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크메이지나 소드엠퍼러.. 모두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작품들입니다. 두 종류다 도저히 엔딩까지 소설을 읽지 못했습니다. 당시 학창시절의 저는 엄청난 판타지소설 덕후에 완전 잡식성 독자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지만 어쨌든 그런 제 개인적인 평가는 접어두더라도, 현재 2823이라는 조회수와 찬성 26/ 반대 1 이라는 숫자들이 김정률 작가님과 다크메이지 3부에 대한 모든것을 통렬하게 말해주고 있는것 같네요. -_-; 이정도 네임벨류가 있는 작가님이면 일단 강력한 옹호론도 나오기 마련이건만.. 암만봐도 작가님이 반성을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이렇게까지 등을 돌려버리게 만들다니...
잘팔릴만한 스타일이죠^^; 어째든 통쾌하게 쓰는 타입이니...
그렇다고 초딩삘나는 타입도 아니고... 뭐랄까 수준높다고는 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재밌고 어렵지 않으면서 그냥 만화책처럼 볼만한 글이라고 할까?
어찌 생각하면 출판사들이 가장 요구하는 타입에 가장 맞는 형태가 아닐까합니다.. 묵향- 비뢰도 - 다크메이지.. 크게 보면 비슷한 맥락이라고도 보일정도고.. 너무 지나치지 않으면서 재미만을 추구하는 글들..
전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들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김정률작가는 북큐브가서 돈좀 엄청 벌었을것 같네요.. 북큐브도 김정률작가덕분에 인지도 올라가서 많이들 가는것 같고.. 하지만 레벨이 검증되지 않으면 저런 시장에 올린다는건 모험일뿐인거 같다는... 이름값만으로도 유료 1000명정도가 그냥 올정도 수준아니면 쉽지 않아보입니다.
다크메이지3부가 현재 58편인데.. 얼핏봐도 편당 현재도 평균 3000정도는 찍고 있죠.. 하지만 계속 누적되는거니 편당 5000이상정도는 찍는다고 봐야할겁니다. ..
그냥 현재도 쉽게 60편X 3000명(대략평균입니다. 초반부는 5000넘고 후반부는 아직 2000정도 수준이니 적게 잡아서) 한다면 편당100원씩이니 1800만원입니다. -_- 비율이 어찌될지 몰라도 반만가져와도 김정률작가는 현재스코어로만 책2권반분량 써서 최하500이상은 번거죠.. 반면 다른작가는 100이상 넘긴 작가도 거의 없습니다.. 이수영작가가 그나마 81편에 편당 근 2000명정도 찍고 있죠..
이번 다크메이지 3부도 이름값 + 시장성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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