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사신전설뿐 아니라 그 뒤의 초인전설-사자의 제국까지...이제 각작품당 20권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것들을 두질씩 갖다 놨기에 주인에게 물었더니...글씨...제일 잘 나간데요. 문피아의 비평란에서는 호되게 얻어 맞고 있는데...실제 대여점 Field에서는 제일 잘 나간다 하니..할 말이 없습니다.
잠깐 글에서 언급해놨듯이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체 Plot을 통해 방대한 scale을 깔고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어요...그리고 각 부분에서 사람의 재미와 흥분을 끌어 올리는 내용들과 끌고 나가는 필력이 있는 것 같읍니다. 쉽지 않은 글쓰는 능력이기에...그래서 아마도 돈과 결부된 권수 늘리기 때문에 자신의 재는과 좋은 작품을 망가뜨리는 어리석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참 기가 막히네요 비평글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해도 모자를 판에 쓸데없이 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지네요 비평글은 여러모로 생각 할 점도 있고 공감 가는 점도 있어서 정독 했습니다 좋은 비평에선 좋은 댓글이 달리면 공부 꺼리도 많죠 이런 비생산적인 댓글 때문에 짜증이 밀려 오네요 근대 비평글 읽으면서도 과연 그 문제가 작가 혼자의 문제일까 우리나라 출판시장 , 장르문학 시장 참 척박하다 전 돈에 넘어갔다기 보다 거기서 살아 남아 보고자 아둥 바둥 거린다고 보여 집니다 마지막에 말씀 처럼 칭찬과 격려 (글쓰는 거보니 잼나 돈 때매 늘리지만 않으면 좋은 책 나와 넌 능력 있어 )이런말 해줘봐야 현실에 도움이 안되는 말뿐이니 변화는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단언컨데 참고 보던가 아님 실망하고 그 작가를 버리실거 같군요 큰 기대 하시지 마시고 그냥 킬링 타임용 작가라 생각 하시고 킬링 타임에 사용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천재 작가의 계보를 잇기에 가능성이 있다 하셨지만 재능 있는 작가는 있지만 그 재능을 지키며 자신을 증명하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지요 k 석우 라는 작가분은 이미 레전드급금강선생-용대운작가-임준욱작가-임준후작가로 이어지는 계보에서 멀어 졌다 생각합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지키기에는 수준이 안될 수 도 있고 아니면 그 환경에 적응 한걸수도 있고 어째든 비평자분 생각 대로 지켜 보면서 커나가길 바라긴 무리 같습니다 전 시간 죽이기로 너무 큰 기대 하지 말고 간간히 빌려 봅니다 글에서 보니깐 양질의 책을 모으고 보시는걸 좋아 하시는거 같으던데 지금 이대로 ㄹ라면 k석우 라는 작가분은 비평자분이 원하는 수준에 전혀 어울리지 않다 말씀 드립니다
아...K.석우님이 직접 등장하셨군요.
작가분이 직접 비평란에 등장하시는 것은 참 쉽지 않을텐데...특히 여기 문피아 비평란이 타 site 보다 훨씬 더 각박하고 혹독해 보이던데...보통 용기와 배짱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읍니다. 저는 80년초까지는 중무 중심으로 무협을 보았고 그 이후에는 기라성같이 등단한 한무 작가들을 응원하면서 한무를 지금까지 애독하고 있어요. 2000년 들어 생경한 환타지들이 나오면서 읽기를 꺼려하다 지금은 구분없이 모두 읽고 있읍니다. 어느 순간였던가...정말 좋은 작품과 가능성 있는 작가는 독자가 책을 구입하여 응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 모으기를 시작해서 그 숫자가 어느새 800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근래에 너무나 많은 무협과 환타지 작품들이 범람하면서 작품의 질이 형편 없어졌다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많은 책들이 나온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많은 독자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많은 독자들이 읽고 있지 않다면 당연히 출판이 줄어 들고 출판사가 문을 닫고 많은 작가들이 이 장르문학계를 떠나겠지요...기본적으로 많은 작가들이 있고 그들이 많은 작품들을 써내면서 많은 독자들이 많은 숫자의 수준이하 작품들을 욕하면서도 드물지만 보석같은 작품과 작가들을 찾아내기 위해 기꺼이 많은 작품들을 읽어 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양이 만들어져 있기에 많지는 않지만 좋은 작가들과 작품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생각이지요.
좋은 독자들이 인정한 재능있는 훌륭한 작가들이 지금 어떻게 돼있는가요 ??
금강선생 - 야설록선생 - 용대운작가 - 좌백작가 - 임준욱작가 - 임준후작가 등등등....많은 독자들이 인정한 뛰어난 작가분들은 나름 장르문학을 통해 입지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길로 나설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낭중지추"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어느 수준을 넘어선 사람들은 반드시 두드러지게 되고 성공하게 될 거라 말할 수 있읍니다.
k.석우 작가님이 그러한 경지에 도달한 후 성공해서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기원할께요.
같은글을 읽어도 개인차가 어마어마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플롯잡는 솜씨와 방대한 스케일에 구성의 치밀함을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화방에서 추천받아 사신전설 8권까지 읽으면서 느낀바는 같은 책 내에서 플롯을 스캐일만 점점 크게해서 복사 붙여넣기 한다는것? 그리고 책이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돈돈돈 이라고.... 더이상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생각은 초인전설과 사자의 제국이 나오는걸 보면서 책을 읽지 않아도 확신을 느끼게하더군요. 개인적일지도 모르겠으나 이분글은 김원호 작가나 선무천우 작가, 대종사 작가와 계보를 같이하면했지... 용대운 작가, 좌백 작가, 임준욱 작가, 임준후 작가와 계보를 같이하기에는 거리나 너무나 멀다고 생각합니다.
음...K.석우 작가의 최초작(?)인 가출강호를 우연히 발견하고 1,2편을 빌려다 보았는데 정말 많이 모자라는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중단했읍니다...도저히 다음권을 진행시킬 수가 없었읍니다...그 다음 작품이 거의 사신전설인 것 같은데 두 작품의 내용 전개방식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나, 앞뒤가 맞아 들어가고 글을 다루는 솜씨는 많이 발전한 것 같읍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가출강호 처럼 그 뒤 작품들도 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하여간 사자의 제국 이후 작품을 한 번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형화된 그 틀이 확 바뀌지 않으면 미련없이 기대감을 버릴 것입니다.
와...이 글은 좀 오래 된 글인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초인전설을 읽고 있어서 덧글 올립니다. 솔직히 지금 초인전설은 처음엔 그래도 꽤 재미있다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뒤로 가면 갈 수록 주인공의 복수가 질질 늘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았다는 것도 한몫했습니다만.. 제가 앞의 사신전설은 건너뛰고 바로 초인전설을 보는 바람에 연관성은 알 수 없지만 초인전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아..점점 내용이 이상해져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주인공의 무공과 마법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 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이 늘어가는데 처음 그 비밀을 알린게 여주인공도 아니고 조연인 이수련이라는게 좀 이상했습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원래 그런 건 여주인공이 먼저 알고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실망했다고 할까요..? 그리고 복수를 위해서 대명그룹을 공중분해 시켜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질질 끌리고 있으니 읽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포션을 양산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요.. 게다가 20권 쯤에 판테온 그룹이 대륙그룹과 손잡은지가 언젠데 2권 정도 지나도 무림인은 나오지 않고 그저 평화스러움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이작가 정말 괜찮다 하고 읽다가 점점 지나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과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아직 장르소설에 입문한지 3~4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비판을 할 만큼은 아니라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이러한 비판은 꼭 하고싶습니다. 제발!!!! 쫌!!! 좋은 스토리와 필체를 가지고 계시면서 이런식으로 소설을 질질끌지맙니다. 그렇다고 너무 빠른 전개를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제발 질질 끌지말아주십시오!! 보는사람이 지치기 시작합니다.. 초인전설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매력적이긴 한데 계속 보고싶진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K.석우님, 그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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