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정말 작가가 아무~~~~~것도 모르나 보죠
그냥 서울 사는 사람들은 나이들면 시골내려와서 텃밭이나 가꾼다고 하는데 시골에 무식쟁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서 저런소리하죠.
오늘도 몇달전에 산 우리 밭에 감자 수확하러 갔는데 전부터 옆밭 사람들이 텃세며 되지도 않는 트집 잡고 허튼소리하는걸 이웃인데 어쩌고 저쩌고 하며 좋게좋게 말했는데 아줌마가 이놈들 더 트집잡으면 뭐라도 떨어질까 싶은지 오늘따라 장애인 아들까지 대리고 우리밭주위에서 계속 처다보면서 이상한 소리하길래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정상적으로 하라고 하니 자기들이 성질내고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시골도 사람사는 곳이니 시골에 인심이 좋다 식에 이상한 판타지를 가지고 계시는 도시분들은 시골가서 얼마간 살아보는게 좋을겁니다
정말 그 작은 동네에 어찌나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지 깜짝놀랄껄요?
인심이 나빠질만 하지요
제가 사는 동네도 도시 사람들이 땅값 싼곳 찾아 내려와 공장 짓기 시작하면서
말썽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택 사이 골목길을 공장에서 나온 차들이 쌩쌩 달리면서 벌써 몇명이 치어 돌아가셨는지..
공사한다고 포크레인 싣고 가다가 유선도 몇번 끊어먹고 공장폐수가 논으로 흘러들어가 난장판이 된적도 있었죠.
오는게 고와야 가는것도 고운 법인데
도시 무식쟁이들이 내려와 난리법석을 피워대니 같이 무식쟁이가 될수 밖에요.
게다가 요즘 논밭은 대부분 농사꾼들 소유가 아닙니다. 농사를 안짓는 사람들이 소작을 놓지요.대체로인근 도시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도 동네분들이 소유한 논밭은 거의 없습니다.
매년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태풍이나 병해충 등으로 농사를 망쳐도 계약된 돈은 다 받아갑니다. 그 돈이 적은것도 아니고 농사망치고 땅주인한테 줄 돈없어서 고소 당한사람도 여럿 봤습니다. 얄짤없이 다 받아가지요.
시골인심 시골인심 운운하는데. 도대체 누구좋으라고 있는 인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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