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제가 보고 느낀 감상으로는 첫째는 늦은나이에 무림에 들어가고 재능이 없어서 지원했던 모든 무가에서 다 떨어집니다. 무가의 무사를 뽑는 것과 낭인이나 용병은 개념자체가 틀립니다. 당연히 무가에서 낭인이나 용병의 고용이었다면 받아들였겠죠. 거기에 주인공이 총알받이로 지원하지 않은 건 역시 소설에서 나왔다시피 자신보다 한창 어린 정파의 젊은 후지기수에게까지 무릎을 꿇고 울며 몸숨을 구걸하며 애원하면서까지 살정도로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존재입니다. 당연히 지원 안하죠.
두번쨰는 평범한 주민을 거액을 주고 뽑은 이유는 전쟁에서 큰 전력을 얻기 위해 뽑았다기 보다는 정파와 사파 전쟁간의 기세 싸움이라고 이미 소설에 나와있습니다. 정파쪽으로 기울어가는 전쟁 양상의 흐름을 어떻게든 바꿔보려는 발악이었죠. 단순히 개방은 그걸 방해하기 위해서 맞고용을 하려했던거구요. 애초에 정파나 사파 둘다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개방주의 제자는 거기다가 고용만 하고 전쟁에 투입도 안하고 모두 매장시켜 버릴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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