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는 3권을 굉장히 재밌게봤는데요......언가 소공자와의 마찰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대비한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2권에서 곽수동이 밤에 장예추방에 들어와서 죽었을때도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구요.....아직 10대인 청소년인데 냉철한 판단만으로 행동을 한다는건 분명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3권에서 지화를 사냥꾼의 행동으로 몰아세우긴 했지만, 되려 무림인과 사냥의 격차를 느낄수 있었던 부분을 염두에 두신다면 더욱더 이해가 가지 않나요? 아직 성장 중인 주인공이지요. 정말 기대되는 책입니다. 무림포두 보다 흡입력이 있는것 같아요. 작가님이 한단계 성장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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