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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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는건가?
나루토같은 약점이 보이는 글. 재능따위보단 끝없는 노력으로 강해지려는 나루토에 이끌려 접하게되는데 알고보니 혈통빨. 다른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로망은 사라진 느낌을 지울 수 없죠.
더 세컨드는 기연따윈 필요없이 운명을 극복해보겠다는 식의 떡밥을 엄청뿌리고 본인도 이고깽과 다를바없이 기연으로 해결. 그 기연마저도 생뚱맞은 먼치킨 사부. 떡밥이 쉬어버린 뒷내용은 다른 소설과 다를바가 없어서 매우 실망했죠.
세태를 풍자 비판하는 식으로 낚시줄을 던졌건만 작가 본인이 낚여버려서 씁쓸해진 글이기도 하죠.
'훌륭한 사부'는 '기연'이다, 라는 관점에는 동의할 수가 없군요.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 라는 격언이 있죠. 그저 힘을 퍼준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었지 않습니까. 사부는 '노력의 길'을 알려주었지만 그 길을 직접 걸은 것은 주인공 자신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기연이 아니라 '노력'으로 살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보다는 에필로그 부분이 더 깔만하죠. 딱 에필로그2에서 끝냈으면 좋았을텐데요. 4권짜리보다 5권짜리 소설이 잘팔린다는 이유로 쓸데없는 부분을 덧붙여 작품이 망가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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