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늘형님, 솔직히 인정하세요. 설봉님 친구분이라도 되시나요? 아니면 본인? 솔직히 제가 감상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설봉님에 대해서 댓글 다시는 분들은 정말 최소한의 예의는 모두 지켜주고 계시다고 보면 됩니다. 솔직히 설봉님 욕을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속된 말로 설봉님을 직설적으로 까는 분은 안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정도면 양호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정말 준수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문피아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까고 말고가 아니라 비평란인 것이지요. 하늘형님이야 말로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시는데 솔직히 친구분이나 가족분 아니면 본인이신거 같네요.
깎아내린다라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이러이러한 점이 잘못된거 같다거나 재미가 없다라는 말을 하면 깎아 내리는 것입니까? 그게 작가의 위에서 가르치려고 하는 것인가요? 댓글중에 이렇게 이렇게 써주셔야죠 왜 그렇게 안쓰시나요 하고 명령하는 글이 있기라도 하던가요?
하늘형님의 억지에 그저 기가 막힐 뿐이군요. 아무튼 님이 설봉님과 아주 아주 가까운 사이라는 건 알겠네요. 그만 하시지요 이제. 님은 결국 독자 모두를 우롱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편들지 말거면 의견을 쓰지도 마라.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논리이신데 책을 사던 빌려보던 읽은 독자에게도 그에 대한 감상을 말할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왜냐구요? 그 작가님을 먹여 살리는게 독자니까요. 그게 싫으면 안쓰시면 되자나요.? 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 논리로 비방을 위한 비방을 하시는지. 댓글 읽다 보면 괜찮았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데. 차라리 님도 그냥 잘읽었다 정도로 하고 넘어가셨으면 좋았지 싶네요.
감상란도 그렇고 여기도 결국 리플을 달게 되는데..
전 도대체가 설봉님이 꽤 많은 비판을 받는거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 사람입니다
꼭집어 얘기할수없지만 말그대로 그냥 킬링타임용 만화책만도 못한 무협이 현재 시장에 90%이상이라 보는데
설봉님 정도면 솔직히 현역 작가분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않나요? 이런걸 순위 매기기도 우습기야 하겠지만..
비평하는분중에 호흡이 길어졌다거나 복선이 쓸데없이 너무 많다거나 하는 뭐 이런분들이야 어느정도 이해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식으로 내용적인 지적하는분들은 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패턴이 제 개인적 소견으론 작가님 병환때문에 더 그런건지 어느순간부터 마음공부에 중점을 둔 정신수양 탈속적인 느낌이 더 짙어지는데 이걸 좋아하는 저로선 내용가지고 비판 하는경우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주인공이 주도하고 뭔가 권력,무력,애정 이런식의 보통의 것을 원한다면 다른 글을 보시면 될거같은데요
인생사람-> 하늘형님?
아디바꾸신건가?
저는 개인적으로 설봉작가의 팬이지만 패군은 보지못했습니다. 그것도
아직이라는 전제하에서지요.
저는 설봉작가님의 사신과 사자후를 보며 대단히 동경했습니다. 스토리
와 구성 뭐 이런걸 다 떠나서라도 필력자체만으로 참 재밌다라는 느낌이
었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실망이 안가는 부분이 없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설봉작가님은 왜 이런 비평이 나오고 왜 이런 외면이 되는지에 대해서 좀 고찰하시고 다시 일어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사랑?=하늘형님? 뭐 아뒤를 바꿔서 항의하는 냄새가 풀풀 풍기지만 여기는 비평란입니다. 남의 비평이 이해가 안간다고 남이 잘못했다고 왜 비평하냐고 말씀하시는 행동이 님이 말씀하시는 가르치는 행동에 포함되는 범주임을 잊지마세요
하늘형님/ 대놓고 이야기하겠습니다. 하늘형님의 댓글들은 비난 받아도 쌉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하늘형님의 댓글에 황당해하는게 뭔지 아십니까? 설봉님을 옹호해서 인가요? 아닙니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설봉님을 까려고 글을 쓰는 분은 사실 없습니다. 작품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시는거지요. 문제는 바로 하늘형님 댓글 쓰시는 태도에 있습니다. 하늘형님이야 말로 수많은 독자들 위에서 독자들을 훈계하려고 하시는 태도를 일관하시고 계신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댓글도 마구 쏟아지는 것이겠지요. 일단, 앞에 다른 분이 하늘형님께 지인이냐고 비아냥 거린 사실에 대해서는 너무하셨다고 하셨는데 그점에 대해서 사죄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늘형님의 개념없는 댓글들은 사실 비난좀 받으셔야 할 거 같습니다. ^-^
하지만 하늘형님은 설봉님의 글을 재미없다고 이야기하는 독자들을 싸잡아 모욕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까지 말씀드린 것입니다. 분에 못이기셔서 결국 이런이야기까지 하셨자나요. '책방에서 800원 내고 빌려보는 주제에' 라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요. 안그런가요? 다른 댓글들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데 이만 하겠습니다.
분명히 제가 위 댓글에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설봉님 글에 대해 재밌었다고 하는 글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고요. 님도 그정도로 그쳤으면 될 것을 왜 그렇게 다른 독자들을 비난하는 겁니까.
겸손사랑님// 실망감을 표하는 자체가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마치 모든이들도 같다라는 전제를 깔고 이 작가에게 실망했다 작품이 이상하다. 등등 전혀 논리도없고 근거도없이 작품과 작가를 평가 한다는 겁니다. 이게 옳바르다고 보십니까? 생각없이 다는 댓글이,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는 말도 못들으셧는지요? 재밌게 읽은 독자들은 그럼 바보입니까? 어 다르고 아 다르듯이 '저와는 설봉작품이 취향에 안맞네요' 라고 적는것과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다신 안봅니다' 전자와 후자중에 겸손사랑님에 선택은 어느쪽입니까? 기본적인 도덕과 예의범절은 지켜야 하는게 아닌가요? 또한 인생사랑님과 저와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 애쓰시는게 보이지만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제발 개인적인 감정을 적고자 하면 일기장에나 개인블로그에 썻으면 합니다 비평란엔 부디 비평만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하늘형님, 아직도 이 글 보고 계십니까?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debate&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BE%CF%C7%E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22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debate&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BE%CF%C7%E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22
</a>
3 하늘형[形] 2010-05-28 21:44:01
감상이나 비평에 감정을 배제하고 글을 써야 한다면 그건 직업으로 인정하고 돈을 줘야 합니다. 그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신에 1% 감정조차도 들어가지 않은 완벽한 비평이나 감상을 원한다면 전문적인 평론가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글을 써달라고 해야지요. 감상이든 비평이든 어디까지나 자신이 본대로 느낀대로 감정대로 쓸 수 밖에 없는게 독자들 입니다. 작가는 그런 독자에 평가글을 보고 자신에 문제점과 틀린부분만 보고 수정하고 다음 작품에서 더좋은 글을 쓰면 되는 것입니다. 비평란에 유료제로 운영한다면 아마도 [암향] 님 말씀대로 감정을 완전히 배제한 그런 이상적인 비평글이 올라올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무료로 비평을 해주는 것 조차 감지덕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관심보단 그래도 관심이 낫지 않겠습니까.
얼라리님 참 뒷조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직도 이글을 보냐고 물으셧는데 그건 얼라리님 본인도 마찬가지 아닌지요? 논리적으로 반박은 못하시고 제가 쓴 과거에 글을 가지고와서 어디 할말있으면 해봐라 라는 식으로 대응하시니 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사람은 누가나 변합니다. 분명히 말할 점은 1년전엔 저 또한 어리석은 생각과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던게 맞습니다. 그점은 이미 반성하고 있기에 따로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얼라리님은 남에 글을 퍼오지 마시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시기 바랍니다. 얼라님의 대응방식은 그저 '치졸함'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신상을 털다뇨.
저는 문피아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기능을 썼을 뿐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릴까요?
저는 하늘형님의 '1년 전' 생각에 정말로 100% 동의합니다. (후반부 유료제는 빼고요.)
그런데... 지금에와서 저 댓글을 왜 '어리석은 생각과 잘못된 가치관'이라고 표현하시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냥 지금을 모면하고자 과거를 부정하시는건 아니겠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하늘형님은 스스로를 설봉님의 열렬한 팬으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하늘형님의 댓글을 읽어온 저로서는... 하늘형님이 좋은 독자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
혹시나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을 아시나요?
'작가는 독자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1년 전의 그 멋진 생각을 왜 부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라리님// 일단 제가 오해한 점 사과 드리겠습니다. 단지 제가 쓴 이전글만 링크하시고 그에 대한 설명이나 아무런 덧글이 없기에 그 점에 대해서 불쾌 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내어 얼라리님에 진심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 또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불과 1년전에 분명 작가에게 독자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었습니다. 작가에게 아무리 욕을하고 부정적인 비평을 하더라도 작가이든 독자이든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작가와 독자간에 불신만 낳고 소통의 수단마저 단절됩니다. 독자의 표현의 자유도 존중 받아야 마땅하지만 작가의 권위도 보호받아야 마땅합니다. 제가 유독 설봉 작가를 좋아해서 이러는게 결단코 아닙니다. 오래전에 깨닫는바, 나름대로 느낀바가 있기에 그걸 가슴에만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또한 어느 소설이던 완벽하게 자신을 만족 시켜주는 작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저 또한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이 소설은 취향이 아니라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 자기합리화 하며 그 작가의 작품을 비웃고 그러한소설을 읽는 독자들을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러한 생각은 결코
옳은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이전엔 항상 색안경을 끼고 보게되고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내가 재미없게 읽은 소설은 '쓰레기' 단 3글자로 정의 내리게 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무시하게 되며 점점 사람이 정상적인 판단과 이성을 갖지 못하고 피폐해져 갑니다. 그래서 인간의 고정관념이란 이렇게 무섭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려 하질 않고 인정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지요. 제가 우려하는건 단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장르문학이 발전하려면 독자들의 인식도 먼저 바뀌어야 작가들 또한 비평을 비난이의 수단이 아니라 진정한 비평으로서 받아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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