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소리바람님 / 비평이나 추천글이나 마찬가지로 게시판이란 독자의 공간에 자신의 의견 혹은 감상에 관한 글을 가감없이 표현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사람마다 [글]로서 표현하기 때문에 느낌이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장면이 교차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고무림 특성상 정말 어린분들이나 정말 연로하신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글을 적는것조차 문법이나 더듬는 말을 적는데 있어 잘못된점을 따지기 보다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비평이나 감상란에 댓글들 보면 작가도 아닌 그저 독자중에 한사람에게 내용의 구성이 어떻고 문법이 어떻게 왜 이렇게 쓰는지 모르겠다란 말은 어폐가 있답니다. 욕설이나 음담폐설이 아닌다음에야 우리가 모두 국문학에 맞추는 글을 적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소리바람님의 댓글을 보게되어 이렇게 적는것이지 다른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은 특히 감상에 글을 적은분과 1:1로 의미가 희석될수있기에 어떤 부분의 의도는 좋았다는데 내용이 어떻게 꽝인지 말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말을 더듬는 부분의 의미는 충분히 전달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부분 초등학생분도 아니고 라는 말은 분명 직접적 전달은 아니지만 상대방을 비하하는 발언으로도 들릴수 있답니다. 글을 적은 본인은 아니지만 요즘 너무 고무림에 댓글이 문제를 야기시키기에 저도 조용히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의 글 또한 다른 이의 기분을 상하게 할수있기때문에 그점역시 밝혀두겠습니다.
파천님/
먼저 저 때문에 수고하신 파천님께 죄송하단 말씀과 변명 아닌 변명을 써 봅니다.
위 글을 쓸 당시 스마트폰으로 쓰다가 자판 조작이 제 의도대로 되지 않고, 또, 실수로 도중에 글이 올라가고 보니, 격한 감정이 너무 적나라하게 표출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오류 때문에 글 삭제도 안 되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나름 정성 들여 쓴 글을 페이지 오류로 날려버렸네요. 아, 정말 후.. 짜증이 납니다. ㅠ)
각설하고, 파천님이 하신 말씀을 읽어보고, 제가 쓴 댓글도 어찌 보면 불필요한 비평일 수도 있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단지 감정에 취해 너무 격한 표현을 써서 다소 공격적이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어찌 보면 비난이 되어 버릴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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