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이 작가분이 쓴 글들이
그냥 옛날 만화방의 그 성인?만화 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김모 화백의 작품군들 비슷한거 있잖습니까? 정확히 그걸 뭐라고 통칭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무시무시한 권수를 자랑하는..)
적당히 자극적이고 대리만족 위주에 어색한 문장.
주인공만 끼면 뭔가 잘되는데 뭔가 이상한 이야기.
처음엔 '첫글이라 그러나 괴장히 어설프네 근데 출판사는 뭔생각으로...'
두번짼 '헐 또? 이런데도 잘 나가나?'
이제는 '그냥 이게 이사람 문체인가보다. 못보겠다.'
발전이 없으신 작가군중에 한분이죠.(자가복제내지는 개선의지제로)
이분 소설은 항상 독특한게 제목이 현대물이라서 읽다보면 글이 어디서 많이 본 형태라서 작가를 보면 전에 오로파를 쓰시던 작가분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이책 좋아하시는분들께는 참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정신나간 작자나 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거의 뇌내오염이나 다를바없는 글이죠.
글에는 은연중에 작가분의 사상같은 게 묻어나오기 마련인데 이 글을 읽다보면 굉장히 극단적인 배금주의 이기주의 인명경시사상 같은 게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주인공이 딱 대표적이죠. 웃긴건 저런 사상을 지니고 있는데 글 초반부에는 이사회의 평범한 일원이고 일반적인 윤리관을 가지고 있는양 행동한다는 겁니다. 글 후반부에 행동을 보면 원래 가치관이 굉장히 어두운쪽으로 치우쳐있는걸 알수 있는데 말이죠. 작가분이 리얼리티 있는 글로 사회비판을 하기 위해서 이런 막나가는 주인공을 만들걸로는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항상 쓰레기인 주인공이 나올수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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