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진짜 이렇게 매력없는 주인공은 처음입니다. 예의범절이라곤 찾아볼수가없는 우리의 주인공...
만화방에서 어떤분이 이 책 읽고있더라구요.그래서 보시고 저좀 주세요 했더니 딴 분이 먼저 달라고해서 안된다길래 아 그럼 두명만 기다리면 되겠구나 하고 딴책보고있는데.....30분도 안지나서 그 천풍전설1,2권이 제손에 놓여지더군요.
제 앞의 두분은 1권 50페이지 정도 보고 손 놨더라구요.
중간 중간의 개그요소가 진짜 개미 손톱만큼 있어서 1,2권 전부 읽긴했는데 주인공의 초딩수준 말빨에 놀아나는 조연들 보고있자니 한심해서 3권은 안읽힐듯 보이네요
비판글과 비판글에 달린 비판글에 대한 이유없는 비판글에 대한 옹호글들...1권보고 솔직히 좀 루즈한면이 있어서 야간 지루하긴 했지만 2권부터는 속도감도있고 그리고 주인공의 성격은 작가가 그렇게 설정해놓았다는거와 그런 주인공과 주변인물들과의 대화를 보면 주인공의 일관된 성격들 나무랄데없고 그런 대화에서 이뤄지는 모습들 난 충분히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는데 주인공과 문지기사이의 행동은 나도 약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긴 했지만 그외 다른 스토리설정이나 대화 인물들간의 묘사등 이딴식으로 비판받을 내용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제법 재미있게 밨든 나로선 기분이 상해서 한마디 더하지요..이젠 안본다고 한사람들 절대보지말라고 그리고 연못속에 물고기 2마리잡은먹은 상황들가지고 작가의 무리수보다 비판하는자들의 무리수라고 봄..그게 왜 비판의 대상이 대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첨부터 비싼물고기인거 알고먹은것도 아니고저지르고 난후의 상황들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행동들이었는데.그부분에서 왜 열받아야만 하는지 설명좀 해주시든가
책읽어보시면 주인공이 물고기를 훔쳐먹고 사람들이 당황해하자 자신이 훔쳐먹은 물고기가 사실은 엄청나게 비싼 물고기였다는걸 들은기억이 있다는걸 상기하고 이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분명 책읽어보면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만 봐도 주인공이 얼마나 생각없고 긴장감없이 사는지 알수 있죠.
주인공은 해결사 노릇을 하며 세상물정도 어느정도 알고 물고기가 비싸다는것도 자신이 전에 들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역시나 생각없이 흘려들은 상태라서 물고기 훔쳐먹고 나중에 주변에서 뭐라하니 그때서야 기억해내고 아뿔사! 해버린거라서 재미는커녕 짜증만 나더군요.
뭔가 행동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귀찮은데 툴툴대며 투정만부리고 그게 복수에 관련된거라도 미적미적 해대니 짜증안나게 생겼나요?
전 사람인데 개소리로 들렸다니 님은 개인가 봅니다..님은 그만 접는다고 했고 다른 댓글들중에서도 안본다는 사람이 있어서 보지말라고 했을뿐 무슨 선동이니 그런 단어는 쓴적도 없는데 없는 이야기도 잘지어내는 특기라도 있나보오 ㅎㅎ 일관성없는거보다야 일관성있는게 났지요..님이 제시한 예처럼 개차반이든 정신지체든 그게 이소설주인공의 성격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하지만 일단 제끼고 어쨌든 그런성격이 일관성없이 바뀐다면 정말 그작가는 아무생각없이 아무렇게나 생각나는대로 찍어내는수준이지요..그리고 난 별로 개차반이나 정신지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그리 생각하는 님은 나랑 다른가보오..그래서 비평란에 비평을 제시하고 나중에가선 그만 접는다?님이야 접든 말든 그런 단어는 비평축에 끼지도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접으시라고하는거요..그리고 다수결로 이긴다고 그게 정답이라는건가?논리는 님글에서는 도저히 못찾겠는데 내글에 대한 반박글은 아주 논리적인가보오...접고 노독물님의 의견은 저랑 생각은 다르나 그걸 틀리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각자 생각이 있고 취향이 있으니 하나의 사건을 두고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해석할수있습니다.완벽한 책은 없습니다.완벽한 인간이 없으니 그리고 장단점이 있고 그걸 또 누가 얼마나 공감하느냐하는 관건일뿐인게 문피아적인 대답일지도 모르겠네요..물고기사건은 단지 하나의 사소한 에피소드일뿐 책전반에 걸친 이야기거리와는 하등상관없는 이야기거리라 전 대충 읽고 넘어갔습니다만 님은 그부분에서 짜증을 느끼셨군요..머 그런일들하나하나가 주인공의 성격을 대변하는것이겠죠.그런 주인공의 성격이 맘에 안들수도 있는부분이고 비록 비싼물고기인거 알고 나중에 아차싶었겠지만 그다지 모나지 않는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전생각하는거고 님은 아니란겁니다..그런 주인공의 성격을 작가가 만들어놓았는데 그걸 갑자기 바꿀수도 없는노릇이고 또 복수에 관련된사항은 아직 뚜렷하게 나온게 없는거 같은데 이제슬슬 윤곽을 잡아가는 진도중인거 같습니다만..그리고 그런 윤곽을 잡아가는 와중에도 주인공의 성격이 귀차니즘을 내포한 느릿느릿함이긴 하지만 행동하는걸 보면 착착진행시키는 모습이 판단력이나 결단력도 있는걸로 봤습니다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