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참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가 다르다는 말이 있지 않나요? 문피아에 연재되는 많은 글들은 초입부분을 흥미위주로 밀어 붙이는 글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글이 길어 질 수록 재미는 급속도록 하락하죠. 대부분 이럴진데 문피아 독자들은 그런 글을 보고 재밌다고 합니다. 참 이상하죠? 나중에 책을 내던지고 비평 비난 글을 올리면서 말입니다. 제 글의 요지는 다름이 아닙니다. 독자가 그만큼 연재분에 평가가 후하니 글이 출판되는 겁니다. 책을 보고 내던지고 욕설을 하기전에 먼저 많은 분들이 글을 보는 눈을 조금은 높였으면 합니다.
현재 문피아에 골든 베스트나 선호작 베스트를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필력도 형편없는 글에 소재도 뻔한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그런 글이 당당히 순위권입니다. 이중 몇몇 글들은 분명이 출판될 것입니다. 이미 출판준비중이라는 것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자면 이런 비평또는 비난을 하기전에 많은 독자분들이, 글의 흐름을 조금만 살펴봐 주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 정도만 해도 문피아 연재를 통해 출판되는 글이라면 지뢰작이라는 소리른 듣지 않게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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