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마디로 어렵네요.
아무리 현대물 이라지만 어디까지나 판타지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가는 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을목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정확하게만 글을 쓴다면 그게 논문이지 판타지 이겠습니까?
또한, 을목님처럼 그 정도의 전문지식을 갖고 글을 읽는분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위에서 을목님이 조목조목 지적하신 부분이 논문이나 기타
발표를 위한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판타지 소설로 분류를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을목님에게 딴지를 건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밝힙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debate&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C0%DB%B0%A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62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debate&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C0%DB%B0%A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62
</a>
여기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다음 토론을 한 번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가 특유의 설정상 그런 기업이 있고 우리는 이런 세계에서 살고 있다. 라고 미리 소설 속에서 언지를 안했다면 현대물은 현대의 룰을 대부분 따라야 하는 법이고 따라서 태풍의핵님과 같은 발상은 위험합니다.
원색적으로 비판하는것도 아니고 '고고학자'란 제목에 대한 어느정도의 고증을 요하는 글에 삭제하라니..본문에도 말했듯이 완벽한 고증을 바라는게 아니죠. 어느정도 현대물을 적는다면 관련분야 지식만큼은 공부를 해야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재물에 그정도 태클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야 피드백이 되지요. 전 전차병으로 전역했는데 옛날에 본 야설록의 소설이나 최근에 본 현대물에서 전차를 지혼자 조종하고 지 혼자 포쏘고 구경은 전함급인데다 미사일까지 쏘고 여튼 실소만 나오더군요. 현대물 명함 내밀고 나왔으면 어느정도 고증에 충실해야죠.
이 글이 반대를 받는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저는 싸울의도도 논란을 키울 생각도 없지만, 사정을 모른채 이 글만 접하실 분들때문에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네요. 추후 이일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정을 모르고 영문을 잘 모르겠는분들만 읽고 판단해주세요.
이글은 비평란에 맞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글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 그건 이 글이 악의와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관계>
을목님이 묘재님의 연재란에 발굴을 하는데 폭발물을 쓰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런건 못들었다는 식의 리플을 남겼습니다.(을목님의 말에 따르면) 묘재님은 그 글을 기타 설명없이 지우셨습니다. 이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악플로 판정하셨는지, 실수셨는지, 보기 불편하셨는지 아직 알수 없습니다.
을목님은 그에 대해 묘재님이 이름과 작품명을 거론하며 한담란에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대표적으로 그에대해 문제제기방식을 바꾸는게 어떻냐는 말씀을 드렸었구요. 을목님은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을목님이 하신 행동이 이 비평글을 작성하신 것입니다.
<이 비평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을목님은 해당 한담의 글에서 스스로 밝히셨습니다. 나는 시비를 따져야겠고 '님들처럼' 착하지도 못해서 지나가는 악플러 대접을 받은걸 못참겠다. 이건 정말 스스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이 비평글은 을목님이 의도적인 악의를 가지고 표적삼아 비난거리를 찾아내어 쓰여진 글이라는 의미입니다.(스스로도 인정하고 계시듯이)
분명히 위의 지적이 대부분이 똑같은 내용을 길에 늘여놓았다는 사실만 제외한다면 근거있는 지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건 말그대로 '표적수사' 입니다. 정말 정당하지못하고 비겁한 행위입니다. 작가님께 복수할 의도를 가지고 글을 악의적으로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비평란의 근본적인 취지는 무엇일까요? 발전적인 상호토론, 글의 개선을 바라는 의도겠지요? 나아가 요즘에는 난무하는 책들 속에서 소비자들이 부족한 글을 비싼 값어치를 내고 향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을목님은 자신의 리플이 지워진 행위를 보고, 어떠한 추후적인 조치도 없이 곧장 한담란에 작가명과 작품명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저는 처음에 그것이 감정적인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행동하시니 생각을 달리할 수밖에 없게되었습니다.
그저 악의와 악의와 악의. 그것뿐입니다.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판단만 가지고 악질적으로 작가님에게 복수하기 위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글은 독자분들이 돈을 내고 구매할 우려조차 없는 연재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 개인적인 의견>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이 비평글을 저는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지저분한 행위입니다. 보복을 위해 그럴듯하게 포장된 행위를 하는것. 정말 여러분도 분명 티비나 신문보며 혀를 차고 비난했을 국회의원들이나 정기검찰들이 하는 행위의 축소판 그대로입니다.
세상에 털어서 먼지안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글을 이런식으로 까뒤집으면 지적안당할 소설이 어디있습니까? 이런방식대로라면 세상 모든 장르문학이 비판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비평의 내용도 제가보기에 그리 알차지 않고 결국 축약하면 '내가 고고학좀 아는데 이거 죄다 잘못' 이라고 결국 한 카테고리안에 있는 잘못을 하나하나 찝어내 길에 늘어놓아, 마치 글이 온통 오류투성이로만 이루어져있는것처럼 사람들이 느끼게끔 악의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비평은 비평다워야 합니다. 의도적인 악의로 무장하고선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려는 비겁한 행위는 비평이 아닙니다. 그저 비평이라는 이름을 뒤짚어쓴 협잡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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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발 이런곳에서 작가편 독자편 좀 나누지마세요. 정말 몇몇분들은 뭐만 틱하면 작가들이니 편드네 독자들이니 편드네.. 왜그러십니까? 객관적으로 보아 이글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글입니다. 심지어 을목님 본인도 자기입으로 인정했으니 말해무엇합니까? 정말 처음엔 좋게 설득해보려했지만, 을목님. 이건 너무 비겁하고 일방적인 행위입니다. 이건 비평이 아니라 협잡입니다.
이 글이 반대를 받는 이유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저는 싸울의도도 논란을 키울 생각도 없지만, 사정을 모른채 이 글만 접하실 분들때문에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네요. 추후 이일에 대해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정을 모르고 영문을 잘 모르겠는분들만 읽고 판단해주세요.
이글은 비평란에 맞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글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 그건 이 글이 악의와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관계>
을목님이 묘재님의 연재란에 발굴을 하는데 폭발물을 쓰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런건 못들었다는 식의 리플을 남겼습니다.(을목님의 말에 따르면) 묘재님은 그 글을 기타 설명없이 지우셨습니다. 이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악플로 판정하셨는지, 실수셨는지, 보기 불편하셨는지 아직 알수 없습니다.
을목님은 그에 대해 묘재님이 이름과 작품명을 거론하며 한담란에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대표적으로 그에대해 문제제기방식을 바꾸는게 어떻냐는 말씀을 드렸었구요. 을목님은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을목님이 하신 행동이 이 비평글을 작성하신 것입니다.
<이 비평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을목님은 해당 한담의 글에서 스스로 밝히셨습니다. 나는 시비를 따져야겠고 '님들처럼' 착하지도 못해서 지나가는 악플러 대접을 받은걸 못참겠다. 이건 정말 스스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이 비평글은 을목님이 의도적인 악의를 가지고 표적삼아 비난거리를 찾아내어 쓰여진 글이라는 의미입니다.(스스로도 인정하고 계시듯이)
분명히 위의 지적이 대부분이 똑같은 내용을 길에 늘여놓았다는 사실만 제외한다면 근거있는 지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건 말그대로 '표적수사' 입니다. 정말 정당하지못하고 비겁한 행위입니다. 작가님께 복수할 의도를 가지고 글을 악의적으로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비평란의 근본적인 취지는 무엇일까요? 발전적인 상호토론, 글의 개선을 바라는 의도겠지요? 나아가 요즘에는 난무하는 책들 속에서 소비자들이 부족한 글을 비싼 값어치를 내고 향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을목님은 자신의 리플이 지워진 행위를 보고, 어떠한 추후적인 조치도 없이 곧장 한담란에 작가명과 작품명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저는 처음에 그것이 감정적인 실수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행동하시니 생각을 달리할 수밖에 없게되었습니다.
그저 악의와 악의와 악의. 그것뿐입니다.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판단만 가지고 악질적으로 작가님에게 복수하기 위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글은 독자분들이 돈을 내고 구매할 우려조차 없는 연재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 개인적인 의견>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이 비평글을 저는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지저분한 행위입니다. 보복을 위해 그럴듯하게 포장된 행위를 하는것. 정말 여러분도 분명 티비나 신문보며 혀를 차고 비난했을 국회의원들이나 정치검찰들이 하는 행위의 축소판 그대로입니다.
세상에 털어서 먼지안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글을 이런식으로 까뒤집으면 지적안당할 소설이 어디있습니까? 이런방식대로라면 세상 모든 장르문학이 비판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비평의 내용도 제가보기에 그리 알차지 않고 결국 축약하면 '내가 고고학좀 아는데 이거 죄다 잘못' 이라고 결국 한 카테고리안에 있는 잘못을 하나하나 찝어내 길에 늘어놓아, 마치 글이 온통 오류투성이로만 이루어져있는것처럼 사람들이 느끼게끔 악의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비평은 비평다워야 합니다. 의도적인 악의로 무장하고선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려는 비겁한 행위는 비평이 아닙니다. 그저 비평이라는 이름을 뒤짚어쓴 협잡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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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발 이런곳에서 작가편 독자편 좀 나누지마세요. 정말 몇몇분들은 뭐만 틱하면 작가들이니 편드네 독자들이니 편드네.. 왜그러십니까? 객관적으로 보아 이글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 글입니다. 심지어 을목님 본인도 자기입으로 인정했으니 말해무엇합니까? 정말 처음엔 좋게 설득해보려했지만, 을목님. 이건 너무 비겁하고 일방적인 행위입니다. 이건 비평이 아니라 협잡입니다.
우와...
헤로도토스님.
'안티 똘레랑스에는 안티 똘레랑스로'라는 말과 '선의에는 선의로, 악의에는 악의로'라는 말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좋고 나쁨'과 '옳고 그름'을 좀 더 정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개를 부연하자면,
1. 댓글로 고증오류를 지적했습니다. 제가 본문에 언급한 편수마다 하나씩은 달았습니다.
2. 작가님이 제 댓글을 지웠습니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고, 글도 계속 올리셨습니다.
3. 저는 어이가 없어서 쪽지를 보낼까 하다가, 그 정도로 정중하게 할 필요를 못느껴서 한담에 글을 올렸습니다.
4. 헤로도토스님을 비롯해 몇몇 분이 순진한 발언을 하셔서 '안티 똘레랑스에는 안티 똘레랑스로'라는 말과 '선의에는 선의로, 악의에는 악의로'라는 말로 제 행위를 설명했습니다.
5. 그리고 비평란에 제가 생각하는 고증오류를 올렸습니다.
6. 헤로도토스님이 이 글을 '협잡'이라고 하셨습니다.
제 행위가 헤로도토스님에게 '싫은 것'은 알겠는데, 과연 '그른 것'인지, '협잡'이라고 폄하 당할만한 것인지는 의문이 드는군요.
글이 올라온 시기와 상황을 따져보셔야지요. 서래귀검님. 그리고 저는 이글이 의도가 불순하니 지우라고 말한바가 없습니다. 그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쓰여진것이니 서래귀검님처럼 단지 본문만 보고 판단하고말 분들께 사실관계를 설명드린거지요.
그리고 애초부터 누군가 이런 말씀을 하실것 같아서 선동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걸 밝히기 위해 객관적 사실관계와 비판받아야할 이유, 제 생각을 따로 나누어 말씀드리기까지 했습니다. 아무이유도 없이 <>이 표지까지 해서 글을 나눠놓은것이 아닙니다.
악의로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을목님 스스로가 나는 따져야겠다고 기분상해서 그렇다는걸 강조해서 본인입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굳이 그런말을 안하셨다해도 완벽히 악의적 의도로 쓰인글인데 심지어 본인이 그렇게 말을 한 마당에 대체 어디를 봐서 악의가 아닌겁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나 서래귀검님이 말씀하시는바는 잘 알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서래귀검님의 지적에 뜨끔하며 느낌점도 많습니다. 마음깊이 간직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음...
'선의에는 선의로, 악의에는 악의로'라는 말때문에 제 행위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벌이는 '협잡'이라고 하시는 듯 한데,
일단 '협잡'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 옳지 아니한 방법으로 남을 속임. ‘속임’으로 순화.'입니다.
그리고 '선의에는 선의로, 악의에는 악의로'라는 내용은 리차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 언급되었던 내용입니다. 거기서는 게임을 통해, 생존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바로 '선의에는 선의로, 악의에는 악의로'라는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상대의 악의까지 선의로 받아주면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즉, '안티 똘레랑스에는 안티 똘레랑스'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따라서 제가 고증오류 지적한 것에 대해 작가님이 지웠다는 부분에 대해, '더 이상 친절하게 행동하지 않겠다.'라는 의도에서 행동한 것입니다.
그정도가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부리는 '협잡'이라고 하신다니......
고대가야에 운기조식이 존재했을까 에서 빵터졌습니다.
이건 뭐 조선시대에 내공 등장하면 내공이 존재했을까 라는 소리까지 나올 기세네요.
이건 무협이 아니라 현대물이라고요? 현재 현대물은 대부분 퓨전의 탈을 쓰고 있지 않나요?
폭파라던가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성적으로 타당한 '지적'처럼 보입니다.
그것마저도 다른분 댓글에선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외부분은 소설속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네요.
실제하지 않는다고 비현실적이라고 '지적'을 한다면, 실존하는 인물 실존하는 회사 실존하는 사실만 가지고 소설을 쓰라는 의미인가요?
소설속에서 정부와 대기업이 투자하는 발굴'회사'가 존재한다고 설정했다고해서 그게 '비현실적'이라고 지적당해야 할 수준입니까?
비평하는 글을 읽지도 않고 반대의견 달아서 민망하긴 하지만, 일리있는 의견 사이 너무 소설 깔려고 '지적'을 위해 여러가지 그럴듯한 지어낸 이야기 마저 비현실적이라고 까니 반대의견을 달수밖에 없군요.
//난감
'가야 운기조식 건은' 저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만, 그 쪽 분야도 자료 조사하면 좀 나옵니다. 정렴의 북창비결, 김시습의 문집에서 언급하는 '용호'의 개념, 이능화의 조선도교사, 연금술의 역사 등등.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무협이나 판타지의 상상력은 모두 현실에 어느 정도 기대어 있거든요. 그리고 스스로 자기 설정 내에서 구멍이 없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공부는 필수~
발굴조사시 폭파건은 다른 분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분은 발굴현장에서 1년정도 일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발굴현장에서 뛰는 제 친구에게 물어봤고, '그런 경우는 못들어봤다'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께 '언제 어디서 그런 발굴을 했는가?'라고 문의를 드렸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건 저도 궁금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소설적으로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극적 허용'의 부분을 너무 넓게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물은 그렇게 허용되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무협이나 판타지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부분도, 현대물에서는 '말도 안돼!'라는 불만이 터져나오게 됩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허용 범위 밖에 존재하는 오류들이었습니다.
뭐, 이 부분에 대한 전제(현대물은 좀 더 현실성이 중요하다)가 다르면 당연히 의견도 갈리니,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판만을 위한 비판을 하려고 억지로 고증 오류를 찾아내 지적한게 아니라는 점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운기조식이 나오는거 보면, (말했다시피 전 비평글만 읽고 '고고학자'는 읽지 않아서..) 주인공이 대략 고대의 무술쪽 계열을 얻는 형식일듯 한데,
애초에 이런 무술을 얻는 것 자체가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정부와 대기업이 지원하는 발굴회사'가 존재한다고 해서 이게 너무 비현실적이라 몰입이 힘들다 하고 방해할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소설 내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조직이란 생각은 안드시나요?
폭파건과 지반 관련된 이야기들은 충분히 작가에게 한번쯤 말할법한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작가가 수정하면 그것대로 좀더 리얼리티를 부가하는거고, 수정되지 않는다 해도 '이건 너무 비현실적인데..'라고 할거 까진 없다고 봅니다.
전 전문가가 아닌데다 전문가를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있을법한 이야기라면 현실에선 있지 않는 형태의 조직이라도, 현실에선 있을수 없는 발굴 과정이라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쪽입니다.
현대물에 암중 활약하는 거대한 음모조직이라도 나오면, 실제 한다는 증거라도 보여야 할거 같은 기분이네요.
첫번째 유적발굴회사의 존재성 여부에 대해서는 저도 작가님께 같은 의문의 댓글을 남긴 바가 있었고 작가님 답은 "우리나라에 이미 80여개의 회사가 존재한다" 였지요. 또한 그런 회사들의 경제성과 운영형태는 추후 글을 진행하면서 밝힌다고 했구요.
제가 아는 어설픈 고고학 상식과 관련법규, 경제성의 원리로는 존재하기 힘든 형태의 회사 같았는데도 말이지요.
가야시대의 내공법은 정말 빵터지는군요^^
내공법이나 무공이 존재한 시대는 어떤 시대인지요?
무협시대나 판타지는 현대물 배경이 아니니 다르다고요?
현대물에 내공이 나오는 것은 안됩니까?
아무튼 아무 인사없이 댓글이 삭제되었으니 그 기분이 어떨지 미루어 짐작은 갑니다만 모쪼록 화를 잘 삭이시길 바랍니다.
화가 난다고 선을 넘어서야 되겠습니까
//난감님.
정말 난감하네요. -_-;
연역법으로 설명해볼께요.
1. 창작이라고 해도, 자체적인 설정 상에 모순과 헛점이 있으면 안됩니다.
2. 현대물은 현실에서 그 설정의 많은 부분을 끌어옵니다.
3. 고로 현대물은 현실과 많은 모순이 있으면 안됩니다.
거칠지만 일단 연역법에 의한 3단논법이 되었군요.
저는 1번과 2번에 근거하여 3번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난감님이 1과 2에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대화 끝입니다. 더 이상 대화할 가치가 없습니다. 소설에 대해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1과 2에 동의하시는데 제가 내린 3번 결론에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좀 더 깊고 세밀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글 자체는 비평글로써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저는 문피아에서 보이는 현대물에 몇 번 실망을 한 이후로 손을 안대기때문에 이 글 역시 안 읽었으니, 이 작품이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문피아에서 양산되는 많은 현대물들이 판타지라는 분류아래 말도 안되는 글인 경우는 많이 보았습니다.
배경을 현대로 잡았고, 설정에 자연스럽게 실제 현대가 아니고 판타지적인 현대라는 배경 설명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지않는 한 약간의 사전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문학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이클 크라이튼, 존 그리샴, 댄 브라운이 하는 배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조사를 바탕으로 글을 쓰면 참 좋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무리겠죠.
//디코님
가야시대 내공법 건은 고고학적 고증과 상관없이 저도 그냥 생각나서 언급한 겁니다.
현대물에 내공? 나올수 있습니다. 저도 현대물 재미있게 봅니다. 그리고 저 원래 현대 무협이 첫 작품이었습니다. 내공을 넘어 귀신의 힘을 빌리는 좌도 차력법도 등장시켰습니다.
그러니 그게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고, 너무 클리셰를 비판 없이 써먹는 것에 대해 그냥 언급한 겁니다.
그리고 그 발굴회사건에 대해 작가님이 해명하셨는데, 그 해명조차 오류입니다. 회사가 아니고 '문화재연구원'이라는 기관이 대다수입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회사가 아닙니다. 디코님의 상식이 맞는데, 작가님이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욕설이나 거짓말, 인신공격을 한것도 아닌데, 마치 선을 넘은 것처럼 말씀하시니 무척 억울하군요. ㅜㅜ
좀더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나가봐야 할 시간이라 조금 아쉽네요.^^
전 1번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게 보통 개연성이라 부르는거겠죠.
2번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래야 소설 쓰기 편하기 때문이겠죠.
3번은 조금 이상한 논법이 나왔네요.
'가' 라는 소설내 주인공이 설립한 회사가 나오고,
'나' 라는 누구나 알법한 대기업을 명칭만 살짝 비틀어서 나온다고했을때
'가'는 있을수 없는 회사이니 모순입니까?
소설내에서 '가'와 '나'가 동시에 나오면 안되는겁니까?
현실과 많은 모순이 나와선 안되지만, 그게 창작물 내에서 설정상에 존재 한다고 되어 있으면, 그걸 현실과 연계해서 모순이라고 하면 안되는게 아닐까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조직회사를 있다고 설정한 순간, 그걸 현실에 비추어 모순이고 비현실적이다 라고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조직회사가 소설내에서 충분히 개연성을 확보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때, 소설내에서 설정한 행동과 모순된 행동을 했을땐 개연성 확보에 실패 했다고 보고 전 보통 책을 놓게 되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대부분의 독자가 전문가를 요구하진 않는다는겁니다. 단지 전문가처럼 보이기만 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단지 비평글내 정도의 글이라면 딱히 개연성이 없다고 말할 부분이 좀 드문거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책방에 가서 아무 현대물이나 꺼내와도 저런 형식의 지적이라면 한권당 무한히 나올거 같은 느낌입니다.
을목님 의견에 대한 180도 반대가 아닌 120도 정도의 반대 의견이었지만, 논리적인 의견 잘 들었습니다. 조금만 화를 누그러트리셨다면 좀더 좋은 비평글이 나왔을테고 어쩌면 전 찬성쪽으로 가 있었을지도 모를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나가봐야 해서 전 다음기회에..
비평글 정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좀 과한 지적도 옅보이는 군요.
비현실적이라는 말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에서 통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로 '실적이 마이너스가 된다'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스스로 그것을 한계로 설정해서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라 생각하시기 때문에 비평 내용도 상당히 깐깐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전문가 부분과 상형문자 부분 역시 작가의 재량의 범위인데 그 부분까지 지적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런 부분은 비평을 쓰신 분도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과한 지적이 부분부분 보이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글은 비평글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작가의 고고학이라는 제목을 걸었으면 고증을 하고 써야 하는 부분은 그래야 하는데 그것은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고증에 대한 오류를 보고 지적하는 건 독자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댓글에 보면 악의로 한 것 아니냐 하는데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한 부분이 어찌 악의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과정이 어찌되었던 글 속에는 비아냥이나 분노로 점쳐진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가님 또한 비평에 대한 댓글이 있다면 쓰지만 한번 더 생각하고 아니다 싶은 것은 반론을 하거나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삭제하는 부분은 좀 그렇군요.
지나가다 한마디 해봤습니다. -_-;; 모두 릴렉스 하세요.
비평글 정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좀 과한 지적도 옅보이는 군요.
비현실적이라는 말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로 '실적이 마이너스가 된다'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스스로 그것을 한계로 설정해서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라 생각하시기 때문에 비평 내용도 상당히 깐깐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전문가 부분과 상형문자 부분 역시 작가의 재량의 범위인데 그 부분까지 지적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런 부분은 비평을 쓰신 분도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과한 지적이 부분부분 보이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글은 비평글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작가의 고고학이라는 제목을 걸었으면 고증을 하고 써야 하는 부분은 그래야 하는데 그것은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고증에 대한 오류를 보고 지적하는 건 독자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댓글에 보면 악의로 한 것 아니냐 하는데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한 부분이 어찌 악의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과정이 어찌되었던 글 속에는 비아냥이나 분노로 점쳐진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가님 또한 비평에 대한 댓글이 있다면 쓰지만 한번 더 생각하고 아니다 싶은 것은 반론을 하거나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삭제하는 부분은 좀 그렇군요.
지나가다 한마디 해봤습니다. -_-;; 모두 릴렉스 하세요.
헤로도토스님//
비평의 내용도 제가보기에 그리 알차지 않고 결국 축약하면 '내가 고고학좀 아는데 이거 죄다 잘못' 이라고 결국 한 카테고리안에 있는 잘못을 하나하나 찝어내 길에 늘어놓아, 마치 글이 온통 오류투성이로만 이루어져있는것처럼 사람들이 느끼게끔 악의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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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님이 쓰신 댓글중에의일부입니다. 비평이 뭔가 이상하다,맞지 않다,제 생각과 다르다 도 아니고 님이 쓰신 위의 댓글은 그냥 님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입니다. 님이 그렇게 말함으로써 진짜 오류투성이인 비평글이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알차지 않다고 말했는데 대체 무슨 부분이 알차지 않았는지 설명도 써주시지 비평글에 대한 지적은 달랑 저렇게 쓰신다면 곤랍합니다.
//디코님
나가신다니 저도 간단하게 말하면, 예시가 잘못되었습니다.
소설속에 가상의 회사 '가'가 있고, 그 설정이 실제 회사 '나'에서 끌어왔따면, '가'는 최대한 '나'와 모순이 없어야 한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가와 나가 동시에 언급되든 말든 말이지요.
그래서 작가님이 소설속 고고학자를 구상하였는데, 그런 설정이 현실에서 끌어왔다면, 작중 고고학자들과 현실의 고고학자에 '큰'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게 제가 생각하는 현대물의 기본 전제입니다. 그리고 저는 '큰'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빡빡하게, 현실과 같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쩝. 이 이상 넘어가면 장르 개념 문제 토론으로 넘어가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헤로도토스님
사실관계에 대해 적으신 부분에 제가 생각하기에 헤로도토스님께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을목님이 묘재님의 연재란에 발굴을 하는데 폭발물을 쓰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런건 못들었다는 식의 리플을 남겼습니다.(을목님의 말에 따르면) 묘재님은 그 글을 기타 설명없이 지우셨습니다. 이유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악플로 판정하셨는지, 실수셨는지, 보기 불편하셨는지 아직 알수 없습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제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을목님께서 모재님의 연재란에 리플로 지적하신부분은 이곳 비평란에 쓰신 본분내용을 지적하셨다고 하십니다.
헤로도토스님께서 말씀하시는 폭발물 관련부분과 을목님께서 친구분께 전화로 물어보는 부분은 연재한담에 을목님께서 적으셧던 글의 댓글도중 천유성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을 보시고 잘못 생각하신듯 합니다.
을목님께서 이 비평글을 적으신 이유는 을목님께서 모재님의 연재란에 지적하신 리플 내용을 알리고자 이 글을 적으셨다고 보기에 이 글이 악의와 의도를 가지고 쓰여젔다고 하시는 의견에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뭐 일부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지적도 있지만, 또 일부는 깐깐하다 못해 신경질적이고 간섭적인 비평도 보이는군요. 예를 들어 <2. 전문가의 자문 적절성 여부>처럼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사실과는 관계없는 지적은 보기에 따라서는 충분히 악의가 있다고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 혹은 사회통념적 사실에 대한 지적 속에 근근히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그런 표현은 구리니까 그냥 뺴는게 좋겠어..같은) 를 넣었는데, 이건 사실 작가 입장에서는 글에 대한 간섭이라고 여길만큼 굉장히 불쾌한 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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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문가의 자문 적절성 여부>
후기와 댓글에 전문가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독일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한국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당연히 한국인 전공자에게 자문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적 재미를 위해 약간의 왜곡이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예 사실과 동떨어진 현대물은 심각하게 몰입을 방해하므로 좀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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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독자가 이런 오류가 있다고 지적해주면 작가는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더 공부할수있고 자기글도 돌아볼수 있고요. 뭐 요즘 추세대로 걍 무공이니 마법이니 얻어서 그까이꺼 대충 깽판치는 내용을 쓸 예정이라면 이런 지적이 거슬릴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독자가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건 좋은일이죠. 자기글을 관심가지고 보고있다는 증거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정성들여 쓴 글을 악의적인 글이라고 단정짓고 반대하는 이유니 뭐니 하는건 무슨 오만인지... 그런 댓글을 적는 자체가 악의에 차있다는건 모르시나...
날개...님//공감합니다 특히 현대물에서요.
전 개인적으로 현대물에서 현대에 없는 것은 마음대로 지어 써도 되지만 현대에 있는 것은 가져다 쓸데에는 틀리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현대물 쓰는 작가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정도도 지키지 못하면서 글을 쓰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작가가 아니라 글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도 독자중 중1정도 저학년층도 있을텐데 그네들이 거기서 묘사하는 거 진짜라고 생각하면 어쩔거임? 판무면 몰라도 현대면 저학년층의 경우 충분히 잘잘한 부분 무의식적으로 그런건 가보네 하고 인식하고 갔다 그게 잘못된 거여서 나중에 그것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개망신당하면 불쌍해서 .....
전체적으로 좋은 비평글이지만
13일의 기적1-1과 2-1은
무리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 부분이야 현실에 근거에 참,거짓이 명확히
구별되지만 언급한 부분은
생각된다, 추정된다로 끝나고 있습니다.
즉, 명확한게 아니고 누구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거죠.
저부터가 그 부분은 있을 수도 있다라는 말로 공감이 안가니까요.
1-1 부분은 댓글로 그냥 생각나서 언급하셨다고 하셨는데
굳이 명확한 증거가 아닌데도 언급하셔서 오히려 글에 대한
공감을 방해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댓글 지워진거에 대한 화를
좀더 비평글을 쌔게(근거 가짓수가 많아지면 더 강도가 쌔지겠죠)
작성하셔서 푸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찬성도 반대도 못하겠네요.
일단, 헤르도토스님의 댓글은 무시하는 게 좋겠네요. 상당히 왜곡되어있습니다.
저도 몇 가지 쓰자면, 김해 유적으로 가게 되었는데 김해의 유적이 왜 유적인지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거기서 발견된 유구도 작품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데 대놓고 그곳이 유적이라고 합니다. 그점이 황당했지만 일단 넘겼는데,
발굴현장에 대한 묘사는 그냥 공사판입니다. 아파트나 무슨 건물 짓기 위해 땅파둔 그런 현장 수준의 묘사입니다.
읽다보니 폭파작업으로 지하동공으로 떨어져 그 안에 있는 유적을 발견했다! 정도로 느껴지던데, 어쩌면 폭파작업으로 할 수도 있겠다. 란 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유적인지 이전에 유적이 있는지도 모르고 유적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더군요.
운기조식은 좀 걸렸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고,
우리나라에도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이 엄청 많잖아!
이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문건이나 그런 게 없는 숨겨진 유적을 만들수도 있죠. 작중에 발견된 유적처럼요.
저도 결론을 내자면 작중의 발굴현장이 왜 유적인지에 대한 부연이 필요하고, 발굴현장에 대한 묘사가 보다 세밀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공사판이에요.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을목님의 행태를 더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한 마디 합니다. 헤로도토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이 글 어디가 악의적이며 정당한 비판쯤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 글은 명백한 악의적인 의도를 담고 있으며 정당한 비판이 아닌 협잡에 불과합니다.
왜냐? 이미 앞서 말했듯 한담란에서 을목님이 묘재님의 글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다가 삭제되었고 만인이 다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 굳이 밝힐 필요가 있을까 싶은 해당 작가네임과 작품명을 거론하며 이 일을 공론화시키려 했습니다. 을목님은 의도적인건지 아닌지 순식간에 작가님을 무개념, 몰지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아마도 비평글을 쓰게 된 중점적인 요인은 위의 상황이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글이 삭제되어 기분이 상한 것은 이해되지만 저는 이전에 쓴 글에서 개인적 사감마저 느껴지더군요. 한담란의 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상당히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이라는 것이며, 작가의 입장 따위는 고려하지 않은 오로지 자신의 입장에서만 서술한 글이라는 겁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한담란의 글을 지우셨군요.
한담란의 글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비평글을 보는 순간, 을목님의 저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덕분에 단순한 의혹은 확신이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을목님이 비평글을 쓴 저의가 의도적 악의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이 단순한 비평이라면, 반대를 받지 않았겠죠. 저 역시 별로 문제 삼지 않았을 겁니다. 글의 저의가 상당히 의심스럽군요.
이 글은 단순한 비평이라기보다는 고의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한 글입니다. 작가님과의 사소한 일로 이러는 것이라면, 정말이지 속이 좁고 비겁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군요. 비평글을 보면서 언짢기는 처음이네요.
요즘 들어, 악의를 가지고 깎아내리기 위한 비평글이 몇 보여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이런 비평글이 많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는데..
작가님들 글쓰실때 준비제대로 안하고 쓰는건 이바닥에 좀 있어보면 다 아는 상황이고(얼마전 초기에 고증으로 호평받았던 작품도 사실은 구멍이 뻥뻥~)
장르문학 쓰시는 작가분들한테 외국 유명작가분들 만큼 자료 조사하라고 요구하는건 솔직히 쓰시는 작가님들도 알고 우리도 알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경우 같고..
비평란에서 이런 글이라도 활발하게 올라와야지, 그냥 현대판타지니까, 판타지니까, 무협이니까, 작가들 그만한 여유 안되니까..
작가님이 댓글 통보도 없이 지웠다는거 보면 듣기 싫어란 느낌이 팍드는데..이런 글들이 그 작가님 말고 다른분들한테 도움되면 그것도 좋고...
솔직히 문피아 독자들만큼 장르문학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어딨다고 문피아 독자들까지 적으로 만들어서 장르문학 미래? 그냥 암울하죠.
그냥 보다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 제대로 쓰라는 소리에 피식 웃었거든요.일단 장르 시장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할정도로 쓸 시간이 과연 있을까요? 그 시간에 한자라도 더 쓰겠습니다 전문성이 들어가서 글이 어려워질수록 사람들은 더 안 읽거든요 현대물이라 현실이 반영되야 한다는건데 장르 소설 자체가 현실에 있을만한 일을 쓰는거지 현실과 똑같아야 된다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발굴은 시공업체측에서 부담하도록 법이 지정되어 있습니다'솔직히 꼬투리 잡을라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이말만 한번 따져볼까요? '정부기관과 대기업이 투자하는 발굴'이라고 설정이 되어 있다면 이게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까? 충분히 가능합니다 만약 고고학에 대해 모른사람이 보면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라고 생각할까요? 전혀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거든요 장르 소설이라는거 자체가 정확한 사실로 쓰는게 아니라 있을수 있는 일을 쓰는거거든요 한마디로 작가의 설정이란거지요 작가의 설정이 우리가 받아들일수 있게만 쓰면 되는거지 이게 꼭 현실을 있는 그대로 써야되는게 아니니까요 말만 되면 된다는거죠 그냥 솔직히 제 눈에는 이 글은 자기 지식 잘난체 좀 할려고 쓴 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이 비평글에 대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비평글에 자체로서 큰 문제가 없어보이고 왜 그 의도까지 제가 파악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의도가 어찌되었던 악의적인 협잡이라는 욕을 먹어야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전문용어를 써서 글을 어렵게 쓰라는 건 아닐꺼에요. 현대물이면 현대의 실정에 맞춰좀더 그럴 법한글을 썼으면하는거지요. 왠만한 전문지식은 인터넷 검색으로 얻을 수도 있지요. 다 개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사실 저는 한자 더 쓸 수 있는 시간에 배경정보 조사를 더 하고 보다 설득력있는 글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비평란 댓글 많은 글들의 유형
1.성의없고 수준이하의 비평
2.무례하게 느낄수 있는 문체의 작성글(하지만 내용은 맞음;;)
3.정당한 비판
반응
1.비아냥과 무시-적절
2.내용따윈 상관없다 니 태도가 문제다 우와와앙(어느정도 이해가능)
3.반박할수없지만 굳이 꼬투리잡아 흠집,2번의 태도(심령술사임요?맘속을 막 읽어),아 몰라 재밌으면 끝,장르에 멀바람??작가도 먹고살아야지??
팬은 아닌데 일단 작품 옹호!
비평란에서 글내용가지고 다투는 경우는 거의 못본거 같음 리플 3~4개 이상되면 꼭 내용이 아닌 이상한 걸로 딴지를 거니 의사소통이 될리가 없음
연재한담글은 저도 봤습니다만 저에게 있어서는 그 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 글 지웠다고 연담에 글을 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악의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없었습니다. 그에 대하여 연담에 항의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그 글은 명백하게 연재에 관련된 이야기지요. 연담의 내용은 상당히 신경쓰셔서 신중하게 썼고, 그 결과 본문글과 댓글에서도 어떠한 비꼼이나 인신공격 없이 정중하게 대응하셨습니다.
그것은 말그대로 작가님이 댓글을 지운만큼의 항의입니다.
댓글을 지운사건이 별 것 아니듯, 그 항의도 그 정도 수준일 뿐 이었죠.
다른 사람의 악의를 쉽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 말의 본질은 인신공격일뿐이며 남들이 볼 때는 더 악의에 가까운 행위니까요. 지난 표절 때 부터 타인의 악의를 너무나 쉽게 말하는 분이 계셔서 참견하게 되네요.
솔직히 말해서 개연성 개판이어도 재미만 있으면 전 장르소설에 더 이상 무엇인가를 바라지 않습니다.그런데 개연성 없는 글이 재밌는 경우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보지 못했습니다.
독자들이 개연성 찾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하지만 전 이 비평글이 필요이상으로 글에 오류를 찾을려고 노력했다는것에는 동감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어서 "이것을 조금더 고쳤으면.." 하는 마음보다는 "이런것도 글이야? 여기도 흠 저기도 흠 흠 투성이네."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나쁜다는것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요^^
이왕이면 작가님과 이야기가 잘풀려서 마무리가 훈훈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많이달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려했던 정도는 아니군요.휴...
발굴시 화약발파건은 전주역사박물관에 근무하는 학예사 선생님과 인근 대학에서 근무하시는 교수님께 여쭈어봤는데, 다들 들으시면서 웃으시더군요.
그런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들어보신적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런 경우가 있는걸 아시는 분은 언제 어느 발굴에서 그랬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짜로 궁금해서요.
그리고 저도 더이상의 과열은 원치 않습니다. 괜히 제3자들만 엉뚱하게 힘빼는꼴이잖아요? 저는 이미 진정되었으니, 다른 분들도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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