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 부분을 그렇게 쓴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체 일부분이나 에너지 혹은 능력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만으로 자아가 생기고
세상을 뒤집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 생긴다고 표현한 작품에 대해서
말이 안되는 설정이라고 돌려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털의 정령이라 표현했던 이유중 또 하나는
뇌전의 정령왕의 세계관에서는
번개의 정령을 새로 만든 존재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그 세계에 없던 개념을 주인공이 이름을 만들자마자 새롭게 창조되었다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한 설정이면 우리가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 우리의 신체 일부분이나 능력에 이름을 지으면 6번째 새로운 정령이 새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겠느냐라고 애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된 것이 우리 몸에 있는 털이었습니다.
물론 초능력의 정령, 사안의 정령, 피의 정령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때는 그저 털의 정령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오바한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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