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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좀 그렇긴 한데 베스커스의 마법사나 자유요새나 사람 사는게 그렇지 ㅡ.ㅡ 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납득이 되서... 그래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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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결말이.... 열린결말이 아니라 완전 뜬금없는 맺음이라고 생각되네요. 결말이라고 볼수가 없지요 아무데서나 끈어버린다고 그게 결말이라고 할수는 없을듯. 개인적으로 결말을 쓰지 않은 소설이라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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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걍 쓰다가 급 마무리하고 내 팽겨쳐 버린 것으로 밖엔 안보입니다.

홍규라는 닉으로 활동하던 분이라던데 구현이란 닉으로 바꾸고 출간했는 것 같습니다.(글쓰는 작풍이나 습관으로 보아 거의 확실.)

이 양반 글은 모든 글이 초중반까진 차근차근 진행되어 볼만하다가 떡밥을 이곳저곳 벌려놓은후, 후반이나 마무리에 가면 쓰다가 지겨워 졌는지 망작으로 급선회합니다.
사모으는 독자에겐 뒷통수 크리로 보답하는 고약한 습관의 작풍을 스킬로 소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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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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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러 가지 떡밥은 뿌려놨지만 설정과 자꾸 부딫쳐서 수습은 해야하는데 수습할 길은 없고... 주인공은 뭘 해야한다는 목표점도 없고... 주위 인물들은 죄다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놔서 더이상 이야기를 이어갈만한 여지가 없어진 저자는 6권에서 마무리지은게 어찌보면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한걸로 보입니다.

사실상 '베스커스의 마법사'와 다를게 없는 '자유요새'는 어떤식의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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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압박으로 조기종결 크리 같아요
전 자유요새나 이거나 둘 다 볼만했는데
전작들이 비슷해서?인지 다른 분들은 별로 안좋아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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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꽤 괜찮게봤습니다만.
후반이 후지부지 했죠.플라스마님 말처럼
무엇을 해야한다는 목표점도 없구요.
결국 조기종결 크리맞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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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는 잘 봤는데 어느순간 책 제목을 까먹어서 못 봄.

이제 기억이 나는구먼.

그런데 다시 읽으려니 엄두가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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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피토하고 집어던진 소설. 상급의 지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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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래도 난 이작가 좋아함..소소한 재미가 상당하거든요. 물론 베스커스처럼 크리 맞을때도 있지만...남작 엘스마하도 보세요. 결말....ㅋㅋㅋㅋㅋ
근데 결말 정상적인것들도 은근 있어요. 다 그런거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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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봤고 이분 다른 작품도 예전에 본것 같은데 결론은 그냥 최선을 다해서 살려는 모습이죠. 그게 끝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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