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드래곤한테 죽을뻔 하는게 고생아니라면 어쩔수없구요
4권까지 읽으시면 안되죠 다읽고나서 비평하셔야죠
주인공이 초반엔 고딩이니까 그렇게 나올수도 있죠
하지만 나중에 아버지가 인질로 잡혀서 강해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9권에서 20~21살정도 가 됐습니다
이제 슬슬 스스로의 한심함을 떨쳐내고 막스한테서 마법을 열심히 배우고있습니다
초반에 공부책사는건 당연하지요
어디까지나 신분이 학생인데 공부에 먼저 관심을 가지지않을까요?
지구라는 공간에서 검기쓰고 마법쓰고 그럴 일이 있다고 생각을 하겠냐구요 고딩이 ㅋㅋㅋ
그러다 나중에 고생 좀하면서 눈앞에서 드래곤한테 전멸하는 사람들보면서 전설적인 동물잡다 죽을뻔 하기도 하고 네크로맨서와 싸우기도 하며
주인공은 점점 더 힘의 필요성을 느끼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9권에서 친구 복싱할때 물약을 줘다고 하던데
무슨 힘을 강화시킨다던지 그런게 아니에요
단순한 [피로회복제]입니다.단지 효과가 좀 강한
바로 회복되는 [피로회복제].
좀 읽어보시고 비평하시죠
안 읽고 이러시는건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하는겁니다.
상당히 재미 있게 본 책인데 각자의 취향이 다르니 뭐라 할수는 없고 몇가지 넘겨 버리신게 있으신듯 해서 댓글 답니다.
1. 금을 교환의 매개체로 썼다.
전 이게 오히려 신선하더군요. 수많은 매체에서 다루는 영혼 생명 이런거는 양적으로 계측될수 있는것도 아니고 추상적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는데 금이라는 재화는 정확히 계측될수 있고 실질적으로 매매거래의 대상이 되기에 작가님이 잘 선택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계만화점이라는 곳 자체가 수많은 지구외 문명세계와의 접점을 가진 세계이기에 우주적 희소 자원인 금이야 말로 거래의 척도로 적당한것 같습니다.
2, 주인공이 능력을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이 사는게 무공서, 마법서, 공부를 위한 책등인데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인공 본인의 능력을 올려주는 물품으로 3자가 직접적인 확인을 할수 없는 물품 위주로 구입을 한다는 것이죠.
글쓴분께서는 주인공이 많은 돈을 벌기위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의아해 하신것 같은데. 1권에서 부터 계속적으로 복선으로 깔리고 실질적으로 나오는건 이계만화점을 이용하는것은 주인공 혼자가 아니라는거죠. 이제 고등학생인 주인공에 비해서 이전부터 이계만화점을 사용하던 힘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것이 주인공에게 인지 되었고 지구와 이계만화점과의 많은 통로를 줄여나가서 주인공의 가지고 있는 하나의 통로만을 남겨 놓을 이계만화점의 계획을 주인공이 인지하게 됩니다. 이계만화점의 초과학적인 수많은 물품들과의 접점을 잃게 된 여타의 이용자들의 행동이 어떨지 생각해 볼때 주인공의 행보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격투기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한다거나 육상에서 세계기록을 세우거나 카지노에서 비정상적인 대박이 나는등의 튀는 행동을 할수 있는 여지가 적어 진다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 이계만화점은 전형적인 이계이동물의 전형적인 공식을 상당히 비틀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정형화된 이야기 전개에 익숙하신 분들 입장에서 보면 당황스러운 점이 있을수 있다고 보이네요. 아래 차이점을 보신다면 좀더 이해 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1. 이계이동의 혜택은 주인공에게 집중된다.
-> 이계만화점의 주인공은 이계만화점 이용자의 한사람일뿐으로 이미 이전에 이계를 이용하여 힘과 부를 쌓은 이들이 존재한다.
2. 주인공은 나이와 상관없이 작중 최고의 머리회전을 보인다.
-> 이계만화점의 주인공은 일반적인 고등학생 수준의 행동 양상을 보인다.
이계만화점도 그렇고 이분의 전작도 그렇고 작가님의 상상력이 매우 뛰어나신 작품인듯 하십니다.
이분은 차라리 영어권에서 발간되셨다면 보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 마져 드네요.
일단 이 소설의 가장 큰 주제는 바로 아버지를 찾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을 돈을 벌기는 하고 있지만,
돈을 버는 목적은 생계의 유지와 그리고 아버지를 찾기 위한 지참금입니다.
만약 만화점 물건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돈을 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그때부터 아버지 찾기보다는 이계물품을 이용한 성공기겠지요.
또한 이 소설의 모티브중 하나는
바로 영원한 적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을 괴롭힌 사채업자도, 그리고 주인공의 목숨을 위협한 사람도
결국은 우리가 생각하던 악인의 모습에서 탈피하게 됩니다.
이 소설에서 끓임없이 나오는 애기가 있습니다.
이곳 만화점에서 오래있을 수록 좋을 것 없다라고.
주인공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끓임없이 주위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을 환기 시킵니다.
주인공이 만화점에서 많은 능력을 얻었지만,
그곳을 끓임없이 이용하겠다는 마음은 없습니다.
단지 아버지를 찾고 어머니를 찾는다면
주인공의 모든 목표는 완료되고, 더이상 만화점을 찾는 일을 없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원하는 수많은 환상적인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또한 수많은 절망과 함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그곳은 악마의 속삭임과 같은 세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소재를 나름 잘살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도 독특하구요. 인간관계도 위에 어느분이 쓰신것처럼 적이라도 시간이지나고 이해가되면 친구도 되는 그런이야기죠.
살짝 삐끗하면 어디서나 굴러다니는 삼류 스토리가 될만한걸 불안불안하지만 작가님이 잘 조율해서 쓴 글입니다.
댓글 다신분들중에 몇몇분 이야기는 솔직히 그대로 가면 그야말로 양판소로 가는 지름길이 될것같아 보이네요.
작가님이 정말 잘썼다 라고는 볼 수없지만 글안에서 보이는 실력의 범위내에선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글이 기대되는 분이죠.
이 소설이 어려운 철학책도 아니고 다른고객때문에 너무 튀면 안된다고 나온건 보지도 못하셨는지? 그리고 이분은 양판소를 봐야하는게 맞죠. 설마 붕어아이큐여서 기억못하는건 아닐테니 그냥 주인공나오면 히로인은 당연히 주인공한테 뽕가고 주인공은 악당을 시크하게 한칼에 제압하고 악당은 무진장 똑똑하다고하지만 초딩짓하다가 죽는책을 봐야죠. 3권볼때 2권 내용기억 안나도 되는 그런책을 봐야죠. 분명히 책에 안되는 이유를 적었는데 자기는 그렇게 하겠다는건 둘중하나죠. 기억력이 딸리거나 기억을 안하거나
최소한 비평할때 엉뚱한 글들은 좀 없었으면 하네요. 밑에 권왕전생 이종족들을 가축으로 비유한 사람도 있더만 에휴
흑봉왕님이 어린 학생으로 보이진 않네요.
내용을 보니 어릴때 흔히 하는 상상을 소설로 옮겨 놓은 모양인데.
지뢰작이라기 보다는 연령대가 맞지 않아 거부감이 든 것처럼 보입니다.
나름 참신하게 잘쓴듯한데 지뢰작이라고 까면 재밌게 보는 사람은
기분 나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지 선작이 나빴을 뿐이지 책이 나빠서 그런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라노벨로 출판해서 구독층을 배려해 줘야 하는데 퓨전이나 판타지로 나오면 나이 좀 들어서 저런데 민감한 독자들은 난감하죠.
내용에 뭐라할 문제가 아니라 출판사가 독자들 낚은 것 같아요.
제가 이 비평글을 쓴 흑봉황님에게 양판소나 보라고 한 이유는
이 비평글에서 흑봉황님이 나열한 문제들이
전부 책을 제대로 봤다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야 정상인 소설인데
엉뚱하게 자신이 바라는 양산형 내용 전개를 책이 않따랐다고
비난 하는 그런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하이아칸님이 굉장히 짜증을 내면서 흑봉황님을 비난한 이유가
책을 정상적으로 봤다면 당연히 이 비평글에 저런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안평자님은 분명 이 소설을 않보신 분 같은데
대체 보지도 않고 이 따위 엉터리 비평글에 동조하는 이유가 먼가요?
디렉크스 님/
하이아칸 '님'이 쓴 댓글 '잘' 읽어보면 글쓴이에게 너는 붕어수준이다라고 말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뭐, 이건 읽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말하긴 뭐하지만
(완결 나고 평이 괜찮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볼 수도 있겠지만)
딱 봐도 양판소인데 무슨 글쓴이의 취향 혹은 수준을 은근히 비꼬면서 양판소를 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별 거 없는 '꼴찌' 하던 꼴통의 본격 치트키 사용기.
뭐, 대리만족에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우리학교 꼴찌는 전교 일찐짱 뭐 이런 것처럼 애초에 삐걱댈 수밖에 없는 소재일 수도 있겠군요.
(쨌든, 이계만화점 소재 자체는 흥미를 끕니다만)
능력 좋은 작가라면 적당히 '덜' 짜증나게 적을 수 있을지 몰라도 말입니다.
위에 양판소 읽으라는 사람에게 싫은소리 하신 분이 있어서 따로 뭐라고 안 했는데
그쪽은 양판소가 아닌 얼마나 질 좋은 판타지 소설을 잘 골라 읽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거보다 도덕책이나 읽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진짜 예의나 좀 배우세요.
글쓴이와 생각이 다르면 그 점을 지적하면 되지 무슨 양판소나 보고 오라니 원..
안평자님이야 말로 글이나 읽고 비평을 하세요. 안평자님이 이야기를 쭉하다가 말미에 `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했더니 저새끼는 바람둥이에 게이네라고하면 어떻겠습니까? 거기가 밖에나와서 안평자는 게이에 바람둥이라고 소문내면 기분 좋겠습니까? 그런 상대방에게 예의 갖춰서 제이야기를 잘들으십시오라고 할겁니까?
책이 재미있을수도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 그거야 자기 취향이니깐. 하지만 최소한 책에 적혀있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안나온다고 하는건 둘중 하나죠 책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안지키거나 아니면 정말로 심각한 지능수준이거나. 하지만 글적은거 보면 지능이 낮은건 아닐테니 책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겁니다.
그리고 글쓴이와 다르면 그거만 지적하라고 하는데 그럼 다른거만 지적하고 말던가 자기도 잘못됐다고 예의 운운하는건 웃기는거 같네요.
지나가다가 한마디 적어 봅니다.
예의에 대한 문제를 빼면 이 소설을 옹호하시는 분들의 주장은 명확한데요...
비평글을 쓰신 흑봉황님 주장의 전반부를 요약하면 이러이러하게 먼치킨이 될 수도 있는데 안하는 걸 보니 답답하다는 거고요...
이에 대한 반론으로 저러저러한 제한 설정을 걸어놨다고 내용에 다 나오는데 그런 걸 안한다고 까는 거면 취향의 문제라는 거지요...
흑봉황님의 주장 후반부의 주인공과 기타 인물들의 성격 등의 설정 문제는 비평할만한 요지가 있어 보입니다만 전반부 부분은 전부 동의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지금까지 키워준 누나한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잘못은 자신이 해놓고 화내면서 (투닥 투닥 싸운정도가 아님 나 같은면 정나미가 다 떨어졌을것 같음) 나가라고 했던가,신경끄라고 했던가...
아므튼 그장면에서 바로 책 덮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데...
물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는 그 장면이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갈 수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누나 이상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한테 하는 싸가지를 보니 더 이상 못 보겠더군요.
머 소설이니 나중에 화해하고 하하호호 지내겠지요.
글쓴 작가가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음.
흔히 양판소라는게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 소재를 차용하여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쓴 소설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계만화상은 만화상이라는 조금은 색다른 소재를 사용했다지만...조금더 들어가면 내공정(환?)이나 검술, 보법, 드래곤을 비롯한 각기 몬스터류, 마법 등등 만화점에 나오는 아이템들도 각기 한번쯤은 들어본 것들아닌가요?? 뭐 이계만화점이 양판소에서 크게 벗어난 소설은 아닌것같은데...양판소나 보라는 댓글은 좀..;;
본문중 상당부분 동의 합니다... 과외나 통역알바같은것은 코믹물도 아닌데 현실성도 없고..., 공부잘하는놈 찌질하다고 놀리면서 그 사람을 악으로 몰아가는 장면보면서 뭐 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그러는지 반친구들 뭐라고 하는건 이해가지만 글의 뉘앙스가 작가분도 그사람 잘못이라고 말하는것 같은데..쩝..뭐 컨닝을 아니지만 부당한 방법을 사용한건 맞는것같은데요...
쨎든 전 2권 하차입니다. 뒷권 손이 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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