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오해피데이'가 '차카게' 보다 임팩트가 적기는 하지만 망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죠
글의 주제가 확실히 보이지 않아서 읽기가 불편하지만 중간중간 위트나 이야기의 흐름은 그럭저럭 평작은 된다고 봅니다
도대체가 뭣때문에 이계와 지구를 왔다갔다하는지 의미가 없어 보이고 고고한척 했던 드래곤은 알고보니 츤데레였고 등등 좀 오락가락하는 내용이 있기는 했었었죠
하지만 요즘 나오는 쓰래기보단 훨씬 볼만했습니다(사실 차카게와 비교를 해서 그렇지 그냥 따로 본다면 평균보단 좀 높은 수준입니다)
'악마는 살아있다'도 처음부분은 좀 산만합니다만 주인공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선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죽다살아나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도 안가고 악마라는 존재가 수시로 유혹을 해대니 정신 산만할 수 밖에요
시험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어짜피 과외선생입장에선 어떻게든 수업에 집중하게 할 계기가 필요했고 주인공이 순순히 따라준다면 시험한번 망친다고 문제될건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영어문제는 본인이 말하기도 했지만 학교(그나마 정규학교도 아닌 학원)에 등록만 했지 수업은 거의 안받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가서 생활한다고 해도 코리아타운에서 생활하면 영어할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미국가서 영어배울려면 한국인을 만나지 말라고까지 할까요
주인공은 나름 잔꾀를 부릴려고 하지만 대부분 헛짓거리가 됩니다(유일하게 잘한게 악마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안한것 정도?)
책 뒷표지에는 악마와의 계약을 피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는게 주요 내용처럼 나오지만 2권정도에서 이미 악마들을 굴복시킨 이상 아무래도 악마의 능력을 활용한 주인공의 복수와 통쾌한 갑질이 이책의 주요 내용이 되지 않을까요?
하청업체의 자녀들이 재별2세 자녀를 학교에서 깔수는 있습니다..단 까고나면 재벌2세 아버지가 하청업체 아버지들을 가만 안나둔다는거..죽니 사니 난리 납니다..그래서 현실에선 저게 안되죠..애들이 찌질이들 까는거 아무나 까는거 아닙니다..뭐나게 까도 뒷탈없는애들 까는겁니다..아무리 찌질이라도 잘못깠다가는 뭐대는 애들은 절대 안건들죠..저런애들이 막사는거 같아도 바보는 아닙니다..저런거는 걍 본능으로 아는거져..글구 아무리 천성이 찌질해도 글치 자라온 환경이 있는데 저렇게 찌질해질수는 없죠..아니 재벌2세가 뭐가 아쉬워서 찌질댄답니까?..막말로 재벌2세집안이 뭐같이 우울하다 그러면 애가 찌질해지는게 아니라 막나갑니다..저 환경엔 막나가는게 정상아닙니까?.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