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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48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11.02.15 17:48
    No. 1

    간혹 친구사이에 보증도 못서주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경험도 없는 사람들의 이상론입니다. 가족간에도 보증은 서주면 안되죠.

    내 가족을 희생해서 친구에게 호구짓을 해주는 경우는 실제로 존재하긴 하지만, 소설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당장 집나가는 것이 낫습니다. 보기만 해도 답답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11.02.15 18:00
    No. 2

    오오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2.15 18:07
    No. 3

    주인공 아버지가 맘에 안들수는 있겠지만(누가 보증서겠다고 하면 나도 말리지만) 사건이 이미 일어났다면 저런 흐름은 별로 어색해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주인공이 화내는게 이상하다는 소리도 아니고 서로의 갈등과 감정의 대립이 가져오는 일련의 흐름이 드라마틱하게 구성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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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유천형
    작성일
    11.02.15 18:15
    No. 4

    농담입니다만...
    이거 비엘소설은 아니겠죠. ㅇㅅㅇ?
    한 집안의 가장인 중년인과 그 친구의, 용서하며 살아가는 꿀꿀이 죽같은 멜랑질척한 금단의 사랑이야기... (탕!)
    (털썩...)
    (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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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1.02.15 18:17
    No. 5

    막장 드라마틱하네요. 보증 서준 게 자랑인가요? 그리고 도망간 친구를 용서한 것도 자랑인가요? 뭘 이해하고 뭘 사과하라는 건지... 저 동생년은 제대로미쳤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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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02.15 18:22
    No. 6

    비스듬히님/제말이 그말이긴 한데 문피아에서 쓰기엔
    '년'이라는 단어는 너무 과격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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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1.02.15 18:41
    No. 7

    이만석 입장에서는 굉장히 열받을만 합니다. 집 넘어가고 아버지는 친구 찾겠다고 나가고 어머니는 고생하면서 돈벌고 여동생은 학업에 지장이 생길뻔 한데다가 본인은 대학 복학도 못했죠. 그래서 시골로 내려가서 할머니에게 얹혀 살게 되었던건데 그와중에 운이 좋아 타임포탈 같은 행운을 만나서 고대 중국의 도기를 가지고 진품명품에서 돈 벌어 가족들을 부양했는데 말이죠. 아버지와 여동생이 겨우 평온한 삶을 찾은것도 순전히 이만석 덕인데 빚 남기고 토낀 친구를 이해 하라고 아버지나 여동생이 말하면 미치지 않은게 용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1.02.15 18:59
    No. 8

    막장 드라마틱 하네요. 저렇게 용서하고 나서 친구놈이 또 뒤통수치지 않나요? 원래 막장드라마에는 반전따위 없는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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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11.02.15 19:12
    No. 9

    저도 읽으면서 답답했던 부분......
    사기당했는데 또당할듯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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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스마우그
    작성일
    11.02.15 19:24
    No. 10

    헐...역시 타임레코드 2권에서 빨리 접길 잘한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2.15 19:27
    No. 11

    가족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 아버지 저도 좀 황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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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뀨아아악
    작성일
    11.02.15 19:36
    No. 12

    근데 떡밥은 또 사기당할삘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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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5 19:48
    No. 13

    답답하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저런 남에게는 무지 잘하는 사람있어요. 가족에게는 희안할정도로 못되게 굴면서 남에게는 간도 빼줄것 처럼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사람이란 참 이해하기 힘든 동물이죠. 그 가족들도 완전히 남보다 못한 아버지를 가족이라고 붙잡고 편들고 하는것 보면 참...신기하지요.
    가족이 저런거면 안유지되는게 사회를 위해서도 그 가족을 위해서도 좋을껀데요. 세뇌에 가까운 가족주의가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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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1.02.15 20:42
    No. 14

    뭐 이런책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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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5 21:00
    No. 15

    책이 문제라기보다는 저부분이 답답함을 느끼게 할뿐이죠. 실제로 저런인간들 현실에서 꽤되요 제 주변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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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김택이님
    작성일
    11.02.15 21:50
    No. 16

    2권을 기점으로 접었지요. 일 벌여놓고 수습못하고 난장되는 책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5 21:52
    No. 17

    확실히 2권쯤이었나...개연성이 확무너지는부분이 있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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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2.15 23:04
    No. 18

    아버지까지는 이해하지만, 동생은 뭐하자는건지...동생은 도저히 현실성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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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IWC
    작성일
    11.02.15 23:44
    No. 19

    역시 2권에서 접은 분들이 많군요...저역시 2권에서 손놨었는데..잘했다는 생각이드네요..이 글도 용두사미의 표본이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02.15 23:58
    No. 20

    아예 확 막장으로 가버리면 안되나 싶습니다.

    남궁세가 도련님한테 하혜미가 넘어가서 주호량이 흑화한다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6 00:13
    No. 21

    제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나보네요. 저는 현실에서도 저런 동생같은 사람을 보았어요. 드마라에도 나오잖아요. 술먹고 개짓만하는 아버지에게 화내는 자식을 말리고 남편 편을 드는 아내처럼요. 우리나라의 가족주의는 거의 세뇌 수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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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eal
    작성일
    11.02.16 11:03
    No. 22

    저도 아버지란 인간이 저렇다는 것은 이해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생이 저러는지 참..
    본래 저런 부모가 술 마시고 깽판치면 형제끼리 더 뭉쳐서
    증오 하는게 노멀한 상황 인데
    이건 뭐...
    어머니가 자식이 아버지 죽인다 뭐다 욕하는거 보고

    "그래도 니 돈 대주고 안아까워 할사람 아버지 밖에 없어 욕 하지마라"

    보다 더심한데요?

    돈대주고 말고를 떠나서 부양할 일망의 책임감 의무감도 못느끼면
    싸질러 놓지를 말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2.16 11:26
    No. 23

    남편과 아내랑 아버지와 동생은 틀립니다. 부부야 서로 힘이 되어주는 관계고 서로 알거 다 아는사이라 이해할수 있겠지만, 부모자식간에 저런상황을 이해할정돌 충분히 정을 쌓기는 힘들죠. 그 정도 관계가 여동생과 형성되었다면 주인공과 쌓지 못할 이유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1.02.16 12:11
    No. 24

    전개가 너무 황당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도플갱어
    작성일
    11.02.16 14:10
    No. 25

    인터넷 연재할때만 해도 재밌었는데,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2.16 14:12
    No. 26

    정말 짜증나더군요. 개고생하다가 주인공 아버지가 빛을 갚은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돈을 갖다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건데 주인공의 생각은 어린놈의 혈기로만 치부해 버리니-_-;; 주인공 뺀 나머지 가족들은 막장이더군요. 글을 읽는 내내 '따뜻한 심정을 가진 가족이다'가 아닌 멍청하고 벨도없는 무식한 가족들이란 생각만 들더군요.

    근데 이부분만 넘어가면 재미있습니다. 이젠 꽤나 쎄져서 왠만한 능력자들은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듯 하고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더군요. 상당히 흥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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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6 14:56
    No. 27

    이 본문 부분은 현실경험을 좀 다양하게 하셨으면 겪어 보실수 있는 경우입니다. 저는 저런 아버지와 동생 같은 경우를 현실에서도 보았지요. 참 인간은 다양하지요....

    문제는 확실히 2권쯤? 에서 타임레코드의 설정이 왕창 무너지는 부분이 있다는 거지요.. 저는 참고 보니 그래도 뒤에는 좀 불만하더군요. 물론. 가족 설정 부분에서 답답함을 느꼈지만 현실에서도 저런 인간들을 보았으니..그러려니 하면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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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1.02.16 15:02
    No. 28

    연재분만 보고 접은거 잘한거 같네요.
    수작이라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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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ksoj
    작성일
    11.02.16 22:59
    No. 29

    -,-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죠
    저는 실제 아버지가 친구는 아니지만 아는동생이 1억 빌려줬더니 그 동생은 돈도 안갚고 고소하려면 고소하세요.. 이런식으로 나왔다가 그 내막 사정을 알고 여유가 생기면 천천히 갚으라고 하고 고소 취하하고 여태까지 계속 못받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넉넉한 형편이 아니구요.
    하지만 저희집에서 아버지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걸가지고 어리석네 뭐네 하는분들 많겠죠
    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일에 당한 대처가 다른건데 뭘 이런걸 가지고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6 23:43
    No. 30

    가족부분은 독자들의 재미를 확 떨어뜨리는 것이기는 하지만 잘못은 아니지요. 독자의 관심을 끌기 힘들뿐이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깐요. 이것은 일종의 드라마에서 답답한 장면을 보는거와 같은거죠.
    냉정하게 보면 본문은 비평이기보다는 그냥 마음에 안든다는 글이죠. 동조하는 분들도 답답함을 느껴서 그런거구요. 저도 꽤나 답답함을 느껴서. 이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찬성도 반대도 안했지요.

    꼭 재미만 주는게 소설은 아니지만, 전에 한번 개연성을 확 무너뜨리신 분이이러시니...뭔가..걸리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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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레46245
    작성일
    11.02.16 23:48
    No. 31

    답답하고 울화통 터지죠.
    근데 실제로 저런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는 아버지가 함부로 친구 보증서줘서 집이 완전히 차압당해서 길거리 내몰리고, 외가집에 얹혀살면서 맞벌이에, 빚은 수천만원 지고......그거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또 지인에게 함부로 빌려주고 떼어먹히는 일을 몇번이고 반복하더군요. 어머니가 아버지 명의로 돈이나 재산을 갖지 못하게 하기전까지 연례 행사였죠.

    사람들마다 성격이 다르다로 끝낼문제가 아니라, 저런건 그냥 가장으로서의 자각이 없는 것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1.02.17 00:43
    No. 32

    전 이분책 연재당시 별로 안 끌려서 몇화 안봤습니다.
    1-2권 나왔을때 정독해서 보긴했는데, 주인공의 답답함에 오히려 격분해서 감상란에 댓글로 적은 기억이 있군요.
    (나도 참 열혈이야..
    막장으로 가든 말든 나랑 무슨상관이라구..안맞으면 안보면 그만인데..)

    역시 취향탓인지 뭔가 사건 만들때마다 주변인물이나, 주연인물이 갑자기 어리숙해져서 끌려가는 방식의 이야기 전개는 적응하기 힘들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2.17 02:06
    No. 33

    동생이 너무 나댔어요. 그냥 아버지가 원래 저러니 오빠가 참아라 정도면 이해할텐데, 너무 옹호하더군요. 가족이니까 덮어주긴해도 저정도까지 하는 가족은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1.02.17 13:50
    No. 34

    문제는 그렇게 한번 당했는데도 주인공 아버지가 그 사기꾼 친구에게 또 휘말려서 부동산인지 뭔가를 하려는 거죠.
    아마 5권에서는 한번 또 사기당해서 빚더미에 나앉는 내용이 나올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1.02.17 20:19
    No. 35

    뭔가.. 그럴싸한 이유가 필요할거 같은데요.. 관포지교처럼.....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전개라면 나중에라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하겠지만... 계속 친구인척 하는 사기꾼에게 끌려가는 거라면...
    그거 문제입니다.
    동생도 지나친 편이고요.. 돈줄을 좀 능력있거나 감 좋은 사람에게 넘겨야 할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2.18 01:40
    No. 36

    빙공의 대가 외에 북두에서 재밌고 정상적인 책 이상을 본적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1.02.18 13:55
    No. 37

    완전 어이없는 상황이죠.. 저래도 되는상황은 아버지가 돈을 빌려줘서 말아먹었는데 자기돈만 말아먹은 경우에 저렇게 할수있지 가족한테 피해는 있는데로 주고서 저러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위에 劍尊 이분은 본인가족도 그래서 돈을 못받았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윗분 아버님이 가족다 버리고 그사람한테 돈받겠다고 한동안 잠적해서 가정파탄내셨나요? 이소설에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친구 잡으러 갔습니다.
    그냥 열받아하다가 사정알고 어쩌고 한게 아니라 아버지가 가족을 내팽겨치고 니네 알아서살아라 하고 버리고 잡으러 간거는 차이가 안드로메다죠
    책을 옹호 하시려면 정독을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8 14:35
    No. 38

    그건 알고 있는데요. 겨우 저사람은 그정도지요. 그렇게 남에게 퍼주는 것도모자라. 가족에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것은 생각도 않하고, 아버지라는 권위만 내세우고 남에게 퍼주고 집안 거덜내는것도 모자라서, 가족에가는 뭐같이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버리고 가는것은양호하지요. 세상의 좋은 면만 보셨나보네요. 거의 병적으로 가족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도 있어요. 사기는 자신이 당하고 가족에게 화풀이 하는 인간도 있답니다.

    그런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날라간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군대 훈련소 들어갔을때. 아버지라는 인간이 아무것도 안하고 아내에게 돈만뜯어내다가 돈안준다고 목졸라 죽인 집의 애도 있었습니다. 개념 안드로메타에서 묘자리깔고 푹 살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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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어서다
    작성일
    11.02.18 20:05
    No. 39

    땅을 먹자님이 제시한 상황의 가정에서 아버지를 옹호하는 자식이 존재하는가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당장 신문이나 뉴스만 보더라도 책임감없는 막장 가장들이 정말 많죠.
    하지만 가정을 파탄낸 아버지를 옹호하면서 집에 돈을 벌어다주는 형제자매를 탓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책에서는 그런 막장 아버지를 동생이 옹호한다는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을듯한 상황이라 생각되어서 어색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1.02.19 03:11
    No. 40

    복합적으로 생각하니 헷깔리네요.

    우리나라 가족은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따지는것을 옳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가족들이 심하게 싸우면 잘잘못을 떠나서... 이해시키기 편한 아랫사람에게 잘못을 돌리고 윗사람 편들어 주는 경우가 있지요. 이소설의 동생도. 아버지는 어려워하고, 오빠는 편해하니깐. 가족들이 심하게 싸우니 편한 오빠의 잘못이라고 돌리고, 아버지 편을 든거 같은데요 물론 반대로 윗사람에게 양보하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있지만 계속 심하지면 보통 만만한 사람탓하고, 어려워하는 사람 편을 들지요

    부분적으로 보면 소설과 같은경우는 많이 알지만 다 합치면....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예를 들면. 술먹고 맨날 개짓하는 아버지가 싫어서 심하게 따졌더니. 오히려 아버지에게 맞고, 거기에 더 화가난 아들이 더욱심하게 따지니. 어머니가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무슨 버릇이냐"고 아버지편들고, 아들 혼내는거와 같은거라고 봅니다. 어디선가 얼핏들은경우 같은데...확실하지 않으니 대충 예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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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사심안
    작성일
    11.02.19 10:04
    No. 41

    개연성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기답답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끌면 역효과가 나긴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1.02.19 21:47
    No. 42

    저도 그 부분이 개연성 없어 보이지 않음...세상에는 진짜 저보다 더 심한 가족들도 있더라구요..다만 상황이 답답하니 화가 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르툴
    작성일
    11.02.19 23:18
    No. 43

    개연성이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답답하고 재미가 떨어질 만한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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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1.02.26 16:17
    No. 44

    2권 안보길 잘했네

    독자가 그 가족을 이해하기 힘들면 작가가 뭔가 잘 못 쓴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포란
    작성일
    11.02.27 16:52
    No. 45
  • 작성자
    Lv.52 meyameya
    작성일
    11.02.27 19:38
    No. 46

    사기도 당하는 사람이 계속 당하죠, 왜당하냐, 저런 사람이 또 있슴
    근데 더웃긴거 그렇게 두번쨰 사기를 당해도 정신 못차림
    또 당함
    원래 당하는 사람은 계속 당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宿客
    작성일
    11.03.03 23:28
    No. 47

    생각보다 읽을 만 하던데요. 그리고 차라리 못 마땅한 부분이 있으면 부분인용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앞뒤 문맥 다 잘라버리면 작가가 무뇌아처럼 보이잖아요? 읽지 않은 사람들 님 요약해 놓은 거 보면 정말 그려려니 할 텐데 읽어보니까 아주 막가진 않더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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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11.03.12 02:27
    No. 48

    아버지의 행동은 이해가 되도 동생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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