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 역시 3권에서 크게 실망햇죠..
거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경험역시 있지만 보는 내내 답답하더
군요 분명 2권마지막에서 시원한 역전극이 될줄 알앗는데 이거
뚜껑을 열어보니 역전극은 커녕 권수 내내 적들한테 이리저리 휘둘리
는 권이더군요
판이나 흘러가는 전개는 괜찮은데 문제는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흘러가는 것 알면 절대로 포획할려고 하지는 않을텐데
단순히 제압만 할려구 하니 좀 이상하다는 느낌도 역시 있엇습니다.
힘을 잇는데 힘을 제대로 못쓰는것도 있지만 현상우주라는 카운터 때
문에 주인공이 이것때문에 무서워서 또 힘을 못쓰고 그렇다고 그렇게
수련햇는데 또 경험이 부족해...
정말 3권에서 확깬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솔직히 2권 후반부에서 이미 어느정도 3권내용 예상할수 있죠. 나는 현대인이니까 쟤네들이 범죄를 저지르건 말건 나는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독백하는 부분이 있죠 -_-;; 그거 보고 설마 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수련한건 그냥 갑자기 자기 능력을 쓰면 이상해 보일까봐 작가가 억지로 집어넣은 설정인것 같고 그냥 힘센 바보 한명 추가된거죠 현판 최대의 문제점.
솔직히 주인공 행동은 그냥 자기만족. 난 영웅이야 착한짓 해야지 하지만 누가봐도 다시 도망갈거 같고 또 피해를 주겠지만 그건 내가 알바 아니지 라는 수준..
전투와 경험면에서는 이미 성장이 되 잇는 주인공 입니다......
이미 말도 안되는 신의 능력과 경험바탕으로 성장이 되있는 주인공
인데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것도 한몫하구요 또 힘을 쓰면 보복당하
기 무서워서 계속 주춤거리는 우유부단한 태도가 보기가 힘드네요.
가진 능력에 비해 초반 적들한테 계속 끌려가는것과 거기서 이상하게
판단하는 주인공때문에 읽는 흐름이 좀 그러네요.
진행되는 전개 적들 사건은 괜찮은데 정작 주인공 상황 판단력과 전투
부분에서 실망햇다고 보는게 좋겟네요.
가지고 잇는 힘은 큰게 그게 그림의 떡이면 이 힘이 과연 있는게 좋은
건지 없는게 좋은건지..참 애매하죠.
그리고 권수에서 계속 현상우주 카운터 카운터 때문에 조마조마해
하는 주인공을 보니 답답한것도 한몫 하구요
우와 역시 주인공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어... 예상은 했습니다만 역시 ㅇㅅㅇ;;;
여러분들의 소중한 비평이 가면 갈수록 주인공을 흔들겁니다-그런 의미에서 소중한 소스를 던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상훈은 개인적으로 저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모두가 옳습니다. 의도한 것 보다는 더 까인 것 같다는 기분도 들지만 아무튼 상훈은 이런 자식입니다.
다만 한가지 사족을 달자면 초능력의 제압방법이 없었다는 것은 조금 틀립니다.
막판에 그들의 초능력을 제압한 결계에다 사용한 룬을 그들의 머리에 직접 새긴다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경찰이나 공권력에 넘긴다는 것이 적절한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번사건의 지휘자였던 이븐도 그런 의미에서 상훈을 비웃었던 거니까요.
그외에는 변명에 여지도 없습니다. 앞으로가 걱정일 따름이지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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