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하차했는데 주인공이 암흑계 거물(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이름날 정도)인데도 한국에서는 아무도 모른다는 설정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 그뒤에 어떻게 대처할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최대 마약생산국중 하나인 나라의 마약왕인데 버졋이 그 덕으로 우리나라 업체가 진출해 건설사업을 하면서 그 신분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뭐 마약왕이라고 해도 앞에 허수아비라도 세워놓고 뒤에서 은밀히 움직이는 거라면 몰라도 그냥 대놓고 활동하고 있고 그 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 한국 교민이나 대사관등을 통해서 국내에 알려지지 않을것이라는 '가정'이 이원호씨 소설과 비슷한 설정의 작품이라 흥미를 가지고 보았던 작품이지만 좀 소화하기가 힘들더군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