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요청합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5.01 21:05
조회
2,613

http://novel.munpia.com/9810

비평요청합니다.

제목은 네크로맨서 다이어리고, 타싸이트에 먼저 올린적이 있는 소설입니다. 공지사항은 보긴 했는데 읽어보니 리뉴얼 이전이라고 되어있네요.

첫 글이라 애착은 가는데 글 소개에 밝힌 것처럼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니 정확히 쓸때는 막 씁니다. 그런데 써 놓고 이상해서 고쳐보면, 고치면 고칠수록......

아 정말 어떻게 말을 못하겠네요.

 

불편하시면 쪽지로 간단하게 보내 주셔도 환영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5.02 20:41
    No. 1

    비평요청하시려면 20회 이상 연재하셔야합니다.
    연재물 제목, 작가, 출판사 혹은 연재 사이트 이 셋 중 하나를 필히 언급해주셔야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2 23:29
    No. 2

    언젠가 타 싸이트 연재중이라는 내용을 쓰면 안 된다는 공지를 본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제영운
    작성일
    13.05.12 19:40
    No. 3

    서술이 끊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소설에서 서술이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시간이 포함된 나열입니다. 글 중의 인물에 시간이 없다면 그림이 됩니다. 이러면 인물의 생동감이 떨어지는 치명적 단점이 생깁니다.
    만화는 결정적 장면을 잡아서 그것만 부각시킵니다. 그러다보니 쿵, 쾅, 툭, 크크. 이런 단어가 흔하게 쓰입니다. 많은 글에서 흔하게 이런 예를 볼 수 있지요. 쿵, 쾅, 툭을 언급하는 건 아닙니다. 정지된 장면 장면으로 넘기는 건 대게의 소설에서 부적합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저희가 글을 읽을 때 책속의 무대를 상상하고 현실처럼 느끼는 첫째 무기는 시간입니다. 글에서 시간이 발생하면 이 시간이 독자의 현실 시간과 병렬적으로 생성되는데, 이것은 글의 세계관과 직접적 관련성이 있습니다.
    설명 지문으로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적는 것에 비하여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시간 속에 녹아있기에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독자의 무의식에 심어집니다. 설명을 읽고 정리해서, 독자가 가정하고 읽는 것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이 발생하면 하나의 흐름이 파생되고, 그 안에는 많은 가공의 요소(시간, 공간, 인물, 사건, 등등)가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그것들이 보이지 않는 무엇을 만들어 냅니다. 그 무엇의 결과물을 소설의 허구라고 합니다. 허구, 허구의 세계. 즉, 세계관입니다.

    좀 넓게 잡아서 썼는데요. 세계관과 서술의 관계는 언급이 없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조금 접근해 말씀드리면 과거형 서사는 독자가 이미 알고 있어서 서술에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글 중에 현재법 빈도가 높은데 잘못 쓰여서 서술을 상당히 방해하고 있습니다. 수정이 있어야 하고요. 문맥이 흐린데 단순한 행동의 경우에는 묘사 대신 기본 문법을 적용해 명확하게 쓰시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서술이 될 겁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12 20:24
    No. 4

    아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한 번 더 고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052 판타지 나는 왕이로소이다 완결 - 독자가 기대한 건 이게 ... +21 Lv.1 [탈퇴계정] 13.06.06 8,278 22 / 0
4051 무협 요즘 장르소설 읽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33 Lv.85 그린망고고 13.06.06 7,650 47 / 7
4050 현대물 악마는 살아있다. 1권을 보고나서 +13 Lv.53 wnsdlwns.. 13.06.04 6,458 4 / 2
4049 퓨전 디오 9권에 대하여(미나리즘 다수) +32 Lv.1 [탈퇴계정] 13.06.02 7,159 7 / 6
4048 현대물 개천에서 용났다. +3 Lv.5 물달개비 13.06.01 8,590 7 / 1
4047 퓨전 이든 10권까지 읽고 주인공이 역겨워지다. +27 Lv.8 글그림자 13.05.30 9,642 25 / 11
4046 무협 어느날 갑자기 떠오른 소설, 권오. +3 Lv.42 요개 13.05.27 3,479 7 / 5
4045 무협 속터지는 소설 불사신공 ! +15 Lv.4 살그머니 13.05.22 10,919 33 / 3
4044 판타지 더로그 11권에서 중도하차했습니다 +68 Lv.24 비가옵니다 13.05.18 13,020 18 / 10
4043 현대물 랩소디오브레인 3권, 법은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25 Lv.77 Peuple 13.05.12 5,433 32 / 1
4042 무협 신검화산을 읽고. +26 Lv.64 淸流河 13.05.11 7,396 12 / 5
4041 퓨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5 하기77 13.05.07 2,221 1 / 6
4040 퓨전 제왕록 추천글 보고 빌렸으나 +7 Lv.1 늙인 13.05.05 4,191 8 / 4
4039 판타지 싸이어 대단하네요 +20 Personacon 묘엽 13.05.05 11,889 26 / 14
4038 현대물 전능의 팔찌 +10 Lv.1 [탈퇴계정] 13.05.04 6,206 14 / 3
4037 현대물 컴퓨터 천제 비평합니다 +8 Lv.99 니코에딱지 13.05.03 5,261 12 / 3
4036 판타지 리게인 12권 막장드라마의 현신 (미리니름 존재,분... +25 Lv.54 영비람 13.05.02 8,908 32 / 0
» 비평요청 비평요청합니다. +4 Lv.1 [탈퇴계정] 13.05.01 2,614 3 / 2
4034 현대물 현대 귀환 마법사 +4 Lv.6 여명방랑자 13.05.01 7,738 3 / 0
4033 판타지 Rionoir 님의 <The Black Parade> 비평 +8 Personacon 야데 13.04.29 2,812 6 / 0
4032 현대물 세계유일의 남자 +2 Lv.28 EHRGEIZ 13.04.29 3,811 8 / 0
4031 판타지 윌트가 톰과 젤리에 비해 인기가 저조한 이유 +5 Lv.8 공작의구애 13.04.29 3,126 3 / 5
4030 비평요청 좀비박테리아. 저의 첫 작품에 대한 비평을 요청합... +12 Lv.99 월충전설 13.04.28 3,252 0 / 1
4029 현대물 최강신화를 읽다가... +2 Lv.4 살그머니 13.04.28 5,419 6 / 0
4028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리바이어던의 밀실' 비평요청합니다. +4 Lv.6 qlrnrhks.. 13.04.25 2,510 0 / 1
4027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첩보물인 PROJECT V를 비평요청합니다. +8 Lv.28 임피던스 13.04.24 2,651 2 / 1
4026 퓨전 마왕데이몬 내가이걸 왜봤을까... +16 Lv.3 불타는또치 13.04.22 16,995 21 / 2
4025 무협 괴검 1권을 읽는 도중에 +6 Lv.54 홍익소년 13.04.19 5,177 5 / 3
4024 게임 로열페이트 24권. 작가님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14 Lv.9 슈자 13.04.17 7,970 9 / 1
4023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침묵의섬' 비평요청합니다. +3 Lv.9 애플주스 13.04.16 2,203 3 /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