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동감합니다. 완전 뭐랄까... 70-80년대 소설을 읽는 느낌이랄까요 읽다가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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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것만 읽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작가의 전작들을 보고나면 정말 질릴정도죠.. 황규영 전혁으로 대표되는 자기복제의 작가들이 있지만 자기복제라는 점에서 이작가는 거의 대가수준에 오른듯합니다.
문장과 문장간의 자연스러움이라던지 인물의 생동감이라던지 주제의식이 명확하다라던지 사건의 개연성이라던지 인물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라던지 그런게 상당히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계속 읽고는 있습니다.(70,80년대 생활을 알 수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으나 점차 현대로 넘어오면서 식상해지고있는건 분명합니다.)
인물들간의 대화도 A와 B와 C가 대화하면 A,B,C는 서로 다른 사람이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느껴져야 하는데 이 소설은 A와 A와 A가 서로 상대의 얼굴은 보지않고 국어책을 읽으면서 대화하는 느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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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킬링타임
사소한 것들의 발전에 공감하는데요. 1~ 2권 사이에 있는것들중,, 의형제들끼리 감자탕집을 개업하고, 혹은 창업하고 회사가 작지만 알차게 커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또 뭐가 있더라? 아 가스충전소라든지, 가스레인지 특허, 놀뫼 로스구이집 이런것들 만드는게 참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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