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확실히 무공수위가 갑자기 폭주하기는 하지요. 20살에 가까운 여자들이 검강을 사용하는것은. 좀 오버로 보이지만 그래도 소설 설정이라면 이해할수는 있습니다. 무공이 엄청나게 발전된 곳이라고 보면 되니깐요.
주인공을 죽일려고 하는 자에 대한 자세는, 추측만으로 몰아붙이면 팽가의 후계자들을 증거없이 몰아붙인게 되니 그렇게 못하는거죠, 분명히 책에도 자신이 알아보고 처리한다고 했습니다.
다른것은 소설 설정이라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시조의 무공이라고 하면서, 팽설이 당분간은 비밀로 한다고 해놓고, 아주 쉽게 대련하것을 보는 친구들에게 시조의 무공이라도 타인들에게 알리지요.. 또한 본문에서 말한것 중에서는 주인공의 무공수위가 기존의 후기지수들보다 너무나도 월등히 빨리 강해지는데. 팽가에서 아무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지요. 거기다가 책에 팽가에서 주인공처럼 빠르게 강해지는 경우는 거의없다고 하지요. 몇달만에 강기를 와해할정도로 강해지는 고수가 평가에서 나왔다는 듯이 말하는데. 그정도 재능이면 소설 설정상에서도 무림의 절대자를 몇번이나 했을껀데. 좀 어이 없지요.
다른 소설들도 마찬가지지만 보는 독자에 따라 나쁘게 보고 지적을 하자면 끝도없지만 학사무림은 전 딱히 이상한 점이 없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다른 후기지수들의(무림을 통털어 천재에 속하죠) 무공수준도 전체적인 무공수준이 높은것은 작가님들만의 고유 설정이니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무공을 계속해서 연구하는 임학우가 선천지기보다는 만년온옥과 팽가의 누구도 모르는 무가지보인 천중수와 양의 심공까지 익혀 임학우가 빠르게 선천지기를 쌓아 강해질수있었죠
게다가 팽씨형제에 대해서는 딱히 증거없이 나선다면 오히려 복잡해 지고 자신이 힘을 길러 나중에 직접 복수한다는 장면도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 걸리는점은 없었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코드명000님/ 말처럼 본문의 내용중에 설정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주인공이 현무림 최고의 후기지수보다 월등히 빨리 강해지는데 그걸 그냥 빠르다고 놀라고 말고, 심지어, 팽가에서 도 몇몇이 저런속도로 무공을 익힌사람들이 있다는 것 처럼 말하죠. 저는 무림에서도 찾기힘든 무공상승 속도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속 글을 보면, 팽가에서도 거의나오지 않는 무공습득 속도에 불가하다고 해버리지요.
또 가문의 사람들에게도 비밀로 할려고하던 시조의 무공을. 오랜만에 만난 타가문의 여식에게 한방에 정체를 알려줍니다....ㄷㄷㄷ
본래가 장풍도 검기도 검강도... 모두 인플레죠... ㅋ
그렇게 보자면 무협이라는 장르에 읽을것 없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검기는 기본이고.. 검강도 요즘은 허접하고..
한술 더 떠서 조금 유명하다 하면 모두 어검술을 날리는데 ...
쩝.... 할말 없죠...
과거 옹정검협도라는 소설에서는 검기하나 나오지 않아도 강호의 모습을 잘 표현했는데...
그래서 요즘 무공 인플레가 거의 없는 중걸님의 견습무사가 인기인듯 하죠.
검기 검강 어검술이 나오지 않아도 무공에 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자연스러운 전개가 싱긋 웃음을 주며 격려를 하게 되는... ^^
무공설정이 낮다고 해서 인플레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저 개인적으로는 무공의 설정이 낮은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강기나 그이상의 경지같은 것이 나오는것을 훨씬 좋아하지만 말이죠
강기같은 설정이 나온다 안나온다를 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은 판타지 무협 만화와도 비슷한 면이 많죠
중요한것은 소설이나 만화나 얼마나 재미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뭐 무공의 인플레나 개연성 오타 소설이나 만화나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없고 그 어떤 소설도 피해갈수없죠, 중요한 것은 스스로 이 소설이 재미있느냐 아니냐인것이지만 그냥 제생각입니다. 학사무림은 제가 정말 재미있게 보아서 그런지 문제될것은 없었던것 같던데 말이죠
애초에 천자문도 모르면서 심법은 어떻게 배웠을까 란 생각이 초반에 들더군요. 심법도 때려서 몸으로 배우게 한걸까요?
분재가 오백년이나 모양이 변하지 않았다란것도 어색하고 시조의 무공을
주인공이 배우는데 가문의 예비후계자나 되면서 가주한테 알려주지 않는것도 이상하고, 글 전체가 꽤나 무리수 같은 느낌입니다
대사도 어색합니다. 고귀한 깨달음이라니;;;
닭살 돋는 대사들을 남발하시고...
글을 깔려고 보는게 아니라 책을 오래 보다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보이죠
이게 너무 치명적인거나 자주 나오면 글이 재미없어집니다.
연재당시에는 좋아했던 편인 저로서 한마디 하자면 분명히 출간되고나서는 폭주하는 중이지만, 출간전에는 그래도 좋은편이었습니다.
우선 팽설이 문자도 모르는데 무공익히는것은 팽설은 육체적 제능하나는 끝내줍니다. 그리고 문자를 거부하는거지. 말은 할 줄 알고 뜻은 알지요. 내공은 가문사람이 혈도 위치를 가르쳐주면서 실제로 운기할수 있게 도와주면되고요, 심법은 제일 고수가 풀어서 설명해주면되지요. 글자를 모른다는거와말을 모르는거는 완전히 다릅니다. 말을 알면 뜻도 아는거지요. 단지 글자로보면 모르는거지요. 사람은 글자말고 그냥 단순한 대화로도 말을 익히고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연재 당시에 언급되었던 부분들에서 크게 문제를 찾을 수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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