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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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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5.02 20:41
    No. 1

    비평요청하시려면 20회 이상 연재하셔야합니다.
    연재물 제목, 작가, 출판사 혹은 연재 사이트 이 셋 중 하나를 필히 언급해주셔야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2 23:29
    No. 2

    언젠가 타 싸이트 연재중이라는 내용을 쓰면 안 된다는 공지를 본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제영운
    작성일
    13.05.12 19:40
    No. 3

    서술이 끊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소설에서 서술이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시간이 포함된 나열입니다. 글 중의 인물에 시간이 없다면 그림이 됩니다. 이러면 인물의 생동감이 떨어지는 치명적 단점이 생깁니다.
    만화는 결정적 장면을 잡아서 그것만 부각시킵니다. 그러다보니 쿵, 쾅, 툭, 크크. 이런 단어가 흔하게 쓰입니다. 많은 글에서 흔하게 이런 예를 볼 수 있지요. 쿵, 쾅, 툭을 언급하는 건 아닙니다. 정지된 장면 장면으로 넘기는 건 대게의 소설에서 부적합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저희가 글을 읽을 때 책속의 무대를 상상하고 현실처럼 느끼는 첫째 무기는 시간입니다. 글에서 시간이 발생하면 이 시간이 독자의 현실 시간과 병렬적으로 생성되는데, 이것은 글의 세계관과 직접적 관련성이 있습니다.
    설명 지문으로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적는 것에 비하여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시간 속에 녹아있기에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독자의 무의식에 심어집니다. 설명을 읽고 정리해서, 독자가 가정하고 읽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이 발생하면 하나의 흐름이 파생되고, 그 안에는 많은 가공의 요소(시간, 공간, 인물, 사건, 등등)가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 무엇을 만들어 냅니다. 그 무엇의 결과물을 소설의 허구라고 합니다. 허구, 허구의 세계. 즉, 세계관입니다.

    좀 넓게 잡아서 썼는데요. 세계관과 서술의 관계는 언급이 없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조금 접근해 말씀드리면 과거형 서사는 독자가 이미 알고 있어서 서술에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글 중에 현재법 빈도가 높은데 잘못 쓰여서 서술을 상당히 방해하고 있습니다. 수정이 있어야 하고요. 문맥이 흐린데 단순한 행동의 경우에는 묘사 대신 기본 문법을 적용해 명확하게 쓰시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서술이 될 겁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12 20:24
    No. 4

    아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한 번 더 고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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