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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11.06.20 03:07
    No. 1

    아 그리고 그냥 가볍고 재미있는 글을 찾고 계신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6.20 19:11
    No. 2

    제 생각에는 그러한 것은 소설이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춘다면 별빛세공사님이 말한 개인의 고뇌나 심리적 갈등 들을 다룰 수 있겠지만 그 초점이 그러한 것이 아닌 전략이나 성장 등에 있다면 고뇌나 갈등 등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죠.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그러한 것이 소설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모든 소설을 단 한가지 기준으로만 평가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 소설들은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고, 작가님들의 시각과 사상도 다르고, 소설의 주제도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댓글에 가볍고 재미있는 글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삐뚤어서인진 모르겠지만 비꼬는 듯한 느낌이 다분히 있는 것 같군요. 한마디로 '시시한 양판소'라고 비하하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나름대로 글 쓰는 것을 시도해봐서 아는데 하나의 작품에는 그것을 쓴 작가의 긴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술술 읽힌다고 그것이 술술 쓰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겉보기에는 '나같아도 쓰겠다' 할 지 모르지만 작가의 입장에서는 여러 번의 반성과 개선을 한 최선의 글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품을 그저 '좋은 글은 못됩니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 작품의 작가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1.06.20 19:25
    No. 3

    음...제가보기엔
    "게임은 게임이다"라는 소설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줄거리가 아닌 읽으면서 느껴지는것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11.06.21 23:25
    No. 4

    보는 관점에 따라서 글의 장점과 단점이 다르게 보이기는 하지요. 다만 저는 작가가 글을 통해 어떠한 이야기를 전달하냐는 것과 그 글을 읽으면서 독자가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네크로드님의 글을 보는 여러 독자분들 중 하나일 뿐이고 다양한 독자가 가질 수 있는 의견 중 하나의 의견일뿐입니다. 제가 대놓고 이거 저질 양판소 지뢰작이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글의 감정선이 감정이입하기에는 지나치게 1차원적인 것 같다는 소견을 감상으로써 제시한 것 뿐인데.. 비꼬느니 작가의 가슴에 대못을 박느니 하시니 제가 근거없는 비방을 하는듯 하시는 어투라 좀 그렇네요.
    그리고 제가 이 덧글과 감상글을 쓰는데도 나름 고민하고 적지 않는 시간을 들여쓰는데 하물려 제가 작가님이 글을 대충썼다고 생각해서 위 감상글을 썼나요?.. 저는 네크로드님이 여러권의 책을 출간하셨고 그 글들을 전부 읽지는 않았지만 여러권을 읽고 나름 만족하고 읽었지만 이 번 글을 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독자 중 하나로써 의견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1.06.27 20:00
    No. 5

    잊힌...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후니칸
    작성일
    11.07.12 09:27
    No. 6

    전쟁소설 혹은 전략소설 등으로 유명한 은하영웅전설이라고 있습니다.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상당수의 골수 매니아를 확보한 소설이고 명작으로 꼽히는 소설입니다.

    이소설 보면 전투 한번 벌어지면 기본 사망자수가 수천만 단위고, 병사들이 억단위로 죽어나가는 전투도 수시로 벌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죽음을 곁에 두고 살지만,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라던가, 죽음과 관련한 삶의 의미라던가 기타 등등, 죽음과 관련된 고뇌 등은 소설에서 중요하게 언급되지도 않고, 어쩌다 인물들간의 술자리 대화 등에서 등장한다쳐도 아주 간단하게 넘어갑니다.

    별빛세공사님이 '잊혀진 신의 세계' 관련해서 비난한 것을 기준으로하면 은하영웅전설이란 소설은 님에게 있어선 싸구려 양판이 될 것 같군요.

    소설을 비롯한 글을 씀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할 점은 주제와 관련한 핵심적 요소들은 강조하고 그 외의 것들은 과감히 생략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저것 다 집어넣었다간 무슨 맛인지 모를 잡탕이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말해 별빛세공사님의 지적은 작가에게 잡탕글을 만들어내라고 요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단순 감상이 아닌 최소한 비평란이라 불릴 곳에 글을 남기려면 최소한 비평할 글의 전체적인 맥락 정도는 파악하고 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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