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글을 읽지 않아서 이 작품에 대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가는 좀 무서워 하면서 글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 생각대로 써발기면 다 글입니까? 쓰레기지..이딴거 출판하는 출판사도 쓰레기....기본은 되야지..기본은....그래야 믿고 구매하죠...구매못하면 빌리기라도 하죠...원...마공서 고를까봐 벌벌 떨고 있다고요...
그리고 지뢰작이고 재미없으면 불매해야 한다고 봄..그래야 쓰레기 같은 작가들이 사라지죠...글 못쓰는 작가들 너무 많음..도저히 프로라고 볼 수 없는 작가들...ㅡㅡ;
불매운동 벌이자는 거 진심입니다. 놀이터라고요? 그럼 저 작가들은 장르시장이 놀이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내가 여자는 아니지만 작품에서 나오는 여자들은 얼굴만 잘생기면 몸까지 다주는 여자로 묘사하고 영웅은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중2병입니다. 제가 불매운동 하자는 건 이런 말도 안되는 소설만 골라서 하자는 겁니다. 제가 언제 제 마음에 안드는 거 다 불매운동 하자고 했습니까? 솔직히 이런 저급한 소설들은 독자 스스로가 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모노 작가님 같은 분이 많아지면 작가가 무서워서 글 못쓰게 하지 말라는 말이 나올는지요? 제가 취향에 따라 마음에안드는 거 불매운동 벌이자고 합니까? 사악무구님이나 미유인님이나 이 소설을 잘 쓴거라고, 책으로서 기능을 할 만큼 잘 된거라고 생각하시지는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독자 스스로 정화를 해야지요. 양판소를 독자들이 계속해서 보면 양판소는 계속해서 나올 뿐입니다.
글쓴이분이 장난으로 썼다고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비평글에 분노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제가 읽어보지 않아 글 자체에 왈가왈부 할 처지는 아니지만 청소년 범죄의 경우에 대해서만 짧게 말해 보겠습니다. 청소년범죄가 분명 많긴 하지만 유메노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로 급증하고 있진 않습니다. 이번 년도에 온갖 미디어에서 떠들어 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범죄가 엄청나게 늘었는지 알고 있지만 실상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보호가 아니라 교화와 선도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청소년보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 말대로 미성숙한 자아이기 때문에 단순히 줘패는건 본질적인 원인을 해소하지 않고 더 막다른 골목으로 몰 위험이 있습니다. 즉 재범자가 되어 더 위험한 범죄를 일으킨다는 거죠. 주인공이 조폭들 돈을 먹고 튀거나 청소년범죄자를 병신 만들거나 하는 이런 행동들을 보면 히어로라는 것에 대한 별다른 고찰 없이 작가가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세상일이 단순히 착한놈 상 주고 나쁜놈 줘 패고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이 아닌데..
두 편 모두 잘못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문의 글쓴이분이 조금 표현등이 과격한 면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댓글로 반박하시는 분들 역시 비평이란 것에 가치를 무의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싫으면 보지 걍 보지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장르시장 전체로 보아도 좋지 못한 행동이며, 그 작가 개인의 발전을 보아도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감싸기만하는 애들은 커서 정상적인 성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사님의 언행도 조금 과격한 감이 있습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
심정적으로 그렇게 느낀다고 뼈를 부숴놓을 권리가 주인공에게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럴꺼면 그냥 죽여버리면 되죠. 흉악한 범죄자들 모아서 싸그리 죽여버리고 미래에 있을 재범을 방지하면 되는데 뭐하러 감옥에 수감하고 세금을 쓰겠습니까. 단순히 치죄를 떠나서 헌법을 무시하겠다는 말인데.. 중세시대도 아니고 쉬운말이 아닙니다. 이미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의 사형을 가지고도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판에 미래에 벌어질 재범까지 생각해서 병신 만들어 놓겠다는건 한번 범죄를 저지른 놈에게는 인권따윈 없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이딴 대리만족용 흥미위주 글들이 대여점에서 잘 나갑니다.(우리동네 대여점 포함ㄱ-) 참 뭐같게도 말이죠.
개인적으로 일리 님과 이사(isa)님과 노독물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라고 하신 분이 계신데 물론 있으니까 저런 책들이 출판되어서 나돌아다니겠죠. 저급소설 나누는 기준도 어느정도 주관적이라는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요즘 판타지가 연령층과 질이 점점 낮아지는 실정이라고 해도 도가 지나치면 안되죠. 주관적이란건 부정못해도 지뢰작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서도 지뢰작이기에 지뢰라고 불리는겁니다. 어떤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범죄가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게 무마될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죠. 그걸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진것이 법 아닙니까. 애초에 법 자체도 사람이 만든건데.(참고로 이건 절대 이 책을 낸게 범죄라는 뜻이 아닙니다ㄱ- 어디까지나 비유임) 지뢰작이라는 팻말이 붙는 순간부터 그 책은 출판되지 말았어야할 책입니다. 취미활동으로 싸지른 글이라면 모를까, 출판까지 할 정신머리가 있다면 솔직히 이런 비평이 나올일도 없도록 작가 자신이 상식과 개념이란 것을 좀 지녀야 하는것 아닙니까?
재밌어하는 사람 몇몇있다고 방치해서 저런 기모노스러운 작가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면 장르시장이 쓰레기시장되는거 순식간입니다. 이미 늦은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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