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책이 하도 황당해서 정독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의 내공15년에 그렇게 특별한 의미가 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설내에서 학관내의 고수가 엄청난 내공으로 검강을 사용하니까 주인공이 나는 내공 15년밖에 안되지만 검강을 쓰는데 하고 독백하죠. 이것만봐도 그냥 주인공의 무공비급자체가 먼치킨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강의하는 북명신공이 무한리필이 되는 신공이니 뭐 내공의 양은 강기를 유지하는데 큰의미가 없겠죠. 어쨌든 막장입니다.
직장에서 짤린것도 밑천까지 털려서 짤렸다고 명시하고 있으니까 주인공이 비장의 한수를 감추고 있다는것도 별 납득안갑니다.
좀읽기 거북한것은 사실이죠......
그냥 전 글자체에서 거부감을 느끼긴했지만....
일단 작가옹호입장에서 써보자면..
15년내공=>12배해줘야합니다...ㄱ;
즉 3갑자+에요... 나중에 무공과 연관되서 나오는데..
그게 주인공이 12개 기를 돌리는거라.. 그런거라는 식으로...
그리고 무공이 주인공이 왜쎌까에 주목을 하셨는데..
설명은 없지만.. 다른애들이 왜약할까에 저는 주목을해봤습니다...
이거 비슷한 설정의 무협지가 몇개있었죠.. 내용전개는 다르지만..
대충 200년전에 무상검형을 만들려던 인간이.. 대충 기존무공의
장점을 다말살(?)시켰다는 가정하에 보면.. 얼추 이해가 될듯하네요;;
작가분도 그부분에 설명을 하기위해.. 주인공이 동굴서 마지막장을
안봤다고했으니.. 설명이 추가로 이어질듯한데...
그래도 킬링타임치고 거부감이 많이들긴합니다;ㄱ;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딱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정작 제가 열받았던 부분은 주인공의 제자와 그외 엄청난 살육을 반이상은 재미로 저지른 개새끼들은 단 한명도 죽지 않았다는것입니다주인공이 지옥 십이룡을 다 감당하지 못해서 어쩔수없다지만 이분은 정말 화가 나더군요
주인공의 내공은 특별해서 내공의 양이 어떻다 확실하게 단정할수없죠 게다가 주인공 무공 익힌다고 수개월이내에 갑자기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재능을 지닌 인간이어야 하죠 주인공이 가르친 지옥 십이룡도 전부 엄청난 천재들이지만 몇년동안을 수련했죠 그러고도 아직 익히지 못하는것이 훨씬많습니다.
다만 제갈선혜가 죽은것으로 나오는것은 정말 아쉽고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히로인으로 기대했는데 살아있었으며 하더군요 나중에 나온 환영권존 누님도 히로인으로 맘에 들었지만...
저도 처음 소개글과 왠지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에 봤지만.. 대체적으로 노독물님 비평에 동감합니다. 학관관련된 내용이 들어간 책이 나옴으로해서 이런책도 나오나 봅니다.. 내용 전개나 설정.. 황당스러운 부분이 많아서(분명 이상한 부분들.. 그냥 그냥 훌쩍 넘어가더군요..)..그냥 시간때운다는 기분으로 1권은 조금 천천히 보다가.. 2권부터는 그냥 막 넘겨지게 되더군요.. 별로 비추착이네요.. 책을 겨우 겨우 써서 5권 완결 지으려는 책들이 요즘 양산되고잇네요..이책도 거기에 포함되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코드명000님 주인공의 무공을 익힌다고 수개월내에 강해지지는 않는다고 하셨는데 정무학관에서 주인공에게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수개월도 안되어서 금방 강해지는모습을 모여줍니다.
정무학관이라는곳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는건 알겠지만 모두 엄청난 천재들은 아니고 주인공이 무공을 가르치다 몇개월 안되어 밑천떨어져 짤린 곳이 지옥십이룡이 있었던 단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곳이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가르쳤던 단체마다 엄청난 천재들만 우연히 있었다고 하는건 억지에 가까운 생각이 드는군요.
취향을 떠나서 설정의 빈약함으로 이책은 비판받을 근거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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