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후아유
작가:조진행
이 글은 후아유 8권을 읽은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다른 분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이자 조진행님께드리는 푸념이기에 제 감상에 반대하는 분들에게 논리적인 설명이나 실망한 부분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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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8권이(2부) 나왔습니다
작가가 작가인 만큼 내용의 진행이나 재미는 평작은 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1부 1~2권의 임팩트나 전작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책을 읽고나니 내용이나 개연성을 따지기전에 왜 이것이 나왔는지 궁금해지더군요
7권의 마무리가 마음에 안들었거나 독자들의 성화에 어쩔수 없이 펜을 드신건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후아유가 판매에서는 죽쒔다는 소릴들어서 출판사에서 강요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기는 하지만...)
조진행님의 팬으로서 후아유 8권은 참담하기만 합니다
그냥 기대에 못미치는 글이라면 팬으로서 이해 할 수 있습니다(나랑 취향이 안맞아서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잠시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고...)
하지만 쓰기싫은 글을 억지로 짜내듯 써낸 글을 보면 실망하기에 앞서 작가를 이렇게 까지 몰아붙인 현실에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조진행님 쓰기 싫은 글은 누가 뭐라고 욕을 해도 그냥 쓰지마세요
그럴 힘을 아껴서 더 좋은 다른 작품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이미 8권까지 모은 이상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든 끝까지 모으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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