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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75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11.09.11 20:33
    No. 1

    사람마다 틀린거죠
    이판사판으로 달려드는 사람있고
    자포자기 하는 사람있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움직이는 사람...
    전 아마도 걍 생각없이 본능적으로 움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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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11.09.11 20:43
    No. 2

    엄청 거슬리는게, 막 자대에 부임한 이병이 민간인인양 행동하는 거랄까요? 사람마다 다른껄 떠나서 현실성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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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11 20:47
    No. 3

    저두 그닥... 저랑 뭔가 안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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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1.09.11 20:56
    No. 4

    비평란으로 옮겨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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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핑유홀릭
    작성일
    11.09.11 21:06
    No. 5

    혼란이야 이해가 가지만
    주인공에게 눈치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고
    개념은 1g도 없어요 -_- ;; 초 무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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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폭풍카운트
    작성일
    11.09.11 21:12
    No. 6

    재밌다는 글이 오라와서 봤는데 제게는 그다지 맞지않은듯
    양산형 판타지와 비슷한 수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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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1.09.11 21:12
    No. 7

    보지는 않았지만 민영 드 바르의 작가가 그정도의 필력을 소유했었나 했는데. 이 글을 보니 피폐된 장르계에 적당히 볼만한 소설을 발견한 독자들의 큰기쁨으로 나타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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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1.09.11 22:01
    No. 8

    솔직히 역사가 엉망이라서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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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1.09.11 22:07
    No. 9

    흠 역시 개인 취양인듯 전 아무렇지 않게 이계에 적응하는 주인공보다 훨신 자연스럽게 보고 재밌게 봤습니다. 어느 유명작가 판타지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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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차남자
    작성일
    11.09.11 22:10
    No. 10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주인공의 무개념이 도저히 다음장으로 넘어가게 하질 못하도록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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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09.11 22:11
    No. 11

    민영드바르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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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1.09.11 23:21
    No. 12

    저야 말로 감상글에 공감이 안가네요.
    상상을 해봅시다. 본인이 과거의 세계로 떨어졌다. 그것도 인권이
    무시되는 노예로 말입니다.
    그게 납득이 갑니까?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가요?
    그걸 오히려 쉽사리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무협이든 판타지든 쉽게
    적응시키는 작품들이 오히려 이해가 더 가지 않습니다.
    제가 그 세계로 떨어진다면 반쯤은 미쳐버릴겁니다.
    군대에 2년간 갇힌다는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환당한 이계집입이나
    과거로의 시간변경이 납득이 갑니까?
    쉽게 순응하고 빨리 노력해서 무언가 결과물을 바라시는 독자의 단순한
    생각을 반영해주지 않았다고 투정 부리는거 같습니다. 잔 작가의 글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그랫지요. 이 현실을 납득해버리면 영영 돌아가지 못할거 같다라는 생각.. 전 이말이 참으로 공감이 가더군요.
    직장생활을 할때도 내가 원하지 않는 직장에 들어와서 그냥 순응해버리면 내가 패배자가 되버릴거 같은 두려움.. 전 주인공의 행동이 하나같이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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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언더덱
    작성일
    11.09.11 23:39
    No. 13

    가장 현실적으로 비교(및 감정이입) 가능한 시간(차원)이동의 예로 군대를 들어보죠.

    100일 휴가 나온 이등병은 고사하고 훈련소 1개월 코스로 군대 맛만 본 공익한테

    군대 재밌냐고? 너 가자마자 바로 군대에 적응해서 철저히 상명하복하고 열외같은거 절대 않하고 빠릿빠릿하게 행동했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100중 95정도는 아니라고 대답할겁니다.


    글 쓸분께서 바라는 것은 그 100중의 5명의 예외를 소설에서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 싶다는 것이겠지만

    요즘 소설에서는 그 예외를 너무 자주 보니 지겨운 사람들에게는 저런 일반적인 반응과 그 극복과정 향후의 이야기들이 참 재밌어지는거죠.

    그리고 주인공이 목숨을 도외시하는 건 중간에 언급이 될텐데요?

    이건 현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차마 직접 죽어서 확인할 용기가 나지 않으니 자신의 일임에도 상황이 어떻게 되든 제3자처럼 방관하는것 말이죠. (뭐 나중엔 결국 받아들이고 적응합니다만)

    주인공이 만능이 아니라서 답답하시다면

    그냥 주인공이 만능인 소설을 보세요. 요새 많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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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9.11 23:43
    No. 14

    난데없이 조폭에게 끌려갔습니다.
    앞에서 장기 적출하는 게 그대로 보입니다.

    조폭이 옆 사람에게 말합니다.
    '너 우리 밑에서 개처럼 일하면 살려줄게. 아니면 죽어.'

    여기 주인공은 아, 나는 자유인이니 너희들 따위를 위해 일하느니 죽어버리겠어 하겠죠?

    문피아 추천란은 지뢰밭을 보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1.09.11 23:48
    No. 15

    안평자님 말처럼 추천란은 은근 지뢰밭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1.09.12 00:25
    No. 16

    저는 주인공 이계가기전에 여자구해준 후부터 언행이 이상해서 접었습니다 괴상한 짓거리에 중딩틱한 말투가지고 여자가 호호호 좋아하고 어떤 추천글 보니 작가가 공부 많이 한거 같다던데 역사공부는 몰라도( 이계 넘어간거는 못보고 책덮었으니 ) 글공부는 안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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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9.12 00:28
    No. 17

    조폭에게 끌려간거랑 이계에 떨어진거랑 같게 취급하다니...
    참 할말 없게 만드는 비교네요.

    이계에 떨어진거는 현실을 부정할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현실을 부정하는게 바로 납득해 버리는것보다 더 타당성이 있죠.)
    조폭에게 끌려간걸 현실을 부정할수있나요?

    비교는 좀 그럴듯 하게 하셔야죠. 어떻게 저 둘을 비교할수가있지...

    문피아 추천란에도 지뢰가 올라온다고 생각하지만 조폭에게 끌려간거랑 이계에 떨어진걸 같게 취급하는걸 보니 그 지뢰만을 탓할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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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윗홈
    작성일
    11.09.12 00:35
    No. 18

    요즘 장르시장에서 이 정도도 별로라고 하면 대체 뭐가 괜찮다고 할는지 궁금하군요. 기본적인 문장력과 어느 정도 공부한 흔적들, 소소한 재미 이 정도만 해도 합격점을 줄 만 합니다. 요즘 당최 문장도 공부 안 한 사람들이 너무 출판을 많이 해서 솔직히 볼 게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괜찮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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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1.09.12 01:39
    No. 19

    안평자님은 소설을 대충읽으시고 비교도 대충 얼토당토않게 하시는군요.
    조폭한테 끌려가는건 지금 현실세계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과거로 시간여행가는건 내 머리가 거부할건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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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9.12 01:46
    No. 20

    확실히 소설 내용 자체는 작가가 공부한 티가 납니다. 적어도 날림 설정은 아니죠.

    하지만 소설 전개 방식은 기존 작가의 스타일 그대로입니다. 작위적이고 설정에 맞춰가죠.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면 당연히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요. 소설 보는 독자들이야 이계로 갔을 때 그 상황을 현실이 아니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 안의 주인공도 그럴진 의문이군요. 이계에 가도 고통은 그대로 느끼니 당연히 현실감이 안 들어도 들 수 밖에 없겠죠. 현실의 구분을 고통으로 깨닫는 게 바로 사람이니...

    작가의 전작 민영 드 바르 또한 그랬듯 소설 전개방식은 전개가 설정과 어우러진게 아닌, 설정이 전개를 이끄는 식의 소설입니다. 그저 그 수준이고, 볼만하다는 평가는 받을만하지 않나 싶군요. 잘썼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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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1.09.12 02:17
    No. 21

    죽어야번다도 그렇고 참...
    판타지에 엄청나게 엄한 사람들 많네요.
    무협, 판타지 통털어서 개념있고 개연성있고 논리정연하게 짜여진
    소설이 얼마나 된다고. 한 100종은 됩니까
    그것도 걸고 넘어지자면 한도 끝도 없을텐데...

    소설이 개연성이 있는것과
    본인이 심정적으로 동감할수 없는 것과
    소설 자체가 잘 쓰여졌는가는 전부 다른 문제입니다.

    소설이 개연성있게 짜여져 있어도
    공감할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소설이 정신나간 미친놈 이야기라도
    심정적으로 이해간다고 하는 사람도 있죠
    이도저도 이야기라도 흥미진진하기만하면
    재미있게 읽는 사람도 있는거고.

    전작에 비하면 꽤 발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지뢰운운하는 수준은 아닌데요.
    이게 지뢰면 이거 수준 이하는 지뢰 파편으로도 못쓸 수준이고
    그거 다 가리고 나면 정작 대여점에서 집어올 책 한 권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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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12 02:26
    No. 22

    민영드바르면....... 안 읽고 하는 말이긴 한데 아마 1,2권 내지는 그 뒷 한 두권은 소규모 전투는 볼만하긴 할겁니다.

    그런데 그뒤에 한 열권은 읽을게 못될거구요.


    로크미디어에 그런 작가가 두명이던가 세명이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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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서우준
    작성일
    11.09.12 02:26
    No. 23

    안평자님 도대체 뭘 보고 평을 다신 거죠? 저랑 같은 책을 읽으신게 맞나요? 다른 분들이야 취향에 안맞았겠거니 하겠지만 님 댓글은 도대체 이해도 안가고 공감도 안 가는 댓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12 02:29
    No. 24

    찾아보니 윗 댓글에 말한 작가들은 아니긴 한데

    윗 댓글에서 권수만 2-3권으로 수정하면 될것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11.09.12 03:25
    No. 25

    저는 안평자님의 평이 이 소설의 개연성 수준에 대한 적절한 평가인것 같습니다. 근래에 책 보면서 이만큼 개연성 밥말아 먹은 것은 오랜만입니다. 추천이 추천 같지 않네요. 물론 근래에 나오는 책은 20쪽 이상 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 책은 많이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1.09.12 11:53
    No. 26

    재미야 둘째치고 어떤부분에서 개연성이 밥말아먹었는지 궁금하군요.
    저또한 이 작품을 보고 대단한 재미를 느꼈다거나 수작이거나.. 그런걸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 사건전개에 이상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안평자님이나 스텝님 같은경우는 책을 대충 읽으시고 댓글을 다신다는게 책을 정독한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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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9.12 14:12
    No. 27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있듯이 장르 소설의 질이 낮습니다.
    아닌 작품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건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죠.

    그럼 낮은 질의 작품 중, 비교 기준을 그 수준 낮은 작품에 두어서
    '그나마 낫다'는 것을 앞뒤 자르고 이 작품 볼만하다고 말해버리면,
    잣대를 낮추지 않은 입장에서는 반대 입장을 말하기 충분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반대 의견을 밝히면 이만한 작품을 까면 안 까일 판무소설이 얼마나 있느냐고 하는데, 의미 없는 논쟁이죠.
    댓글로 더 길게 적기엔 좀 아까운 내용이고 어디에 쓸만한 곳도 없기에 그냥 의견만 말하지만 뭐..

    (더군다나 문피아 추천란에서 말하기엔 키보드 두드리는 시간이 아깝죠.)

    아, '그나마 낫다'가 아니라 그냥 최고다 이러는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책들 보면 가끔... 화가 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서우준
    작성일
    11.09.12 14:42
    No. 28

    안평자님/ 님이 누구의 추천을 보고서 책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문피아에서 가장 먼저 추천한 저로써는 님의 댓글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제 추천글에서는 문학적 완성도는 제쳐뒀다고 분명히 얘기했고, (여기서 문학적으로 완성된 작품들이나 신춘문예나 기타 등단하는 새로운 작품들의 문학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기존 범람하는, 오크는 무조건 취이익, 가타부타 설명없이 커억,파앗, 으윽, 콰콰쾅 등 구태의연한 설정, 불필요한 의성어 남발로 가득한 보기 불편한 판타지들 중, 책을 냈다고 작가라고 불리는, 그래서 장르소설에 재능있는 작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무너뜨리는 와중에 본 이 책에서 느꼈던 기쁨을 추천한 글을 한 마디로 지뢰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님의 글, 정말 불편했습니다.

    저는 제가 지뢰 작품을 추천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님이 지뢰라고 느껴졌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글을 남겨주셨더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쌩뚱맞은 조폭 드립은 무엇인가요?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 이후 무턱대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비아냥이신 건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작가와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 그냥 단순한 독자에 불과합니다만, 만약 제가 신을 믿는 자였고, 기독교 국가인 그런 곳에 떨어졌는데 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고 돌아갈 방법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땐, 믿음이 흔들리고 막무가내로 행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요, 다른 이계진입기처럼 자신이 처하게 된 새로운 세계에서 아무런 감정 동요없이 바로 적응하고 군주가 되고 기연으로 수많은 능력을 얻어서 한 국가를 지배하는 이야기 보다 훨씬 개연성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연성은 그런 거였는데, 님이 추천을 지뢰라고 생각한 계기가 무엇이었고, 이 책의 내용과 조폭 앞에서 장기적출 당하는 것을 비교하신 이유에 대해서, 저는 아직까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님도 물론 추천글을 보고 혹시나 해서 책을 읽었다가 실망한 경험이 너무도많았는데 이번에는 혹시? 하고 봤다가 역시 하는 마음에 실망하셨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그걸 혼자 생각하지 않고 오픈된 게시판에 다른 추천글을 지뢰밭이라는 한마디로 폄하하신 이상 그 이유에 대해서 합당한 설명을 달아주셔야 납득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나마 나은 건데 너네는 왜 그리 호들갑을 떠느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불쾌한 기분은 가시지 않을 것 같네요.

    제 댓글에 대해 답을 해주실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질 좋은 작품에 대한 열망이 그리 크시다면, 장르 소설이 아니라 순수문학에 눈을 돌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트랄라
    작성일
    11.09.12 18:36
    No. 29

    안평자님 댓글에 공감이 가는데요?개연성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12 19:48
    No. 30

    나도 안평자님 댓글에 공감한표 합니다.
    장기매매범의 예문을 든 댓글에도 적극 공감하고 추천글에 대한 의견역시도 공감합니다.

    중세의 극악한 인간존엄 개무시 상황에서 주인공은 아무 대안없이 저항을 선택하더군요. 주인공이라는 특수성(절대 죽지않는다는) 덕분에 죽지않을뿐 백번을 더 죽어도 할말이 없는 행태를 보이더군요.
    주인공을 포획한 귀족이나 상관들이 주인공의 어리광을 마냥 이쁘게만 보아줄 주인공의 부모, 형제도 아닌데 말이지요...

    민주주의의 투사일지라도 인권이 개무시되는 70년대의 캄보디아나 식인마져 허용되는 아프리카에 툭 던져진다면 일단 생존을 위한 적응을 선택하는게 사람아닐까요?
    난 민주주의의 투사출신이니까 너네들 규칙을 이해못하겠다..
    그러고는 맞아 뒈져야 맞는겁니까?

    워낙 좋은 설정과 의도, 제반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극찬의 호평과 함께 펼쳤던 소설인지라 그만큼 허탈함도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도 길어지는군요.
    전체적으로 최근 범람하는 일부 질낮은 소설에 비하면야 아주(?) 훌륭한 글이며 장르문학의 한 서재에 꽂힐 만한 글입니다만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느꼈던 약간의 서운함일 뿐입니다.

    너무 극찬이 이어져서 약간의 반발심이 느껴진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9.12 20:18
    No. 31

    작품의 질을 떠나서

    장기 매매범에게 끌려간거랑
    이계에 떨어진걸 같게 취급했는데 이걸 공감하는분들이 있군요.

    일반적으로 장기매매범에게 끌려가는건 확률이 낮더라도 있을법한 일이지만 이계에 떨어지는게 있을법한 일인가요?

    댓글 수준 참 참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1.09.12 20:24
    No. 32

    그나마 나으니까 욕하지 말라는 건 정말...
    점점 더 바닥을 향해가는군요. 판무소설. 이러다 아예 바닥을 뚫고 내려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안평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1.09.12 20:36
    No. 33

    반인권을 못보면 참지 못하는 영웅적 투사인가 보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토
    작성일
    11.09.12 20:37
    No. 34

    수수한// 안평자님의 조폭 비유가 틀릴 게 없지요. 안평자님은 이계=조폭이라고 비교한 게 아닙니다. 작중주인공의 공감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성격을 조폭을 빌려 표현한 겁니다.
    평범한 사회인이 '어느날 장기기매매하는 조폭에게 끌려가서 내장을 빼주게 생겼어도, 작중주인공은 조폭에서 삿대질할 성격'인 게 공감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 말이 이해가 안되시면 어쩔 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토
    작성일
    11.09.12 20:41
    No. 35

    난 재밌게 봤는데, 넌 왜 개연성없다고 폄훼하느냐 하면서 화내는 사람들이 많네요. 난 소시가 좋은데 왜 넌 싫어하느냐..랑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9.12 21:35
    No. 36

    조제님//

    작중주인공의 공감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성격을 조폭을 빌려 표현한 거라고요?
    이계에 떨어졌을때 할 행동과 조폭에게 끌려갔을때 할 행동이 같다고 보시는 겁니까? 그건 조제님의 생각인가요?

    작중주인공이 이계에 떨어져서 극단적인행태를 보였다고 어떻게 조폭에게 끌려갔을때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얘기할수가 있습니까?
    이계와 조폭에는 엄연히 현격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계에서 극단적인 성격을 보였으니 조폭한테도 그럴거다?......씁쓸하네요.

    이말이 이해가 안되시면 어쩔 수 없지요. 저는 조제님의 선생이 아니니 더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취향차이를 존중하기에 작품의 질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안평자님이 책을 비평하기 위해 쓴 댓글내용의 오류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조제님 문피아에서는 상대방을 지칭할때 '님'자를 붙여야합니다. 08년도에 가입하셨고 코멘트도 어느정도 다셨는데 '님'자를 붙여야하는걸 모르셨습니까?
    예의를 지켜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09.12 22:04
    No. 37

    조제님, 반대로 말해서 나 소시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뭐냐? 와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그런 논리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죠.

    주인공의 상황 판단이 느리다는 점에는 심히 공감할 수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이상한 공간에 끌려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고, 잠을 자면서 이상한 꿈을 꾸고,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 인식이라는게 가능할까요?

    오히려, 자고 일어났더니 이계네, 적응해서 잘 먹고 살아봐야지, 라는 쪽이 훨씬 더 현실성이 없는 것 아닌가요?

    초반에 점을 보러 갔을 때 '죽어야 산다'는 말을 복선으로 깔고, 죽을 위기에 쳐한 상황에서 현실의 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나름의 개연성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주인공이 답답하고 취향에 맞지 않아서 못 보겠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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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암흑벽력
    작성일
    11.09.12 22:12
    No. 38

    이야 이딴 분쟁글은 비평란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구만 이젠 감상란까지 슬슬올라오기 시작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토
    작성일
    11.09.12 22:23
    No. 39

    수한님/// 님자를 붙이지 않은 것은 제가 실수를 했군요.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요점은 조폭을 빗댄 비유가 적당하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치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인공의 극단적인 성격인데, 서로 엉뚱한 얘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수한님께서는 주인공의 성격에 이상함을 못느끼신다. 라는 정도로 알겠습니다.

    대해적님/// 같다고는 안 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한 거죠. 그리고 저는 브라반트의 흑기사를 싫어하는데 여러분들은 왜 좋아하느냐?라고 쓴 적은 없습니다. 누군가 좋아하는 작품을 누군가는 재미없다고 하면, 일부 발끈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해적
    작성일
    11.09.12 22:23
    No. 40

    조제님, 지금 하고 계신 행동이 그건데요. 그게 다를게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인공의 극단적인 행동, 맞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그런 것을 설명할 거리는 충분합니다.
    초반 주인공의 상태는 꿈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나 다를바 없죠.
    꿈 속에서 죽는게 두려워서 빌빌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반대인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실에서 조폭에게 끌려간 거랑,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상황에서 조폭에게 끌려간 것은 행동 방식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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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1.09.12 22:33
    No. 41

    작가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아무도 이계에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이계에 떨어지면 100명이면 100명 전부 이성적이어야하나요?
    극악서생처럼 느물느물하게 대처한다거나
    일곱번째기사처럼 논리적으로 대처한다거나
    와이어풀러처럼 갈팡질팡하거나
    브라반트의흑기사처럼 반쯤 정신이 나갈수도 있는거죠.

    이 차이를 가지고 지뢰운운하면서 까기엔
    이 책 수준이 개연성을 밥말아먹었다고 할정도로
    어처구니없진 않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토
    작성일
    11.09.12 22:34
    No. 42

    수수한님// 또 닉을 잘못 적었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첫 댓글에 이해를 못하시면 어쩔 수 없지요 라고 적은 것에 오해가 있는 듯해서 첨언합니다. 결국은 주인공의 성격에 대한 이해인데.. 이것은 논리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주인공 성격에 대한 공감이라는 감성적인 문제라서 서로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대해적님// 수정하는 사이 댓글을 다셨군요. 왜 같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인공을 극단적이라고 말한 적도 역시 없습니다. 안평자님의 댓글이 그런 뜻이 아니겠느냐라고 풀어봤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서우준
    작성일
    11.09.12 22:45
    No. 43

    조제님/ 누군가 좋아하는 작품을 누군가 재미없다고 발끈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 것, 누구한테 하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혹시 저라면 (이 글에서 댓글을 달고 있었고 글 추천도 했었고 안평자님 댓글에 발끈도 했으므로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걸 밝혀둡니다)

    저는 다른 분이 재미없다고해서 발끈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 취향이란 그야말로 사람 수대로 다양할 텐데 모두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것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발끈한건 추천의 글을 지뢰밭으로 표현해버렸는데 그에 대한 비유가 조폭의 장기적출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어이없음 때문입니다.
    내가 뭔가 놓친 부분이 있었나 생각해봐도 그건 아닌 것 같고, 모두 조제님처럼 공감하고 넘어갔으면 내가 이해력이 달리는 사람인가 했겠지만 안평자님 의견에 비공감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본인은 아무리 잘 이해하고 있더라도 글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의사 전달을 할 때에는 완벽한 전달이 어렵기에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맥락에 맞는 친절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런 배려를 바라고 댓글을 단 것이고요.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사실 안 달아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괜한 논란거리로 일이 커지는 것은 사양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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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1.09.13 00:39
    No. 44

    자꾸 본인만의 이성적인 잣대와 재미의 기준으로 주인공의 행동을 이해할수 없다라고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본인이 그 세계에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말입니다. 미치지 않겠습니까? 그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겠습니까? 그 현실이 설령 죽을수 잇는 암담한 상황에 놓엿는데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그런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주인공을 이해할수 없다라고 하는건 너무 그 상황을 쉽게 생각하시는 것이죠.. 그 세계에 떨어졌을때 주인공의 심정이 과연 어떨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또렷한 이성적인 행동을 바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부분을 정확히 집지 않고 개인의 논리로만 작품을 생각하시니
    글을 대충 읽고 판단한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런 생각의 단편이 조폭과 이계의 비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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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13 00:48
    No. 45

    일단은 돈은 산초 계열이 권수는 지글지글 하게 나오고 인정은 홍규예열이 받긴 한데.......둘다 수준은 그나물에 그국밥이긴 하죠..알아서 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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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맹파신
    작성일
    11.09.13 01:20
    No. 46

    참 어이가 없네요.
    인간의 이해와 인생의 깊이가 부족한 감상이었습니다.

    그럼 현실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뭡니까?
    군대에서 애인이 변심했다고 탈영하는 사람들은 뭐지요?

    위에서 장기 밀매랑 비교한 것은 더욱 어이가 없습니다.
    네! 처음에는 분위기 파악하느라고 고분고분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신장 하나만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몽땅 다 떼어가는 상황에서도
    네 그러십시요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차피 죽을거 주인공보다 더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주인공은 미래가 보장된 엘리트였지요.
    그런데 그 탄탄대로의 인생이 자신의 힘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한 신분제
    사회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도 이별을 하구요.
    가족을 볼 수도 없구요.
    자신의 삶의 모든 기반이 사라진 것이지요.
    미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이지요.

    장애인 중에서 교통사고로 장애가 된 사람들이 선천적인 장애인보다
    장애에 적응하는 것에 더욱 힘들어 하고 자살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부와 권력을 가졌던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더욱 쉽게 좌절합니다.
    그것이 인간이지요.
    사회 유명인사들이 자살하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입니다.
    현대 정몽헌 씨도 그러했고, 건설업계 중견기업이 남부토건 사장도 자살앴지요. 코스닥 상장기업 중에서 상장 폐지된 후 많은 사장님들이 자살했습니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이기도 하지만 감성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틀로 세상을 재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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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9.13 01:41
    No. 47

    공격적인 댓글을 달고 난 후 몇 시간 안 지났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기에, 훑어봤습니다.

    일단 특정인의 추천글 하나만으로 추천란을 지뢰밭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고위에 댓글 다신분의 해당 작품에 대한 비난의 의도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추천란 전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봐야 추천란 이용자들에게 대체로 기분 나쁜 댓글이긴 했을 테지만,
    돌이 많이 들어간 밥과 돌은 다른 법이니 댓글 다신 분의 글이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돌이었을지 밥이었을지는 모르는 것이지요.
    이런 답변을 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댓글 다신분의 글을 제가 읽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조폭 비유는, 공감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이해하고 계신듯 하네요.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목숨이 아홉개였어도 모자랄 주인공의 반복되는 행동에 대한 설득력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납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꽤나 있을듯 하군요.
    아무리 지뢰작이라도 추천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사람마다 제각각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릅니다.
    (여기서 이 작품이 지뢰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저처럼 비공감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은 공감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하는 거지요.

    위에 적은 것처럼 추천란에 댓글 가끔 달기는 하지만,
    긴 댓글은 키보드 두드리는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습니다.
    이 글에는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제 댓글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만 물러가도 될 듯 하네요.
    모든 사람이 제 의견에 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피곤한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rubl
    작성일
    11.09.13 03:41
    No. 48

    작품을 보진 않았지만 전 이건 알아요. 세상엔 무수히 많은 정상인이 존재하고 또한 무수히 많은 비정상인이 존재한다는 걸요. 그리고 자기가 혹은 남들이 보기엔 정상인 것 같지만 대부분은 작든 크든 균열을 품고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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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심혼
    작성일
    11.09.13 06:46
    No. 49

    저 이거 아직 안봤는데 댓글만 일곱번째 기사랑 왠지 비슷한 소재로 보이는데요. 일곱번째 기사정도로 기대하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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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검푸른광풍
    작성일
    11.09.13 07:16
    No. 50

    감상문 읽고 함 보게 되었는데여 일곱번째 기사보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노예 신분인 주인공이 깝치는데 어느 한명도 죽일 생각을 안합니다. 작가분이 노예와 평민, 귀족으로 이어지는 계급사회를 전혀... 실감나게 써주지 못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거북했습니다. 하다못해 주인공한테 맞은 병사 입장에서라도 그냥 밤에 끌어내서 주인공 집단으로 린치해서 죽여버려도 할 말이 없는데 그냥 깨갱. 브루노라는 노예는 과거에 기사였다고 밝히기가 무섭게 복권하라는 권유가 들어오는 놈인데 당췌 왜 노예질을 하고 있으며, 등등. 작가다운 작가가 쓴 소설은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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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검푸른광풍
    작성일
    11.09.13 07:19
    No. 51

    초딩이 쓴 것 같은 소설이 넘쳐나는 가운데 그나마 중고딩이 쓴 수준정도의 글은 되서, 참고 읽을만은 합디다만.. 감상란의 극찬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수준이하여서 3권이 나와도 읽을 생각은 없습니다.
    엄청나게 극찬하시길래 이영도님 작품, 전민희님 작품, 윤현승님 작품 등등의 레베루인줄 알았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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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1.09.13 10:48
    No. 52

    검푸른 광풍님께
    읽으실 때 남들보다 더 많이 역사책에 있는 설정과 고증을 때려 밖은 것에 작가의 자부심이 느껴졌나요? 소설의 재미는 날려버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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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1.09.13 11:19
    No. 53

    주인공 친구라는 브루노가 기사로 복권 안하는 이유는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영지민 버리고 나온 죄책감에
    그러는 걸로 나왔죠.
    글에서 아직 진행도 안된 떡밥을 개연성없다고 까는건 좀...

    이영도 전민희 윤현승 작품 레베루를 원하시면
    대여점 가지마시길
    요즘 작품활동 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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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1.09.13 14:46
    No. 54

    댓글만 보면 비평란에 있을법한 글인데 왜 감상란에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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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ha***
    작성일
    11.09.13 14:53
    No. 55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는 원인이 낯선 이계에 떨어져서 진상 부리는 주인공이 아닌 그 진상 부리는 노예를 가만 두는 주변 상황인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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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af25
    작성일
    11.09.14 04:03
    No. 56

    근데 이건소설아닌가요? 100에 5이할만한행동이라하신분댓글을 봤는데 100에95가 할만한 행동을 한책이 나오면 과연 누가보나요. 아니 그걸떠나서 그런 소설을 왜보죠? 제가 알기로 그런 무의미한 일상의 일 나열하는 소설들은 3류소설이라고 불리는 걸로알고있는데 그럼 이책은 3류소설이네요? 저도 이 책 읽었는데요 그렇게 볼만한책은 아니라고생각되네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만약 주인공이 적응을 못하고 미쳐버렸고 주인공이 미쳐서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10권까지 나와서 완결난다면 독자들은 과연 이책을 현실성있다고 매우좋아하며 읽을까요? 그리고 매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누가 자기를 죽이려하는데 진짜로 눈딱감고 죽어보자 이러는게 말이됩니까? 칼이 눈앞에 있는데? 아픈게 그대로느껴지는데?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낫다고 일단 볼꼬집어보고 꿈이아니면 일단 살고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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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af25
    작성일
    11.09.14 04:11
    No. 57

    그리고 주인공이 미친짓하는게 타당하다는분들께 묻는데 주인공이 시차에 적응못해서 미친놈처럼 행동하는걸 읽으며 재미를 느꼈습니까? 소설이 현실적이다고 칭찬을 받으며 그나마 수작 이라고 일컬어진다니 뭔가모순이라고 생각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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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팬텀소드
    작성일
    11.09.14 11:31
    No. 58

    나 참 댓글수준이 머이런지... 문피아 오기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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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1.09.14 12:17
    No. 59

    브리반트의 흑기사도 죽어야 번다처럼 한 50~60쯤 되고 인생의 쓴맛 단맛 다 겪어야 이해할 수 있는 책인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봐도 이해를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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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9.14 12:32
    No. 60

    이게 언제까지 추천란에 있을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렸군요.
    이러니 문피아 감상란이 지뢰밭이라는 표현을 쓰지요 ㅋㅋ
    이번에도 추천란 이용자들은 엄청난 수작이라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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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11.09.14 12:58
    No. 61

    뭐 딱히 수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그럭저럭 읽을 만 하더군요. 일단 책에서 계속 '신'도 아니고 주님 주님을 부르짖기에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계에 떨어졌을 때 주인공의 행동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죠.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적응의 차이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노예 주제에 막 행동하고 그 행동을 묵인해주는 주위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그리고 작위적인 스토리 흐름도 읽는 내내 몰입을 방해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이계에 떨어진 후 먼저 처한 상황을(시간회귀, 노예신분) 부정하고 그에 대한 극심한 대가(채찍형 등 육체적 고통)를 치르고 상황에 적응(반복되는 고통에 노예신분을 직시, 수긍은 아님)한 뒤 다시 채석장에서 탈출이라든지 등등의 행위로 상황을 극복하는 스토리 전개가 좀 더 자연스러웠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작가가 브리반트 용병단이라는 소재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용병단을 형성하기까지의 스토리 흐름에서 약간의 개연성 부족 문제도 생긴 듯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고(토론?) 싶은 부분은 제발 현대의 사람이 과거, 또는 이계로 진입했을 때 성자처럼 묘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슨 현대의 사람은 성인인가요? 다들 과거, 이계만 가면 인권에 목숨을 거는데 현대 사람들은 모두 인권주의자만 있나요? 근데 세상은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뭐 이건 제 생각이지만 인간은 극한 상황에 처할수록 더 본성이 나오는 것 같은데 너무 착하게 착하게만 보여주려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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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토
    작성일
    11.09.14 15:26
    No. 62

    개인적으로 흑기사는 일정 수준 재미는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쏟아지는 양판소 중에는 상위에 든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나 대작이라는 칭호는 물론이고, 수작이라는 수식어어조차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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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휴식좀줘
    작성일
    11.09.14 18:46
    No. 63

    일반소설 보면되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9.14 19:15
    No. 64

    우와...
    59번 fiat님 저랑 똑같네요. 우와~~~~~ 대박이네요. 우와..
    저도 이 글 읽으면서 죽어야 번다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죽어야 번다 보면서 처음에 진짜 대박책이다!! 하고 필력에 놀라면서 봤는데 1권 후반, 2권 되어서 글이 이상하게 꼬이면서 접었지요.
    이 글도 똑같아요. 1권 후반가니까 뭔가 보기 힘들어 지면서 2권 전쟁부분 부터 gg쳐버리고 뒤는 대충 훑어 보기만 했네요.
    작가가 글을 잘 못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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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冷面소召
    작성일
    11.09.14 19:51
    No. 65

    장르시장 질이 엄청 낮아지긴 낮아졌네요.
    요즘엔 또 얼토당토 않은 현대물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더군요.
    그런 현대물들에 비하면 좀 나은 수준의 책이 이제는 대작취급받는
    암울한 시기가 도래한듯 하네요. GG칠때가 됬네요.
    이러니 듣보잡 단어인 장르시장이란 말을 쓰지, 문학에는 껴들지도 못하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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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9.14 21:48
    No. 66

    안평자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장기적출은 최소한의 비유인듯하군요.읽으면서 주인공은 자기중심적인성격에 자만심만 가득합니다.그 아래에는 중세인간따위 현대사회에서 살다온 자신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가득하고 말입니다. 글의 흐름도 설정이 끌어가는듯 보이고 주인공은 항상 같은패턴이지요.현실외면과 신에 대한 갈망,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한 자포자기 상태에서의 죽음으로향한 닥돌....그리고 영웅대접
    위의 댓글에서 언급한 인권무시상태인 세계에서의 귀족에게 대한 반항.부모와 같은 의사의 무조건적인 호의. 충분히 능지처참할수있는상태에서 보모마냥 등장한 백작부인이 보여준 호의. 변하지않은 주인공의 성격,
    주인공빼고는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되어집니다.
    1권에서 등장하는 옥의티 왜 비석뒤에 한글이 적혀있었나?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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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글로발
    작성일
    11.09.14 21:52
    No. 67

    본인이 적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m******
    작성일
    11.09.14 22:22
    No. 68

    저도 추천란의 글을 보고 읽고 있는데 솔직히 좀 후회가 되네요. 주인공의 행동이야 '그래 나도 모르겠다 될대로되라'하고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해도 주변 사람들의 행동은 이해해 줄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게다가 슬슬 어느정도 적응할 마음을 먹은거 같은데 주인공의 행동방식에 변화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분의 말씀처럼 정상인이 급격한 상황변화에서 어떤 미친짓을 하는지 볼려고 책을 읽는건 아니잖습니까...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1.09.14 23:38
    No. 69

    아직도 문피아 추천란을 믿는 분들이 있다니
    차라리 네이버 영화 평점을 믿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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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1.09.15 00:08
    No. 70

    솔직히 과거로 가던 어디 판타지 가던..
    갔는데..자기를 노예로 대하고..폭력이 난무하면 아무리 그걸 꿈이라고 생각해도 일단 몸은 사리는거 아닌가요? 꿈이던 뭐던 맞으면 아프고 분위기 보면 생명의 위협도 느낄수도 있는데;;
    뭔 특별한 사람도 아닌데 주위 분위기 파악 안되면서 주인공처럼 하면 딱 죽기 싶죠..;; 아예 진짜로 미처서 저렇게 했다면 모르겠는데...대충 파악 다 하면서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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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중용지덕
    작성일
    11.09.15 13:54
    No. 71

    저는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무신론자인지라 주님 타령은 거부감이 제대로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해되네
    노예의 신분을 망각한 진상질을 귀족들이 용인하는것은
    아마 주인공이 그 중세로 떨어지기전에 주님이 좀 있으면
    미래에서 주인공 오니까 그런가보다 하거라는 계시를 했나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시상[是想]
    작성일
    11.09.15 20:00
    No. 72

    노예있잖아요.

    소설 중간에 "너 귀족이냐?"라고 백작이 물으니까 주인공이 무뇌아처럼 "ㄴㄴ" 그러는데... 중간에 사람죽이고 죽이는 전투신이 있는데 그 꼴을 보고도 제정신을 못차려서 아직도 코스프레하고 꼴깝떠는걸로 여기고... 제가 백작이었음 주인공같은 미친놈이 다른 노예한테 상처주기전에 죽여서 바다에 걍 빠트리고 갈 길 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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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1.09.16 01:02
    No. 73

    내용전개에서의 작가의 서술은 정말 형편없더군요. 독자의 이해를 위한 설득력도 하나도 없고 개연성도 떨어지고 등장인물의 심리묘사나 행동을 보면 딱히 공감이나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눈에 띄는건 작품에서의 배경이나 문화에 대한 공부가 어느정도 돼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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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11.11.24 07:03
    No. 74

    아 진짜!! 문피아는 잘난척 까대는 놈들 천지...
    이 정도면 장르소설 에선 수작 입니다..

    남들 까내려서 자신을 내세우려는 찌질함을 좀 버리세요..

    악플 양상을 보면 일단 괜찮은 소설에 한 사람이 악평을
    하고 그걸 반대하는 사람이 나오고 소설 내용을 떠나서
    그 사람이 맘에 안드니까 반대에 반대만 던지는 끝없는
    소모성 논쟁은 그만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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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11.12.31 22:37
    No. 75

    아 진짜 이 정도면 장르소설에선 수작이다. 요즘 장르시장에서 이 정도 아니면 무슨 책을 볼래... 이런 소릴 하고 있으니 장르소설이 그 따위 취급을 받지...수준도 그 따위고...

    비난과 비평은 구분해야 하지만, 장르 소설이라고 쉽게 포기 말고 더 나은 글을 위해 요구해서도 안되나요? 오래된 글이라 볼 사람 없겠지만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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