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반대를 누르는 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데요.
비평을 하는 것도 반대를 누르는 것도 개인의 자유 아닐까요?
앞서 어떤 분께서 이야기하신대로 이 글 자체가 불쾌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을 올리시는 순간, 이러한 상황도 염두해 두셨을 줄로 믿습니다.
반대가 몇개 있네 없네를 떠나서 자기 할말 하시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왜들그리 찬성이 몇개, 반대가 몇개에 그리도 민감한지 모르겠습니다. 글 쓴 분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상황은 본인이 안고 가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ㅋㅋ 너무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맙시다 우리.
그리고, 일단, 다음에 읽어보도록 할게요, 작가님. ^-^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ㅠ_ㅠ
관심 끌기란 단어가 나왔는데요.
사실 관심을 끌기 위해서 비평란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에도 방문하는 사람이 꽤나 존재하지만,
다른 곳에서 홍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제가 홍보를 목적으로 특정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고 한다면
적어도 비평란에는 올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1번부터 8번까지 읽는데
뎃글의 결론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을 쓰는 사람이 본인의 글이 어떠한지
물어보기 위해서 비평란에 글을 올리는 것은 전혀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어제 이 글을 발견하고 폴드이야기를 선작했습니다.
늦은 밤이라 글을 보지 못하고 아침에 1시간정도 읽었습니다.
일단 초반에 읽다보면서 느낀 것은
작가님이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훈련방식이나 운영방식이나 꽤나 괜찮았습니다.
다만 폴드가 중간에 갑작스럽게 영주가 되고
산적들을 습격하면서 큰 피해를 당했던 부분은
별로 좋지는 않더라구요.
여기서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글의 수준이나 그러한 것이 아닌
글을 읽었던 제 기분을 말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글이 미적지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쾌한 한방이라고 할까요?
대충 저도 글을 비평할 실력이 안되서 이렇게 글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아직 글을 조금 밖에 못읽어서 제대로 된 비판을 못했습니다.
미흡하나마 독자로서 개인적인 느낌을 짧게 올립니다.
서술된 내용을 보면 작가님이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것을 느겼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풀어가는 방식을 서술형보다는 진행형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경설명은 짧게 하면서 중간중간 스토리를 전개 면서 상황 설명을 조금씩 첨부하는게 좋았을듯 합니다.
너무 서술형으로 작가님의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기는 편하지만 그만큼
몰입도는 떨어집니다. (좀 지겨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의 변화가 되는 부분은 임펙트해야 하는데 그냥 평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즉 큰 줄기의 강물처럼 잔잔히 흘러가다가 폭포(큰 사건이나 변화의 계기)도 생기고, 갈라지기도 하면(사건의 다변화), 그리고 격랑(위기나 사건의 진행) 이런것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큰사건도 흐르는 강물에 묻히고, 위기도 강물에 묻히는 기분이 듭니다.
준비된 작가님이기 때문에 잘 풀어나갈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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