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적으신 내용에 중 트레져로 인한 밸런스 붕괴 외에는 별 공감은 안되지만
연재할 때는 몰랐는데 책으로 엮여나와 한 번에 보니 보이는 오류들이 있더군요.
상처입거나 방심하면 먹힌다는 전갈의 죽음이라는 저주.
그런데 그 후작영애랑 같이 뒷골목 가면서 싸움이 일어났을 때
검을 맨 손으로 잡고 상처를 입는다던가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상대할 수 있다고 느껴졌는데 말이죠.
덴져트레져에는 관심이 없다던 루빈이
데커 여왕의 빗에는 호기심이 넘쳐나서
호위병도 따돌리고 일부러 보러갔다는 것.
덴져트레져 자체가 소유자의 영혼을 잠식할 수 있는 트레져를 칭하는 것으로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을 염두했어야 했을텐데 말이죠.
아델리에인가 백작영애가 연쇄살인사건을 의뢰하러 왔을 때
전갈의 죽음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속으로 생각하더니
계속 그냥 트레져만 찾으러 다닌다는 것.
침잠의 장미는 생물이라서 번식이 가능한게 무서운 점이라더니
축복의 밀알은 번식이 안되서 남은 밀알이 하나 뿐이라는 것.
찾아보면 더 있겠지만 저는 여기까지 합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