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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재밌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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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구미호때문에 망해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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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권에서 절망했습니다. 3권은 아무 의미없는듯한 기분임... 그냥 거기서 그렇게 마무리된 모습이랄까. 마지막에 새로 시작될거라고 무엇인가를 보여주긴 하는데.. 답답하기만함
전 구미호 정말 맘에 들던데 솔직히 강력한 힘이나 수명이니 이미 평범한 삶을 살수없는 어수룩한 주인공에게는 최고의 짝이죠
환수계 이야긴 솔직히 별 상관없지만 묵직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구미호가 된통 깨놓으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 이런 소설에서 분위기 환기용으로는 동료의 시덥잖은 잡소리나 행동으로 표현해야지 일본풍 여성 캐릭으로 애교떠는 내용으로 환기 시키면 안되죠.
아무리 봐도 미리혼님의 작품답지 않았다고 봅니다. 더욱이 저도 구미호로 망한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뭐 모든작품이 그렇듯 주인공은 대략의 수하 또는 펫을 데리고 다린다는 시스템을 쓰신것 같은데......... 실패입니다. 구미호라니............. 그것도 어처구니없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
구미호 설정이 저도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런 저런 양산형 무협 판타지와는 다르게 그래도 읽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도 전 기대하고있습니다. 적어도 1/2권만 내고 퍼져서 안개속에서 허우적대는 작가들과는 다르니까요.
구미호란 존재가 나쁘지는 않은데 저렇게 가볍게 나오면 고딩들이 좋아함?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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