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에서 자라 눈치가 빠른데 왜 이렇게 얘가 멍청하냐, 라는 감상글을 자주 봤는데, 그 문구를 삽입한건 아무리 봐도 깐깐한 귀족인 마스터의 비위를 잘맞춰주었다는 걸 예상하기 위해 집어넣은거지 캐릭터 성격을 설정해준게 아닙니다. 리셀(러셀?) 성격은 마스터에게 영향받아서 그냥 전형적인 기사입니다. 하류층 생활을 하다 끝날 자신의 길을 열어준 마스터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갚으려고 하고 있죠...그 외에는 그냥 평면적인 주인공이에요..
어느정도 유드리도있고 성격자체가 외골수 인거는 아니지만 기사도에 관련된 일에서는 타협을 모르는 성격 ㅡㅡㅡㅡ정도로 생각했는데요 전. 한 가지 경우에 대해서는 타협을 모르는 성격정도로요... 그게 기사도구. 초반에 잡혔다가 그냥 충성대신 죽겠소 한 부분은 오버가 무지 심하긴 했지만요.
뒷권까지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긴데 드래곤 구하기와 하쿠레야차 등에서 열혈기사도를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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