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돕고 싶어서 만든 게 아니죠. 주인공은 이혼당한 이후 거의 삶의 목적을 찾지 못했고 힘을 우연히 얻고 나자 불안한 심리로 남을 돕겠다고 나선거라 봅니다. 실제로 남을 도울 때 적극적으로 자신의 힘을 활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수동적이었죠. 그리고 그런 모습도 국가에 배신당하면서 남을 돕는다는 마인드가 싹 사라져 버린걸로 보이고요. 굳이 말로 표현해야 그런 심리를 알 수 있는 건 아니죠;
지금 후아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렇게 삶의 목적이 없는 주인공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딸을 돕고 임박사를 도와주는데에는 그래도 적극적인데 그거 외엔 목적이나 뭐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세상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데도 수동적이라서 독자들이 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먼치킨이면 뭐해요? 행동을 안하는데; 그러니 항상 당하고 나서야 자위적인 행동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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