리티의 비평글을 쓰시다니!
    9월 29일 비평부터 정주행 중입니다. ^^;

    저도 비평을 쓰고 싶은 작품이 있습니다만 작가 분이 열심히 쓴 작품을 어느 선까지 지적해야 할지, 또 감정적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참 어렵더군요.

    이를테면 제가 쓰고 싶은 비평이, ‘당신 작품은 고증도 엉망이고 세계관은 남의 것 갖다 썼고, 문체는 어색한데다 줄거리는 게임 리플레이잖아?’ 라고 한다면 어떻게 포장해야 작가에게 조언이나 충고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런 면에서 SwordTale님의 비평은 작품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선의를 가지고 부족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3.10.13 16:49
    No. 12

    와우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3.10.14 10:16
    No. 13

    정말... 이제야 수긍이 가는 비평이군요.

    그리고 오체분시나 사지절단은 한자인데 중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팔다리 몸통을 분리하는 가장 흉험한 체벌이고, 쓰고 있습니다.(무협에 한해서 전 쓰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3.10.14 10:19
    No. 14

    아, 그리고..... 포괄적인 객관적인 시선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3.10.16 15:56
    No. 15

    아... 중요한 게 빠녔네요. 중국에서 쓰는 건 능지처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판타지밸류
    작성일
    13.11.16 08:08
    No. 16

    잘보고갑니다.
    왠지 제글에대한 비평을 보는것 같아서 심취해서 정독했네요
    갑툭튀 이분이 제마음에 딱 꽂히는게 이런건 고쳐야겠단 생각이 들고, 전지적 작가시점에 대해 설명 하는부분에선
    전체적인 주변상황을 사건이 터지기 전에 미리언급해줘야 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다음번 비평도 기대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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