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6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10.10.04 18:32
    No. 1

    제목만 멋지고,
    안에 내용은 오류가 난무하는 소설들,
    재밌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쓰레기로 치부하기도 어정쩡쩡해서 2권까지 보고 손을 놓아버리죠.

    그러면 책방 아저씨가 글 내용은 생각안하고,
    얼마큼 나갔냐에 정신이 팔려서 3권을 들이는 거죠.

    킬링타임은 되나,
    어딘가 허접하고 찝찝한 느낌,

    문피아 연재 소설에도 그런거 있더군요.
    제목을 창대하나, 속에 내용은 오류 난무적인 글,


    나라장터님께 제가 최근에 본 소설들을 추천합니다.

    혈류무정
    게임
    종천지애
    타임레코드
    도황
    초인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0.10.04 19:15
    No. 2

    아아~~ 바람의 검!! 뇌전의 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10.10.04 21:49
    No. 3

    어색한 점이 있긴 했는데(검마타령과 어설픈 파벌)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았습니다. 설정이나 무공수련과정, 필력 등 요즘 나온 책 중에서 손 꼽을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0.04 21:54
    No. 4

    아무리 집단이 작더라도 그안에서 파벌이 있고 알력다툼이 생기는건 당연한 겁니다. 하물며 망했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상당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과거의 크고 강하던 집단 내에서라면 그런것들이 쉽게 표출되는건 어색하지 않죠. 물론 경쟁집단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그런 문제들을 아직 우선시 하고 있다는건 집단간의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차지하기에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만...그건 마도내부가 가진 문제점이고 소설자체의 오류라거나 설정상의 문제는 아니죠. 등장인물들의 옳지않은 판단과 소설자체의 개연성은 다른겁니다.
    모든등장인물이 객관적이고 올바른 판단만 하는 소설은 보고싶지 않네요.;;;

    검마의 경우 저는 주인공의 아버지인 검마를 존경해서 검마라는 별호를 경쟁한게 아니고 검마라는 별호 자체가 멋지니까 쓰고싶은데 주인공 아버지라는 상당한 고수가 쓰고 있어서 함부로 붙이지 못하다가 그사람 죽으니까 너도나도 검마라고 칭하고 있는 상황으로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0.04 22:20
    No. 5

    솔직히 몇호검마니 무슨검마니 수련생들이 그런 거창한 별호 붙이고 놀고있다는건 주인공과 알력이 생기게 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적인 장치로 보이긴 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를 존경해서 그런것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빙궁주 에피소드... 그건 저도 좀 어색하긴 하던데 크게 모순되는 상황은 안나오니 오류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다소 무리한 전개라고 보여지네요.왜 굳이 비무? 라는 점도 있고 이건 딱히 편들어주고 싶지는 않음.

    내부인물의 행동, 대사가 부조리하더라도 그것이 소설의 오류는 아닙니다. 그 행동과 대사가 등장인물의 설정과 모순되거나 한 방향으로 지속되지 않고 이랬다 저랬다 그 상황에 맞춰서 멋대로 바뀔때 그런것이 문제가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10.04 22:25
    No. 6

    그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사이에서도 파벌이 있었고 서로 배척하곤 했습니다.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사회경험이 좀 적으신분인듯.
    마도종사는 문피아 연재분만 읽어봣지만
    현 장르시장에선 수준급의 글이라는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월야..
    작성일
    10.10.04 23:51
    No. 7

    왠만하면 글 남기지 않는데, 어제 재미있게 읽은 글이라 한자남깁니다.
    다른건 몰라도 냉선 때문에 문파가 망한건 사실입니다.
    냉선이 공령대지를 만들기위해 문파에서 보관중인 모든것을 사용했죠.
    책에 분명히 그렇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현음무상기를 탈취한 냉선은 그것을 완성했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현음무상빙란검을 창안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비록 이론상의 무공일지라도, 물론 주인공은 익히지만요.
    이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ledh
    작성일
    10.10.05 00:07
    No. 8

    사왕은 인간으로써 용서받질못한 악행을한 그런 살인마 이기때문에 마도에서 조차 매척받았다고 책에 있습니다.그리고 엄연한 무림을 양분하던 세력이었는데 상대방이 강하다고 대들지 못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네요. 뭐다른 내용은 위에들이 잘애기 해주신것 같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특류
    작성일
    10.10.05 00:25
    No. 9

    너무 대충 읽은 신듯...위에 설명해주신거 처럼 이유가 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10.10.05 02:12
    No. 10

    초식명 말할때
    아아아아아!! 뇌전검
    아아아아아!! 녹탄검

    이게 좀 오글거려서 그렇지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0.05 11:04
    No. 11

    멋있다고 진검마 일검마 이검마 삼검마 사검마... 백검마 같은 별호는 사용하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나이도 십대후반에서 20대인녀석들인데

    사왕만 해도 배척받는 존재긴 하나 마도가 망했습니다. 사왕급고수는 남아 있지를 않죠. 근데 왜 그냥 보내는것도 아니고 시비를 걸까 하는 점입니다. 수뇌몰살에 중급고수도 거의 아작났을텐데 굳이 배척받는 존재를 적으로 만드냐는 거죠. 이용할생각을 못할망정 적으로 만들다니요. 바로 지척에 백도 대병력이 주둔중인 상태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0.05 11:09
    No. 12

    파벌문제는 독립운동가를 예로 들으셨는데 독립운동가는 한세력으로 시작한게 아니라 여러 세력들이 나중에 갈수록 연합하던 세력입니다. 파벌이 있는게 당연하지요. 이 소설과 비교를 하려면 임시정부가 창설한 광복군과 비교를 해야 겠지요. 전 광복군내에 파벌 있다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네요. 있었다면 티도 안나는 수준이었다는 거겠죠. 이 소설의 시설은 마도가 망하고 최후의 힘으로 고수들 길러보자는 수련기관이죠.
    파벌이 있을수는 있지만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댓글 읽어 보니 심할수도 있다는건 수긍이 가네요
    (파벌은 초등학생들도 있습니다. 사회경험 운운하는건 무리수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0.05 11:19
    No. 13

    냉선 부분은 현 빙궁주가 냉선이 사문에서 가져가 기보로 인해 몰락했다고 했습니다. 문파의 모든것이라는 표현은 없으며 현음무상기는 이론상의 무공이 아니라 미완성 무공입니다. 기보하나 혹은 몇개 가져갔다고 문파가 몰락한다는게 조금 어색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0.05 11:24
    No. 14

    사왕에 관해 덧붙이자면 무림양대세력이었더라도 사왕에게 대들면 안되는 거죠. 그 시설은 마도 최후의 희망이죠. 백도에게는 비밀이고. 그런데 배척받는 인간쓰레기라고 공격한다? 자기보다 강하지만 자존심이 용납못한다? 이상하단 생각 안드십니까? 거길 지키는게 임무요 비밀엄수도 해야 하는데 소랑을 피운다? 이기지도 못할사람을 공격한다? 못잡으면 어쩌려고? 소리듣고 백도가 눈치채면 어쩔려고?마도가 망하긴 했나보네요 저런 책임감도 없는 녀석들에게 최고로 중요한 임무를 준걸 보면 말입니다. 사실 제가 쓴것들은 약간은 어거지성이 있긴 하죠. 비평 쓸생각이 없었는데 빙궁주 등장씬에 버럭해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10.10.05 11:24
    No. 15

    이런이런 조금 흥분하신 분들이 있으신데^^ 제가 조금 덧붙이겠습니다. 나라장터님 말씀대로 별호에 집착하는 거야 '검마'라는 별호가 마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름이기에 그런 거라 약간 유치하긴 해도 이해가 갑니다. 홀로 정도맹 전체와 싸웠던 마인이니 남자라면 가지고 싶은 이름이죠. 그 앞에 사족을 붙이더라도 룰 자체가 비무에서 이긴 자가 별호를 가질 수 있다니 말이죠.
    사왕은 대정삼왕과 맞먹는 고수이지만 당시에는 완벽한 힘을 가지지 못한 상태로 나옵니다.최후의 보루 밖에 남지 않은 마도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사왕이 부담스럽긴 해도 자존심과 악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군다나 사왕은 마도인인 검마의 종) 자존심 한 번 세운거죠.
    파벌이야 하나의 목적을 두고 생각이 다른 거기다 스스로가 마도의 최후의 희망이라는 자부심이 있는 어린 것들이니 나라장터님 말씀대로 이해가 갑니다. 에고 재밌게 본 거라 오버했네요. 그럼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10.10.05 11:26
    No. 16

    아 냉선은 당시 빙궁의 우두머리였는데 우두머리가 문파 최고 무공과 영약 전부 가지고 튀었는데(그 영약이 공령대지) 문파가 멀쩡하면 그게 이상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10.05 11:37
    No. 17

    나라장터 님이 달은 리플 보니까 맞는 말 같기도 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10.05 11:42
    No. 18

    나라장터님 죄송합니다만 광복군도 기본적으로 3개의 파벌이 연합해서 조직됩니다.
    연해주의 정의부,참의부,신민부가 각각통합해서 국민부 조선혁명당-조선혁명군-양세봉(좌파), 혁신의회 한국독립당-한국독립군-지청천,김좌진(우파) 두 세력으로 갈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만홍
    작성일
    10.10.05 12:58
    No. 19

    마교자체가 연합세력아닌가요? 이름만 마교지 사실 마맹이지 않습니까. 그런 거대한 세력이 완벽한 하나라는 게 더욱 판타지일듯. 그런 알력쯤이야 당연할 듯 싶네요.
    전오히려 귀한 집 자식들이 비천한 출신의 별호였던 검마를 이어 쓴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사왕 배척하는 것도 사실 귀족이, 아무리 힘이 있더라도 백정에게 손을 벌리겠습니까? 받더라도 무시하거나 칼받이로나 쓰겠죠. 그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0.05 13:43
    No. 20

    파벌은 저만 과민하게 반응한거 같네요.광복군이 파벌때문에 문제 생긴게 없었던것 같아 예를 든건데 예가 잘못된거 같네요.

    냉선의 경우 문파최고 무공 갔고 튄게 아니라 미완성무공을 가지고 튄겁니다. 엄연히 달라요. 그리고 영약이 공령대지만 있었을까 하는 점도...

    만홍님 바로 그겁니다 칼받이로 쓰거나 무시하거나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데 적대한다는거죠. 사실 제가 좀 예민한 반응이긴 하지만 그 부분이 어색해서요. 그네들은 아주 조용히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싸울려고 하는게 이상한거죠.

    이게 지뢰작이라서 비평을 쓴건 아닙니다. 그냥 읽다가 이건 이상하다 싶어서 쓴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0.05 17:41
    No. 21

    음.. 비평글만 보면 또 흔한 양산지뢰물이겠지 생각했는데..

    다른분 댓글보니 아닌가보군요...
    역시나 비평은 글쓴이가 어떤심정으로 적냐에 따라서
    틀려지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10.05 18:06
    No. 22

    흠, 저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 가끔씩 중년이나 노년 무림인들이 애들 같은 말투를 써서 약간 거슬렸습니다. 그래도 재밌는 글이라는건 확실하니 한 번 쯤 읽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暗海
    작성일
    10.10.05 18:20
    No. 23

    끙, 결국 논점이 흐트러지긴 했는데 뱅궁주 냉선은 한 문파의 우두머리이자 수장입니다. 그 수장이 가문과 문파를 버리고 문파내 최고무공 현음무상기(완성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최고의 빙공)와 공령대지를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영약들을 가지고 뛰쳐나갔습니다. 나라장터님이 생각하는 공령대지는 하나의 영약 같은데 공령대지는 수많은 영약이 섞인 땅을 말하는 것이고 그 안에 들어간 영약을 전부 냉선이 빙궁에서 가지고 온 겁니다. 남은 빙궁 사람들 입장에서 환장하지 않겠습니까? 군림천하에서 종남의 장문 풍운신룡이 수치심으로 자살하자 문파 전체가 휘청였다는 걸 보면 그 점을 알 수 있죠.
    또 마도종사에서 까이는 게 조금 손발이 오그라드는 '아아아 XX검' 이런 것들은 구무협을 읽어 본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거죠. 서효원님이나 사마달, 고룡님 소설만 보셔도 나옵니다. 지금 보면 조금 부끄럽지만 향수를 자극하는 대사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전륜마예
    작성일
    10.10.05 20:14
    No. 24

    문학적 함량이 매우 딸리는 무협이 판을 치고 있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지금 시장에 이러한 책들을 쓰면 많이 팔린다는 식의 생존 본능이랄까요?

    이제 나이가 들어 책을 살 여건이 마련 되었으나 정작 사서 볼 책들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0.10.06 10:45
    No. 25

    전륜마예님

    라노베사시면 됩니다.

    은하영웅전설, 로도스도전기(마계마인전), 전투요정 유키카제
    같은 스페이스오페라, 정통 판타지, SF소설들도 분류는 라노베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0.10.06 20:10
    No. 26

    그래도 나름 괜찮게 봤던 책입니다.
    나중에 본격 풍자이야기 나오기 전까지는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