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현판은 정독을 안해서 대충 기억만 하는데..
2권 내용이 미국제약회사랑 일본 회사 한국와서 깽판치는거랑, 미국제약회사 연줄로 청장된놈이 꺵판치는거(같은 경찰, 기자 잡아다가 죽일려고 하는) 말곤 기억이 안나는데..
경찰이야 그 청장쫄마니들만 나쁜넘이였던거 같은데, 그리고 경찰같이 윗사람 명령 듣는걸 노예라고 하면 군대는 60만 노예..밑에 사람이야 사건 정황 모르니 일단 위에서 지침 내려오면 해야 하는데 그걸 청장 노예라고 하면 좀 많이 나간거 같네요.
파슈파티가 한국의 나쁜부분을 크게 부곽시켜(이게 크게 부곽시킨건지는 잘...)서 임팩트가 있는거 같은데 전 4권까지 괜찮게 봤습니다.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면서(질질 늘어지는게 아니고 연결됨) 한편의 하드한 액션영화 보는거 같거든요.
어디 현판처럼,,,주식도 좀 해보고, 돈좀 벌어보고, 음식점도 내보고 조폭이랑도 좀 싸우고...등등등..보단 저런게 낫죠.
2권까지 밖에 못봤습니다만, 과장되기는 했지만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검찰이나 경찰은 범죄자와 늘 만나다 보니 어느새 범죄에 무덤덤해지고, 그러다보니 조폭에게 룸싸롱 접대받는 걸 별로 신경쓰지 않게되고 그러다 어느 날 밝혀져서 사표쓰고 그런 일이 반복해서 수십년간 끝없이 일어납니다. 이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고 망상이 아닙니다.
다만, 경찰이나 검찰이 거기서 더 나아가 살인과 납치를 교사한다는 것은 남미의 국가나 조폭출신 국회의원이 3분의 1이상이라는 대만이라면 모를까 현대의 우리나라에서 쉽게 일어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예전에는 실제로 있었다고 생각되고(안기부의 남영동 안가에서의 민간인 납치와 고문), 요새도 지역 경찰의 비호아래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매매시키는 일은 일어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대한민국은 막장이다라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정치인은 쓰레기들이고 사회전반에 사기꾼들이 넘쳐나며
방송모두 대출회사 광고로 온나라 국민모두가 빛쟁이인것 같은 그런
나라이죠.
소설속에서의 내용도 그런 사회 일부분을 비쳐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4권까지 읽은 바 소감은
미국과 일본의 일개 제약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한나라에
불특정다수에게 테러를 자행할수 있느냐 이고
또한 아무리 썩어가는 정치인이라도 자기나라가 이런식의 테러로
걸레가 되어가는데도 매국적으로 나올까입니다.
사전에 알고 (테러) 암묵적 동의로 벌어진 매국의 행동이였다면
이런정치인도 있겠지 하는 마음들었게지만
주인공은 악을 단죄하는 짐승들의 왕
대통령및 미국과 일본에 우호세력인 정치인들은 모조리 죽여하는
절대악
이분법적인 편가르기의 전형이고
너무 어둡고 자극적인 글로 인한 불쾌감이 너무 더럽다고 느껴집니다.
백신을 개발한 정박사님을 죽이려고 하는 일개 제약회사
핵무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휘소 박사님을 죽인 미국
무게가 다르지요..
아마 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쾌하게 느끼는 부분이 이런 무개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걸레가 되고 쓰레기가 만연하며 매국노만 있다고
하더라도 일개 기업이 테러를 가장한 돈벌이를 위하여 분탕질을 칠수
있는나라다
이게 거부감일듯합니다. 어두운글이 그감정을 극대화 시킨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추천하기가 조금 아니 많이 겁나는 글이고 책인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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