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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석우의 작품 비평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
13.09.03 14:08
조회
9,009

2질씩 갖다놨다는 말에 처음 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연결되는 세 작품..장장 50권이 넘는 책들을 순서대로 읽어보았읍니다.

먼저 이 작가의 글을 다루는 솜씨가 초보가 아님을 알았읍니다.

Plot을 잡는 솜씨 또한 대단히 방대한 scale에 구성이 치밀하고 사람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항목들로 채워가는 능력 또한 절대 초보의 솜씨가 아닙니다.

정말이지 임준후-임준욱에 이어 무협-환타지 양면에서 또 하나의 훌륭한 작가, 超히트 작가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느끼며

사신전설을 끝내고 초인전설을 읽고 사자의 제국(사신전설 2부)으로 들어섰읍니다.

 

읽으면서 점점 미간이 찌푸러지고 입에서는 계속 한숨과 욕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재능을 타고난 작가가 비록 장르소설에서지만 자신의 긍지를 지키고 작품성에 승부를 거는 작가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돈에 목적을 둔 탐욕스러운 마음...출판사의 유혹에 빠져들어 작가로서의 자존심과 긍지는 어느새 던져버리고 책권수 늘리기에 정신 없는 타락한 작가의 양심을 보는 듯해 분노마저 치솟아 오르는 느낌입니다.

사신전설과 초인전설은 기본적으로 같은 Plot에서 약간의 내용과 전개형태만 변형시킨 것이니 논할 가치가 없읍니다.

사신전설에서 사자의 제국으로 연결되는 거의 40권분량의 책은...도대체가...아무리 좋은 Plot들과 방대한 구성을 가졌다 하더라도 40권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으니..)

너무나 많은 권수라 할 수 있읍니다. 어떻게 40권을 채워 나가고 있을까요 ???

 

그 흥미 있는 각각의 소Plot 들이 너무나 많은 상황/설정 설명들과 똑 같은 내용의 반복적인 설정에 대한 설명들로 흐름을 놓치고 속도감을 잃어버리고 있읍니다.

오히려 독자의 짜증과 불쾌감을 점증시키며 결국 욕소리가 나오게 합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출판사와 야합하여 한 소리 또 하면서 계속 권수 늘리기 하나 라는 의심과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

 

소주제들이 비슷한 내용/상황 전개를 가지고 겹치고 또 겹쳐서 페이지를 한 없이 늘려나갑니다. 같은 내용의 설정 설명이 또 이어집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읍니다.

다만 전체 Plot이 가지고 있는 흥미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이를 악물고 읽어 보지만 어느새 4~5페이지 이어지는 기다란 설정설명에 짜증이 나면서 하나하나 건너띄고

내용전개의 줄거리만 찾아가면서 훌쩍훌쩍 띄어 넘으니 한 권을 다 넘기는데

10 ~ 20분이 필요치 않읍니다.

이 세 작품 50여편을 읽는데만 40,000원이 넘는 돈을 불과 열흘 사이에 대여에 지불하였지요...

단지 그의 내용늘리기..권수 늘리기가 정말 어디까지 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함과 재능있는 작가가 자신의 자존심을 끝내 저버리고

출판사에 야합해 갈 것인지에 대한 궁금함과 안타까음 때문이지요...

 

바빠죽겠는데...이 비평란에 길게 글을 쓰는 저의 의도도 있읍니다.

40년이 넘는 긴세월 무협에서 환타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장르문학을 사랑해온 사람으로서 금강선생-용대운작가-임준욱작가-임준후작가로 이어지는

천재적 문학성을 지닌 작가들의 계보가 이어지면서 장르문학이 더욱 부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지요.

 

K.석우의 작품이 한작품에 20여권까지 나가는 장편임에도...작품당 2질씩 대여소에서 갖다 놓는다는 것은 첫째 많은 독자가 읽었다는 뜻입니다.

왜 읽었을까요 ??

그의 작품에는 scale 이 크고  기본적으로 흥미를 끄는 plot이 있읍니다..

각각의 소 Plot을 연결해나가는 글솜씨도 있읍니다. 적절한 단어선택 (묘하다의 남발만 빼고)과 문체도 매우 좋읍니다.

내용 전개 중에 너무나 길고 반복되는 설정이 긴박한 흐름전개를 놓치고 흥미를 대거 감쇄시켜 놓음에도 불구하고 읽는 이의 심장을 뛰게 하고 흥분을 느끼게 하는 힘이

있읍니다...그래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재능있는 작가가 어째서 필요없는 사족들을 주렁주렁 달면서 작품의 가치를 똥통 속에 갖다 버리는지...

출판사의 요구를 거절하고 불과 8~10권이면 충분한 줄거리를 2배 3배 늘이지 않고 정말 깔끔하고 재미있게 끝맺음을 왜 못하는지....

조금 힘이 들더라도 다시 새로은 Plot을 구상해서 새 작품을 쓰면 될텐데...

그것이 힘들단 말인지..??

임준욱 작가의 쟁천구패와 현대판 무협인 무적자를 떠올려 봅니다.

쟁천구패 8권..무적자 3권..그리고 괴선 6권...모두가 독특하고 전혀 다른 Plot의

전개를 갖지요.

절대로 필요없는 사족..장황한 설정설명이 없으니 그 긴박한 속도감..흥미감..장쾌한 구성에 방믈 세워 읽어내도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읍니다.

작가의 천재성에 감탄하면서 그의 다음 작품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당연히 책을 주문하여 책장에 보란듯이 꼽아 놓고 시간날 때마다 보고 또 봅니다.

손님이 와도 소장하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빌려가 보라고 권해서 벌써 여러 친구들이 모두 보고 기꺼이 애독자가 되었읍니다.

 

K.석우...당신의 작가적 재능과 감각을 인정합니다...타고 난 것 같군요.

당신의 현 글능력은 작품당 7~8권을 넘어서는 않됩니다. 더 공부하고 더 노력하고 더 시간이 지나면 20권의 장편을 멋있게 써 넘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가 20권으로 늘려 달라도 거절하시요. 아직 자격이 않돼니....

글쟁이로서의 자존심과 긍지를 버리지 말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젊음의 힘을 간직하고 있을테니...돈의 유혹을 이겨내기 바랍니다.

다음 작품에서 정말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을 낸다면 기꺼이 구입하여 읽고

책장에 보관토록 할 것입니다.

부디 그대의 작가적 재능을 완성시키기를 기대하면서....


Comment ' 42

  • 작성자
    Lv.82 이월생
    작성일
    13.09.03 14:38
    No. 1

    확실이 이작가꺼보다 화딱지나서 보다 질려버렷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로이팅
    작성일
    13.09.03 14:38
    No. 2

    비판하는건 아니고 맞춤법이 너무 틀리네요;;;
    안 과 않을 전혀 구별안하시는것도 그렇고... "습니다"인데 "읍니다"로 쓰신것도 그렇고...
    안돼니 -> 안되니
    되었읍니다 ->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9.03 15:11
    No. 3

    읍니다, 습니다는 옛 맞춤법에 익숙한 사람은 혼동되는 부분입니다.
    간혹 일부러 읍니다를 쓰는 사람들도 보입니다만, 뭐 그렇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로이팅
    작성일
    13.09.03 15:38
    No. 4

    읍니다가 예전 맞춤법인거는 알고있지만 88년에 바꼈으니. 벌써 25년된일입니다. 이게 익숙할려면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3 17:39
    No. 5

    음...아직 젊은 분인가 봅니다.
    예전에는 "읍니다/습니다"를 모두 썼고 특히 "었, 있"등의 쌍시옷이 앞에 있을 때는 ㅅ-자음 세개가 겹치면 안 돼는 법칙에 따라 반드시 "읍니다"를 썼지요...88년 국문법 뱌뀌면서 "습니다"로 통일시켰지만..."있, 었"등의 쌍시옷 뒤에서는 게속 "읍니다"를 쓰게 되더라구요...

    "않돼니" 라고 쓴 것은 "안 되니"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지적해줘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9.04 13:40
    No. 6

    저 댓글의 어디를 봐야 댓글 쓰신 분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댓글 쓰신 분의 나이가 왜 중요한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4 17:19
    No. 7

    앞뒤 문맥을 살펴보아요...
    읍니다/습니다를 모두 맞는 것으로 배워온 나이 든 사람들은 굳이 "읍니다/습니다" 를 "읍니다" 로 썼다고 문제삼지를 않지요.
    88년 국문법 개정 이후에는 "습니다"만 맞다는 것을 잘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것을 지적하고 "습니다" 만 맞는 것으로 배웠다면 아마도 30대나 그 이하의 연배에 있는 사람으로 추정할 수
    있으니 그렇게 언급했봤을 뿐인데....여기는 작품 비평란인데 왜 이것이 이렇게 계속해서 따져져야 할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촌녀
    작성일
    13.11.23 13:41
    No. 8

    윗 글을 잘 살펴보시면 이런 말이 나와 있습니다.
    '40년이 넘는 긴세월 무협에서 환타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장르문학을 사랑해온 사람으로서'라는 말이지요.
    이 말만 보더라도 나이가 많으신 분이라는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9.03 14:40
    No. 9

    일부러 그러시는건지는 몰라도 비평하신분도 분량, 편수, 권수늘리기적 비평을 하시는것 같군요. 솔직이 그 작가님은 문피아에서 옛날부터 늘리기에 관한 문제로 까일만큼 까인 분이라서... 특히 초인전설에서 복수는 두고두고 무르익혀야 제맛이라고 삐꼼을 당했지요. 굳이 1 2 3 4 나눠서 할만한 비평 분량도 아닌데..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3 17:25
    No. 10

    음...이쪽 보안 system에서 일정이상의 길이가 넘는 문장은 accept하지 않는답니다. 이래저래 해봐도 않되기에 문단을 4개로 나누어 해봤더니...다행히 등록이 되더군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닌데...사정을 모르면서들 작는 것까지도 공격하는가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9.03 15:11
    No. 11

    하나의 비평은 하나의 글로 작성하셨으면 좋겠군요.
    이런식으로 게시판을 도배하면 신고당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3 17:41
    No. 12

    미안합니다...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구요..이쪽 system 에서 허용이 안 되어 할 수 없이 나눴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9.03 16:06
    No. 13

    이건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13.09.03 16:07
    No. 14

    왜 하나의 비평을 이렇게 굳이 나누어서 하신거죠??
    이유도 안적혀있고 그렇다고 그렇게 양이 많은것도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3 17:37
    No. 15

    글을 4개로 나누어 올리셔서 비추천도 4번 눌러드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3 17:42
    No. 16

    일부러 그런 것 아니구요...회사 system 에서 허용이 안 되어 할 수 없이 그랬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홍일류
    작성일
    13.09.03 20:19
    No. 17

    그런 사정을 미리 밝혔다면 문피아 회원분들이 그걸로 얘기를 꺼냈을 일은 없었겠죠.
    전 처음에는 작가 분의 글을 따라하려는 느낌으로, 4개씩 나눠서 올린 줄 알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4 17:22
    No. 18

    아...문피아에 글을 올려 본 적이 거의 없어 그랬어요.
    간신히 4개로 나누어 등록해보니 되길래...기쁜 마음에 그렇게 했을 뿐이예요.
    그것이 따로이 문제로 삼아질 줄을 몰랐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홍일류
    작성일
    13.09.06 00:36
    No. 19

    그런 거라면 어쩔 수 없죠.
    이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9.03 20:25
    No. 20

    아마도 아닐 수도 있지만 어울림 작 사신전설이 처녀작이라면
    봤습니다. 거의 후반 가서 하차한 거 같은데..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워낙 패턴이 반복되는지라 이건 도저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9.04 07:36
    No. 21

    전 사신전설도 1권보다 접었는데... 이걸 끝까지 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이 작품이 인기가 있었군요. 2질씩이나 대여점에 있다니 ㄷ.ㄷ;
    그 이후로 초인도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제 취향도 아니고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4 08:13
    No. 22

    음...사신전설뿐 아니라 그 뒤의 초인전설-사자의 제국까지...이제 각작품당 20권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것들을 두질씩 갖다 놨기에 주인에게 물었더니...글씨...제일 잘 나간데요. 문피아의 비평란에서는 호되게 얻어 맞고 있는데...실제 대여점 Field에서는 제일 잘 나간다 하니..할 말이 없습니다.
    잠깐 글에서 언급해놨듯이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체 Plot을 통해 방대한 scale을 깔고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어요...그리고 각 부분에서 사람의 재미와 흥분을 끌어 올리는 내용들과 끌고 나가는 필력이 있는 것 같읍니다. 쉽지 않은 글쓰는 능력이기에...그래서 아마도 돈과 결부된 권수 늘리기 때문에 자신의 재는과 좋은 작품을 망가뜨리는 어리석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3.09.04 12:09
    No. 23

    문피아의 호평을 받는 작품이 판매량이 부진한 일은 종종 있어왔죠. 안타깝긴 합니다만 시장의 반응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9.04 13:18
    No. 24

    아니 비평글을 4등분해서 4개로 올리다니....... 저도 비추천 연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4 17:13
    No. 25

    참...기가 막히는군요.
    위에 설명해 놓은 사유 좀 읽어 보세요.
    그래도 비추천 연타해야 한다면 상관없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엔젤친구
    작성일
    13.09.05 09:41
    No. 26

    참 기가 막히네요 비평글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해도 모자를 판에 쓸데없이 꼬투리잡고 물고 늘어지네요 비평글은 여러모로 생각 할 점도 있고 공감 가는 점도 있어서 정독 했습니다 좋은 비평에선 좋은 댓글이 달리면 공부 꺼리도 많죠 이런 비생산적인 댓글 때문에 짜증이 밀려 오네요 근대 비평글 읽으면서도 과연 그 문제가 작가 혼자의 문제일까 우리나라 출판시장 , 장르문학 시장 참 척박하다 전 돈에 넘어갔다기 보다 거기서 살아 남아 보고자 아둥 바둥 거린다고 보여 집니다 마지막에 말씀 처럼 칭찬과 격려 (글쓰는 거보니 잼나 돈 때매 늘리지만 않으면 좋은 책 나와 넌 능력 있어 )이런말 해줘봐야 현실에 도움이 안되는 말뿐이니 변화는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단언컨데 참고 보던가 아님 실망하고 그 작가를 버리실거 같군요 큰 기대 하시지 마시고 그냥 킬링 타임용 작가라 생각 하시고 킬링 타임에 사용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엔젤친구
    작성일
    13.09.05 09:50
    No. 27

    천재 작가의 계보를 잇기에 가능성이 있다 하셨지만 재능 있는 작가는 있지만 그 재능을 지키며 자신을 증명하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지요 k 석우 라는 작가분은 이미 레전드급금강선생-용대운작가-임준욱작가-임준후작가로 이어지는 계보에서 멀어 졌다 생각합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지키기에는 수준이 안될 수 도 있고 아니면 그 환경에 적응 한걸수도 있고 어째든 비평자분 생각 대로 지켜 보면서 커나가길 바라긴 무리 같습니다 전 시간 죽이기로 너무 큰 기대 하지 말고 간간히 빌려 봅니다 글에서 보니깐 양질의 책을 모으고 보시는걸 좋아 하시는거 같으던데 지금 이대로 ㄹ라면 k석우 라는 작가분은 비평자분이 원하는 수준에 전혀 어울리지 않다 말씀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5 10:45
    No. 28

    하하.. 맞는 말씀 같네요. 다만 한 번쯩은 기회를 주고 양식있는 비평가들의 기대감을 알려준다면 바뀔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약간의 기대가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석우
    작성일
    13.09.05 11:17
    No. 29

    k석우입니다
    비평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부족하고 많은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겸허히 받아드리면서 앞으로는 좀더 나은글을 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romwel 님의 비평글을 읽으면서 저에 대한 부족한 면을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5 14:55
    No. 30

    kromwel 님은 k석우님의 작가적 재능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분량 늘이기를 지적한것 같은데요?
    그건 채우고 노력할 측면이 아니죠. 비우고 물욕을 줄여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5 15:27
    No. 31

    아...K.석우님이 직접 등장하셨군요.
    작가분이 직접 비평란에 등장하시는 것은 참 쉽지 않을텐데...특히 여기 문피아 비평란이 타 site 보다 훨씬 더 각박하고 혹독해 보이던데...보통 용기와 배짱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읍니다. 저는 80년초까지는 중무 중심으로 무협을 보았고 그 이후에는 기라성같이 등단한 한무 작가들을 응원하면서 한무를 지금까지 애독하고 있어요. 2000년 들어 생경한 환타지들이 나오면서 읽기를 꺼려하다 지금은 구분없이 모두 읽고 있읍니다. 어느 순간였던가...정말 좋은 작품과 가능성 있는 작가는 독자가 책을 구입하여 응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 모으기를 시작해서 그 숫자가 어느새 800권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근래에 너무나 많은 무협과 환타지 작품들이 범람하면서 작품의 질이 형편 없어졌다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많은 책들이 나온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많은 독자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많은 독자들이 읽고 있지 않다면 당연히 출판이 줄어 들고 출판사가 문을 닫고 많은 작가들이 이 장르문학계를 떠나겠지요...기본적으로 많은 작가들이 있고 그들이 많은 작품들을 써내면서 많은 독자들이 많은 숫자의 수준이하 작품들을 욕하면서도 드물지만 보석같은 작품과 작가들을 찾아내기 위해 기꺼이 많은 작품들을 읽어 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양이 만들어져 있기에 많지는 않지만 좋은 작가들과 작품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생각이지요.
    좋은 독자들이 인정한 재능있는 훌륭한 작가들이 지금 어떻게 돼있는가요 ??
    금강선생 - 야설록선생 - 용대운작가 - 좌백작가 - 임준욱작가 - 임준후작가 등등등....많은 독자들이 인정한 뛰어난 작가분들은 나름 장르문학을 통해 입지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길로 나설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낭중지추"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어느 수준을 넘어선 사람들은 반드시 두드러지게 되고 성공하게 될 거라 말할 수 있읍니다.
    k.석우 작가님이 그러한 경지에 도달한 후 성공해서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기원할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절대신검존
    작성일
    13.09.05 19:50
    No. 32

    분명히 제법 재미있게 쓰시는 분인데, 불필요한 부연설명은 진짜 짜증납니다. 저는 이분책 읽을때 대화문만 읽습니다. 대충 20분이면 한권 읽을수 있습니다. 내용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불필요한 부연설명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대화 몇줄에 부연설명 5~6페이지, 이런 패턴이 계속 반복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9.06 13:19
    No. 33

    이건 비평이라기보단 오히려 호평이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06 16:24
    No. 34

    본문과 댓글을 구분하기 바랍니다.
    본문의 내용 중에 호평으로 시작한 것이 없읍니다. 혹독한 비평을 한 것이며 다만,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는 좋은 작가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을 가졌다 생각했기에 마지막에 그 부분에 대한 기대와 독려를 했을 뿐이지요...끝까지 변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 기대감은 사라질 것이고 더 이상 뒤돌아 볼 필요가 없는 작가와 작품으로서 생각할 것입니다.
    댓글에서야 여러가지 느낌과 생각을 자유로 표현해도 되는 것이니 문제삼을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9.06 23:33
    No. 35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님이 말씀하신 그런 가능성이 보이는 수준조차도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비판하신 부분을 제외해도 그냥 장르소설계에 흔하디흔한 수준으로 밖에는...... 뭐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습니다만 하여튼 제가 느끼는 수준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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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Criff
    작성일
    13.09.08 13:13
    No. 36

    zzup님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사신전설이나, 초인전설은 흔한 양판소정도로 봤고,
    사자의 제국은 1권 조금 읽다가 던져버렸습니다.
    저는 도저히 금강선생-용대운작가-임준욱작가-임준후작가의 계보를 이을만한
    작가라고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비치
    작성일
    13.09.09 18:57
    No. 37

    같은글을 읽어도 개인차가 어마어마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플롯잡는 솜씨와 방대한 스케일에 구성의 치밀함을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화방에서 추천받아 사신전설 8권까지 읽으면서 느낀바는 같은 책 내에서 플롯을 스캐일만 점점 크게해서 복사 붙여넣기 한다는것? 그리고 책이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돈돈돈 이라고.... 더이상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생각은 초인전설과 사자의 제국이 나오는걸 보면서 책을 읽지 않아도 확신을 느끼게하더군요. 개인적일지도 모르겠으나 이분글은 김원호 작가나 선무천우 작가, 대종사 작가와 계보를 같이하면했지... 용대운 작가, 좌백 작가, 임준욱 작가, 임준후 작가와 계보를 같이하기에는 거리나 너무나 멀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류량기
    작성일
    13.09.10 14:08
    No. 38

    초인전설은 음~~ 유태자본까지 말아먹을라면 60권에서 마무리되고 사자의 제국은 F-22랩터를 생산해 와이번을 격추시킬때까지니까 약 70권에서 마무리될까 예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G.R.O.S...
    작성일
    13.09.16 15:40
    No. 39

    저도 이건 호평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romwell
    작성일
    13.09.16 16:08
    No. 40

    음...K.석우 작가의 최초작(?)인 가출강호를 우연히 발견하고 1,2편을 빌려다 보았는데 정말 많이 모자라는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중단했읍니다...도저히 다음권을 진행시킬 수가 없었읍니다...그 다음 작품이 거의 사신전설인 것 같은데 두 작품의 내용 전개방식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나, 앞뒤가 맞아 들어가고 글을 다루는 솜씨는 많이 발전한 것 같읍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가출강호 처럼 그 뒤 작품들도 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하여간 사자의 제국 이후 작품을 한 번 더 기다려 보려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형화된 그 틀이 확 바뀌지 않으면 미련없이 기대감을 버릴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촌녀
    작성일
    13.11.23 13:51
    No. 41

    와...이 글은 좀 오래 된 글인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초인전설을 읽고 있어서 덧글 올립니다. 솔직히 지금 초인전설은 처음엔 그래도 꽤 재미있다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뒤로 가면 갈 수록 주인공의 복수가 질질 늘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았다는 것도 한몫했습니다만.. 제가 앞의 사신전설은 건너뛰고 바로 초인전설을 보는 바람에 연관성은 알 수 없지만 초인전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아..점점 내용이 이상해져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솔직히 주인공의 무공과 마법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 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이 늘어가는데 처음 그 비밀을 알린게 여주인공도 아니고 조연인 이수련이라는게 좀 이상했습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원래 그런 건 여주인공이 먼저 알고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실망했다고 할까요..? 그리고 복수를 위해서 대명그룹을 공중분해 시켜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질질 끌리고 있으니 읽기가 힘들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촌녀
    작성일
    13.11.23 13:56
    No. 42

    그리고 포션을 양산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요.. 게다가 20권 쯤에 판테온 그룹이 대륙그룹과 손잡은지가 언젠데 2권 정도 지나도 무림인은 나오지 않고 그저 평화스러움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이작가 정말 괜찮다 하고 읽다가 점점 지나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과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제가 아직 장르소설에 입문한지 3~4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정확한 비판을 할 만큼은 아니라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이러한 비판은 꼭 하고싶습니다. 제발!!!! 쫌!!! 좋은 스토리와 필체를 가지고 계시면서 이런식으로 소설을 질질끌지맙니다. 그렇다고 너무 빠른 전개를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제발 질질 끌지말아주십시오!! 보는사람이 지치기 시작합니다.. 초인전설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매력적이긴 한데 계속 보고싶진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K.석우님, 그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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