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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65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1.06.02 13:59
    No. 1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작품의 완성도나 개연성이나 문체같은 부분은 몰라도, "강간당한 여자가 강간한 사람을 좋아하는 부분이 싫다"라는 보편적인 취향에 대한 부분은 세일즈적인 문제일뿐이죠.
    안평자님이 쓴 글은 물론 문피아에 올라온 상당수의 비평이나 감상을 읽다보면 우리나라 판타지의 현위치와 특성, 그리고 한계를 절감하게 됩니다. 한국 장르문학은 독자의 취향에 휘둘리고 있으며, 동시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현실과 함께 말이죠. 아무래도 재미가 목적인 대중문학이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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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11.06.02 14:10
    No. 2

    리로드가 이런 평가를 받다니 저한테는 약간 충격이군요.
    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순히 굉장히란 표현을 쓰기 힘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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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11.06.02 14:13
    No. 3

    비평에 전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만, 뭐, 어쨌든 리로드를 이렇게 볼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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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SHAQ777
    작성일
    11.06.02 14:34
    No. 4

    강간이라면...여주인공 얘기는 분명 아니고...
    그 태양/달의 무녀 얘기인가;;
    작중 상황이 상황인지라 강간...이 맞나?
    아, 생각해보면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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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6.02 14:58
    No. 5

    내가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지만...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리로드보다 훨씬 더 문제가 심각한 글들이, 훨씬 더 심각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본문에 공감이 안되네요.

    솔직히 '강간 당한 여자가 가해자를 사랑하는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저만 기억이 안나는걸수도 있지만, 그만큼 작중에서 비중이 적은 부분이라는 거겠죠.

    19금을 붙여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이 글은 몇 안되는 성인이 읽어도 재밌는글, '성인용' 이니까요.

    그런데 외전은 뭐죠? 외전이라는게 따로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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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6.02 15:11
    No. 6

    이수영 님이 잘 쓰긴 했습니다만,

    메인히로인인 안데르의 전 상황의 보아도,
    (작가님 성격 봤을 때 어울리지도 않게 얀데레라는 단어가 떠오르긴 하지만)

    자신을 못살게 굴고 더럽게 취급하던 아버지와 이복형제를 죽인 황제에게 뿅가버리는데..
    합의 없이 이루어진 난폭한 섹스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갈구하는 이 캐릭터가 '있을 수 없다는 게 아니지만'

    황제는 신인이라해도 안데르는 어디까지나 인간이죠.

    14세 소녀가 동경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아무리 한눈에 뿅갔어도 방금 전에 본건데)
    그 남자가 강제로 소녀를 강간하고,
    이후에도 계속 그렇게 소녀를 강간하는데에도 소녀는 그 남자의 사랑을 꾸준히 바라는
    이런 내용 참 싫더군요.

    얼짱톱스타의 빠순이 한명 갑자기 잡아다가 강간하고 그짓을 계속 하는데에도 빠순이가 톱스타의 사랑을 갈구하는 겁니다.
    (완전한사육입니까?)

    무녀야 얘기할 것도 없죠.

    아무리 작가가 잘 포장을 했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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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로젠리터
    작성일
    11.06.02 15:23
    No. 7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라면 혐오대상이고 말도 안되는 소재죠.하지만 그 배경은 전제왕건의 절정이상인 종교와 정치가 일치된 왕권체제입니다. 바로 북한에서 그 비슷한 느낌을 찾을수 있습니다. 기쁨조 애들이 김정일에게 강간당하면 증오할까요?....
    신의 아들인 황제로 상징되는 세상에서 그런 생각은 가질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황제가 아닌 귀족이라면 안평자님의 시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은 기존의 무개념 환생물과는 급이 다른 글로 생각됩니다. 환생의 이유와 결과를 착실하게 표현했고, 여황이라는 남녀가 모두 황제라는 면을 보여주어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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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6.02 15:27
    No. 8

    그렇다고 여주의 정서가 잘 표현 안된것도 아니잖아요? 충분히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절절하게 묘사를 했던데...이런 비판은 신조협려에서 왜 소용녀가 강간당하느냐! 못참겠다! 하는 정도와 별 반 다를게 없는 감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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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2 15:42
    No. 9

    뭐 저도 리로드에는 꽤 불만이 있는 쪽입니다만,
    안데르의 경우는 충분히 표현될텐데요?
    그리고 끝까지 그런것도 아니고 결국은 황제를 배신하고 암살기도까지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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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2 15:43
    No. 10

    음... 뭐 배신이라고 하긴 뭐하군요. 전생에는 자기를 멋대로 소유하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안해주고 폭력으로 지배하는 남자였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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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1.06.02 15:49
    No. 11

    달의 무녀에 대한 강간은 더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안데르의 경우에는 위에도 적었듯이 그런 캐릭터가 존재할 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황제의 입장에서도, 안데르의 입장에서도 전생에서는 분명 강간입니다.

    기쁨조 예를 사용해보면,
    손가락이 여섯개인 북한 처녀가 부모형제에게 엄청 구박받고 살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김정일이 우연히 그 부모형제를 다 죽여버리는겁니다.
    처녀는 김정일이 멋있게 보이던 차에 하는데 김정일이
    '뭐야 이년 손가락이 여섯개네? 특이하구만'
    하고는 집안으로 끌고가서 강간하고 기쁨조에 넣어서 계속 강간하는겁니다.

    전생에서 안데르는 황제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몰라서 끝내 황제를 암습하고자살합니다.
    죽을 때까지 황제의 사랑을 구하고 있죠.


    보통 많이 까이는 '개연성이 없어서 납득할 수 없는'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굳이 이런 내용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완전한 사육을 보지는 않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인 잡아다가 강간하고 그러던 중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도 납득 가능하게 나올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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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6.02 16:44
    No. 12

    소설에 19금 달린거 한번도 못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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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2 17:44
    No. 13

    그럼 그냥 취향차이인거군요.
    뭐 그런거라면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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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1.06.02 17:51
    No. 14

    은근히 리로드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하네요. 전에 리로드 막 출간되었을때 불륜 조장한다고 법적 처리 거론하시던 분도 계셧던거 같은데, 리로드가 은근히 개인의 윤리적 가치관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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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1.06.02 18:09
    No. 15

    이거참.. 리로드에 나오는 주연 / 조연 모두다 정상인이 아니에요. 육체적이던 정신적이던 모두 비정상적인 사람들이죠. 거기다 배경시대도 중세처럼 보이지만 고대 그것도 태고라고 봐야 하죠. 신화시대.. 그러니까 그리스신화보듯이 봐야 하는 소설입니다. 그리스 소설보면서 제우스 개XX.. 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 안데르는 고향에서 괴물 취급받으며 고생하면서 자신을 구해줄 하얀피부의 초인(왕자?)를 꿈꾸던 소녀였는데.. 그 꿈이 이뤄진거죠. 근데 이인간이 자기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끝끝내 말도 안하고 자기도 그걸 모르고 인정하지 않는 거죠. 기다리다 지쳐서.. 사고를 치는 것이고(전생얘기) 현생에서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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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02 18:30
    No. 16

    솔직히 리로드 보고 이수영님이 쓴 게 맞나 생각했음. 필력은 좋은데 내용이 왠 너무 유치하고 피만 끓어대서.. 필력 좋은 동명이인 작가가 쓴줄 알았어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리로드 책에 있는 단어 중에 볼만한 단어가 이수영이라는 이름 하나더라고요, 제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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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6.02 18:34
    No. 17

    그러고보면 무녀 강간까지 갈것도 없네요.

    형제를 죄다 쳐죽이고 즉위한 황제라는 작자는 사람 죽이고 피 받아 마시는걸 예사로 하는데다,
    황제랑 황후가 이미 근친 + 강간이고...
    그렇게 낳은 황태자는 4살(맞나?)짜리 인데도 사람 목숨을 벌레 취급하고,
    황족을 지키는 가디언들도 목욕 시중 잘 못 든다고 여자 목을 뎅강뎅강 벨 정도로 인성이라고는 없는 놈들이니...

    이렇게 부분만 늘어놓으면 막장 소설 같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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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6.02 18:38
    No. 18

    그 재밌는 책을 이렇게나 재미없게 읽어버리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개인의 취향차 겠지만
    글을 읽는 시선의 황제의 행동과 안데르의 수동적 구애 행태를 따라간다면 아마도 미친것들의 이야기로만 보일테지요.
    하지만 반신인 황제의 신화란 측면과 인간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극명하게 가진 가여운 공주의 이야기란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는데 말이죠.
    이수영 작가의 소설에서 일관되게 재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게 즐겁게 느껴지네요. 필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분의 좋은 소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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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2 19:20
    No. 19

    이 분 아침드라마 영화 못 보시겠네.
    이정도 내용은 애교인 요즘 세상에...
    영상물이면 그닥 까이지도 않을 내용이 굳이 소설이라 치면 엄청 까는 요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1.06.02 19:20
    No. 20

    강간범의 사형을 바라는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약탈혼이 통용되던 시대를 배경으로 잡은 소설에서 현대의 윤리를 강요하지 않을 정도의 아량은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아량이 아니라 상식이라고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최근 출간한 '기원'이라는 소설의 시대배경은 석기에서 청동기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식인풍습이 나옵니다만 그 식인풍습이 충분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까?

    더럽습니다.
    재수없습니다.
    짜증납니다.

    당연합니다. 작가가 주인공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도록 썼기 때문입니다. 형제를 죽여 피를 마시고 그 살을 먹습니다.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타인의 고통은 모릅니다. 인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 주제에 힘은 좋아서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더럽고 재수없고 짜증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역활을 차지할만한 매력또한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분들이 단순히 취향차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는 편히 가자고 취향차이로 일축해서는 안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이수영씨와 출판사의 실수는 19금 딱지를 붙이지 않았다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미셩년자들이 받아들이기는 너무 자극적인 소재들이 쓰이고 표현되어있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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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06.02 20:35
    No. 21

    영상물에, 것도 19금 딱지 안붙었는데 강간씬이 나오는데 안까인단 말입니까? 와 진짜 신기하네요

    뭐 그렇다고 이 비평글에 공감하는건 아닙니다만. 이수영씨가 아무 생각없이 욕구불만에 그런씬을 넣었다곤 생각할 수 없거든요. 되려 이 글을 보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al
    작성일
    11.06.02 20:36
    No. 22

    저도 이분 글에 동감합니다

    더럽고 재수없고 짜증난다는데 동의함...

    내용을 떠나서 그냥 그렇게 느껴 지더라구요
    보면 이건 판소가 아니라 로맨스소설이 아닌지 구별이 안가서요
    개인의 취향차이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모니터파괴
    작성일
    11.06.02 21:06
    No. 23

    글 읽고 취향에 안 맞아서 기분 안 좋았다고 말하는 게 그렇게 문제인 건가;;
    반대가 압도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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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06.02 21:06
    No. 24

    공감안가면 반대 찍는거고 가면 찬성 찍는거죠 뭐. 공감 안가니까 반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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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02 21:29
    No. 25

    인용님 괜스레 영상물을 왜 언급하십니까. 사실상 막장급으로 치면 리로드가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물 중에 강 to the 간이 이렇게 주소재로 보일만치 많이 등장하는 영상물이 있나요;;? 리로드 드라마로 나오면 국내에선 컬쳐쇼크감입니다; 애들은 절대 못 보죠. 막장삘로 리로드가 덜한건 작가의 역량이랑 그나마 신화적인 인물들과 괴물적인 인물들 사이에서 일어났다는데서 오는 개연성 정도인듯 싶은데.. 참고로 저 리로드 꽤 재밌게 읽긴 했어요. 그런데 단순히 막장삘로 비교하자면 저는 그렇다는거에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02 21:32
    No. 26

    취향 차이도 취향 차이인데.. 사실 제가 리로드 포기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뇌충 같은 인물들의 말투입니다. 영 적응이 안 가더군요.. 너무 가볍고 들뜬 대사가 난무해서리; 굉장히 단순한 캐릭터로 짜임새있게 잘 짜신 것 같긴 한데.. 왕이니 신하니 공주니 하는 것들이 죄다 머릿통이 빈 모습에 전 영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이렇게 무뇌충 같은 캐릭터들로 제 취향 차이 벗어난 작품 중 재밌게 읽은 건 이수영님의 쿠베린이었음. 둘 다 취향 차이를 벗어났는데 쿠베린은 쩔었고 리로드는 별로였다는건 확실히 단순한 취향 차이 말고도 둘 사이의 겝이 좀 존재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 실험 대상자는 저 하나라서 지극히 주관적이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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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11.06.02 21:34
    No. 27

    오랫만에 비평게시판 와서..반대만 한표 던지고 가네요
    이곳에 이런 비평들만 있는건가요..아니..이게 비평인가..

    아무리 정독을 해봐도..'아 ㅅㅂ 더럽게 맘에 안드네'
    결국 이거 아닙니까? 전 위 작품을 보지도 않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이런글은 이곳에서 안봤으면 좋겠네요
    감상란이 있습니다. 뭐..그곳에서도 알맞는 글은 아닌듯
    하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11.06.02 21:38
    No. 28

    비평이 아니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왜 이런곳에서
    발산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트레스를 풀 장소를 잘못 선택하신게
    아닌지? 여기가 작품을 보고 맘에 안들면 분노를 배출하는
    쓰레기장 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모니터파괴
    작성일
    11.06.02 21:56
    No. 29

    비평글도 아닌데 너무 엄격하게 재는 거 같아서 그럽니다.
    좀 생각해봤는데 모르겠네요;;
    감상글 글쓴이 취향이 나랑 안 맞는다 해서 반대누른다라? 뭐, 제가 너무 따지는 감도 있긴 하지만 단순한 취향차이가 이렇게 반대표를 받을 만한 일인가 싶어서 말이죠... 사실 감상글 쓴 건데 비평글로 오인하고 반대던지신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비평란에서 이런 글 보기 싫으시면 감상란에 부정적 감상 올리는 걸 허락해달라고 건의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괜한 사람에게 뭐라하시는 건 좀 보기 그렇군요... 이런 글 여기 올리라고 감상란에 부정적 감상 막는 거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작은네모
    작성일
    11.06.02 23:48
    No. 30

    그래서 문피아 밖에서 욕 많이 먹던데. 비평란에 비평같지도 않은 글이 올라오는 구조로 만들어 둬서 비평이 뭔지도 모르게 만든다고. 듣기로는 장르문학의 판매량 촉진을 위해 감상란에 부정적 감상글을 올리지 못하게 했다던가? 그냥 어이가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6.02 23:57
    No. 31

    리로드 그럭저럭 볼만하게 읽긴 했었는데 내용들 생각 좀 해보면 막장이란건 동감입니다.... 그냥 그리스, 로마신화처럼 옛날 신화라는게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WhiteD
    작성일
    11.06.03 01:26
    No. 32

    風魔師님/ 비평란은 그러라고 만든 쓰레기통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1.06.03 01:33
    No. 33

    허허 이제는 본인도 비평이 아니라는 듯 말하면서 비평란에 글을 쓰는군요. 참 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6.03 01:44
    No. 34

    전 사나운 새벽이후로 이수영님 작품이라면 꽤나 쳐주고 들어가는 독자지만.. 리로드는 살짝 고 퀄리티라는 느낌은 못받고 읽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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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11.06.03 04:52
    No. 35

    리로드 자체가 신화적인 내용이라 (후대 사람들이 평가한 내용도 뒷부분에 나오구요) 그렇게 보면 큰 문제 없는다고 생각하는데.. 흠..

    사실 신화적인 이야기들은 따지고 보면 대다수가 지금의 윤리관으로는 말이 안되고 잔인하고 자극적인 부분이 대다수라..-_-;;

    일단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건 확실하네요.

    (개인적으로 가볍게 쓰려고 했으나 속뜻은 가볍지 않은글..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벼움의 탈만 빌려쓴 소설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모니터파괴
    작성일
    11.06.03 09:10
    No. 36

    hobycacu님
    비평란에 비평글 안 쓴게 잘못인가요?
    대체 왜 자꾸 이걸 문제 삼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1.06.03 11:25
    No. 37

    해당작품을 읽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사실 이수영씨의 글은 좀 끈적끈적하고 등장인물들의 사고체계가 좀 다들 어딘가 맛이 간 것 같은 느낌이 나는거 사실입니다. 재미는 있는데 보면서 좀 거북하더군요. 그 뭐랄까요? 순정만화에서 흔히 나오는 감정과잉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는 이를 좀 불편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죠. 뭐 개인차야 있겠지만 저는 보면서 그렇게 느꼈고 객관적으로도 어느정도 그런 속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11.06.03 11:27
    No. 38

    암 그렇죠. 무협지에서 협을 주장하면서 수 만명 처 죽이는 정상이고 이건 신경 쓰이죠. 애초에 장르문학에서 현대적 윤리관에 걸맞는 소설이 전무한데, 대체 어떻게 해야 만족하실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Dust
    작성일
    11.06.03 15:19
    No. 39

    19금으로 나왔어야 한다는데는 동감..
    그런데 비평글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중심을 못잡고 있다는게 보여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낡은양피지
    작성일
    11.06.03 15:45
    No. 40

    오랜만의 안평자님의 감상 잘 보고 갑니다.
    작품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3 16:09
    No. 41

    hobycacu님//
    비평란에 비평말고 감상 써도 됩니다.
    문피아 방침이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03 17:56
    No. 42

    문피아 규정상 책에 대해 반대표인 글은 다 비평란에 쓰도록 되어 있는데 자꾸 비평란에 이런 글이 되냐, 하는 분들은 뭔지.. 오히려 그쪽들이 규정에 더 무지한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hanel
    작성일
    11.06.03 23:22
    No. 43

    현대의 가치관으로 보면 거슬리는 설정들이 많다.... 라는 걸까요. 솔직히 여성 작가인 게 티나긴 합니다;;(물론, 그 요소가 소설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김행복주의
    작성일
    11.06.04 03:47
    No. 44

    동감은 하는데 여성작가인게 티가 나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11.06.04 22:18
    No. 45

    강간 당한 여성이 내 여자란건 남성 위주의 사회 , 즉 유목민이나 해적들의 사회에서 주로 적용되는 논리입니다. 공장제 무협지만 하더라도 이런 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걸 여성이라서 그렇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논리구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화만
    작성일
    11.06.04 22:44
    No. 46

    제가 보기에 문제는 이거인 것 같습니다.
    무협에서 사람 수천만명 죽이는 것도 나오고 강간이나 이런 사건도 나옵니다.
    근데 강간만 뭐라 한다면 살인은 어떻게 되냐.
    이것이 아니고, 물론 강간이나 이런 성추행, 폭행 이런 사건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당한 피해자가 가해자를 사랑하게 되는지가 문제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억지로 당한 것인데, 과연 그런 사람을 피해자가 된 여성이 좋아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것이 의문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11.06.05 00:29
    No. 47

    리로드는 주인공인 황제를 워낙 괴물로 그려놔 감정이입이 힘들긴하죠.

    다만 강간이니 살인같은 행위는 주제를 보여주기 위한 지엽적인 내용 아니었던가요?

    애초에 등장인물들이 뒤틀린 인성을 가졌다는 걸 전제에 깔고 스토리 전개를 하는 글에 등장 인물의 성향이 더럽고 짜증난다라고 비판하는건 맞지 않는 예기죠.

    문제는 등장인물들이 왜 그모양인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이나 묘사가 있는가 하는 것인데 제가볼때는 글 곳곳에 충분한 설명이 녹아 있고 개연성에 무리도 없죠.

    설정이 마음에 안드는거야 개인 취향이지만 글 자체를 놓고 보면 흠잡을때는 없는 글이라고 봅니다.

    등장인물이나 줄거리의 엽기성이야 성인라면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범위 아닌가요?
    그렇다면 대중소설의 가장 큰 미덕인 재미라는 부분을 충족시키고 있는 이상 그것을 문제삼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에게는 조아라에 있는 혈맥이라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설정이나 배경면에서 리로드는 저리가라 할 정도이지만 무척 재미있죠. 혈맥에 녹아있는 가치관이 현실에 있다면 절대 용납 못하겠지만 가상이라는 전제에서는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는게 성인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06.05 05:25
    No. 48

    이수영작가님이 글을 제대로 쓰셨나 보네요.
    무미건조하게 쓱 읽고 치우는 글이 넘쳐나는 요즘, 이렇게 독자의 감정을 들끓게 만드셨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뮤라파트
    작성일
    11.06.05 21:12
    No. 49

    참 놀라운건 여자에게 거부감을 일으킬만한 소재를 쓴 작가님 본인이 여성이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1.06.05 23:08
    No. 50

    정말 이상했습니다.
    작가 이름믿고 읽었다가 된통 당했네요.
    무슨 정신병자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1.06.06 09:04
    No. 51

    무식하고 힘만 짱쎈 건달대장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죠. 개연성은 특별한 핏줄? 이라는거 외엔 없습니다. 그거 하나로 이 집안 자식들은 강간에 폭력에 살인에.. 뭐 다 이해해야한다는듯이 이야기가 흘러가죠. 졸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6 09:44
    No. 52

    무식하고 힘만 짱쎈 건달대장이 소설의 주인공인건 맞지만... 개연성이 그것뿐이라고 하니 마치 이 소설이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도 되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6.06 11:00
    No. 53

    이 작품 전 이수영님 작품꺼 치고는 별로였어요. 너무 조루라고 할까..이야기가 황제가 회귀해서 사랑이루는 걸로 끝..어떤 반전도, 복잡한 드라마도, 위기도, 모험도 없어서 정말 실망했어요...커다란 플롯하나 추가해서 9권 정도로 갔으면 명작이 나왔을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디렉크스
    작성일
    11.06.06 17:28
    No. 54

    위에 개연성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리로드 만큼 개연성에 충실한 소설 못봤는데 제대로 소설을 읽으신건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라이칸
    작성일
    11.06.06 20:41
    No. 55

    이번 작품에 아쉬운 점은 많은건 사실이지만 졸작이라뇨,,,

    이수영님 작품이 개연성이 없다면 다른소설은 도대체;;;

    제생각에 이번 작품은 설명이나 개연성등 필력 자체는 문제없지만

    너무 유치하게 쓰셨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반전같은것도 없었고,,,

    이번작품은 조루라는 느낌에 동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6.07 11:44
    No. 56

    쿠베린 사나운새벽
    암흑제국 귀환병 플라이 싸우는사람
    에 비하면 개연성이나 여러부분에서 부족한게 사실

    양판소와 비교하면 당연히 개연성 충만하겠지요
    그러나 작가의 전적들과 비교해보면 가장
    퀄리티 떨어지는 졸작이라는 평에 토달수 없을듯 합니다

    예전에 제 감상평 중에 리로드가 있었지요
    제가 리로드 전권 구매했는데 대략 실망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어볼만 하지만
    소장용은 아닌듯합니다.

    비슷한 우울한 느낌나고 비정상적인 주연이 많은 skt랑 비교해보자면
    Skt는 전체적인 우울한 스토리에. 가벼운일상 이야기가 조화를 잘 이루었지요
    리로드는 그런게없지요. 그냥 무식한 주인공 끌리는대로 치고박고 강x하고살인하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1.06.07 13:09
    No. 57

    이수영님 다른 소설에 비해 딸린다는건 부정 못하죠[...]
    특히 그 X 싸다 만듯한 결말이라니;
    지금 연재하고 있는 낙월소검쪽이 훨씬 재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1.06.07 13:37
    No. 58

    반대나 드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6.07 16:02
    No. 59

    흠... 시대상이란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분이네요. 딱 이말밖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6.07 16:18
    No. 60

    그냥 다른 분들 의견 보기만 하려다 한마디 할 수밖에 없내요 -0-

    우선 제가 느낀 리로드의 주인공 황제는!!!
    현대에도 수없이 읽혀지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신, 특히 제우스를
    모델로 쓴건 아닌가 하는거였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 애들 읽으라고 상당히 순화되서 나온건 다들 아시죠?
    그 내용을 잘 보면, 올림푸스에서 아랫동네 바라보다 '오 저뇬 이쁜데?'
    이럼 바로 강,간으로 자기 여자 만듭니다. 하지만 책임은 안지고 도망가죠..
    다른 신의 아내도 유혹을 가장한 강,간.. 자기 친동생도 강,간...
    하지만 지금 그 누가 그리스로마신화 읽으면서 개막장이네, 제우스 무뇌아네 열내면서 보나요? 그냥 쯧쯧.. 훗.. 하지 않던가요?

    분명 소설 막바지에 3천년인가 흐른 후에 주인공황제와 그 주변 인물에 대해 우리가 지금 그리스로마신화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서술했던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7 신궁마령
    작성일
    11.06.08 14:51
    No. 61

    리로드는 못읽어봤지만, 강간당한 여자가 강간한 남자를 사랑한 씬은 김용소설에서 꽤 있었던 것 같네요. 의천도룡기의 양소가 강간한 양불회의 어머니도 그랬고, 영웅문1편의 그 어디 왕자가 그랬지요. 그러고 보니 신조협려의 소용녀가 윤지평을 사랑할까봐 겁냈었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6.09 01:07
    No. 62

    이수영님의 글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각각의 작품조차 작품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대부분 공통적인 건 시대적 출판 여건에 따라 한계를 아슬아슬하게 파격적인 내용으로 잔인하거나 인간의 더러운부분에 대해 독자에게 이야기를 풀어 놓은후 당신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냐?라며 질문한다고 할까요..

    어쩌면 이런 반응도 독자로서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6.11 14:41
    No. 63

    쨋든 이수영님 역대 소설 중 최하라는건 거의 모든 분이 찬성하시는듯.. 진짜 이수영님 작품 몇 질 읽은 것 중 하나인데 너무 실망만 받은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검
    작성일
    11.06.21 20:45
    No. 64

    고전 중의 고전 일리아드나 오딧세이를 보면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여성의 처녀성도 중요했지만 귀족들의 경우 특별한 면죄부 같은것이 있습니다.
    심지어 공주 강간한놈을 칼 잘쓴다고 데려다 왕좌까지 물려주는 왕도 있고 남의 마누라 데려다 서로 사랑(트로이 잘아시죠)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양의 경우 유명한 징기스칸의 아버지는 남의 아내를 전리품으로 뺏어와 징기스칸을 낳았으며 그의 아내는 정적에게 빼앗겼다 다시 구출하지만 이미 아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개의치 않고 황후로 항상 옆에 뒀으며 사랑해줬습니다.
    그때 낳으 아이도 친자식으로 인정하고 키웠습니다.
    그러니 소설은 인물들에게 감정만 이입할것이 아니라 그 세계관도 이해해야 진정한 재미가 있습니다. 항상 제가 하는 말이지만 너무 현대적 관념으로 판타지 소설을 봐서는 안됩니다.
    현대적으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죄악이지만 2~300년 전 만해도 용서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니 세계관을 꼭 이해 하도록 합시다.
    단 붕괴된 세계를 이해하시면 미칩니다. 포기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래된마신
    작성일
    11.07.14 01:45
    No. 65

    저도 이수영 작가님 좋아하고 작품들 많이 읽어봤지만,
    리로드는 정말 힘들더군요...다 읽고나서 그냥
    '읽을만한 내용이구나' 정도의 느낌은 들었지만
    찝찝함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물론 작가가 사회적으로 깨끗하고 밝은 내용만 써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거부감과 불편함을 버릴수 없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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